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꿀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꿀 등급제’를 본격 시행한다.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한국양봉농협에서 1차 규격검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제품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품질을 평가하여 1+, 1, 2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시는 ‘꿀 등급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총 6,5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수벌꿀 인증제품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에게 꿀 등급판정 및 규격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천연꿀 적합판정 농가에 대해서는 생산장려금으로 포장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6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원활한 등급판정 수행을 위해 소분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비용 2,000만 원을 지원하는 ‘꿀 등급판정 소분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벌꿀 등급제를 통해 제주산 벌꿀의 신뢰성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여름 수온은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약 1℃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양식장 피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주시는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식장 관리요령, 피해신고 절차 안내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현장대응반을 즉시 가동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양식생물의 활력 유지와 피해 저감을 위해 면역증강제 1억 5천만 원 상당(30개소), 수산용 구제약품 4천 2백만 원 상당(1,422통)을 지난 3월 어가에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 관내 고수온 피해는 총 26개소에서 발생했으며, 광어 94만여 마리, 전복 7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하여 약 19억 7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지속되는 해양 이상기후에 대비해 고수온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8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열린‘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 공연을 비롯해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총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 지원에 헌신해 온 유공자 총 10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업과 진로, 교우 관계 등 다양한 고민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청소년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개관한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자원 순환경제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지 1년을 맞아 새활용(Upcycling)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체험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새활용 숏폼(쇼츠·릴스) 공모전’ 시상식과 개회 퍼포먼스, 기념촬영으로 시작되며, 시민들이 새활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부대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폐해녀복으로 키링 만들기(다시바다), 폐플라스틱으로 바인더링·노트 만들기(리어플라스틱), 버려진 소재로 만든 팝업 놀이터(삼사이워크), 커피찌꺼기로 씨드밤 만들기(제주별작업실)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자투리 가죽으로 카드 케이스 만들기(리블랭크), 폐그물로 키링만들기(간세팩토리), 저탄소 드립백 만들기(희망나래)를 운영하여 행사 참여자들이 새활용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 내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한 달간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집중 홍보 기간’ 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은 생수와 음료 페트병 등으로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배출할 경우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이자 자원 순환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된다. 제주시는 이번 집중 홍보 기간 ‘라벨 떼고, 비우고, 압착하고, 전용 수거함에 버리기’라는 올바른 배출 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리배출 방법 홍보물 배부,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현장 계도 활동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실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길선)와 협력하여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과 제주시 읍면동 21개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트병 수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투명 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은 자원 선순환 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애조로의 시작 구간인 애월읍 구엄교차로 일대에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1.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발생원, 도심 내 고온 지역과 포장공간 등을 녹지로 전환하여 도시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규모 녹지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구엄교차로 도시숲은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도로경관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인 팽나무 등 교목 17종 1,139그루, 황근 등 관목 6종 2만 2,409그루를 식재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애조로 회천~신촌 구간에 2.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여, 편백나무, 애기동백, 배롱나무 등 총 3만 3,089그루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폭염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 김상윤 前재경구좌읍민회장은 4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안석봉 구좌읍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애정이 깃든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상윤 前회장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멀리서나마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재경구좌읍민회는 1992년 5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구좌읍 출신 인사들이 결성한 향우회이며, 김상윤 前회장은 2020년 5월 취임해 올해 4월 27일 임기를 마쳤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실시한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도로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를 확인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전량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과거 건축물의 지붕 마감재로 널리 사용되던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철저한 처리가 요구된다. 제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자연재해로 파손됐거나 원인자 확인이 어려운 방치 폐슬레이트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도로변 등에서 2.5톤 규모의 폐슬레이트를 발견했으며, 해당 폐기물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문 철거업체를 통해 6월 말까지 수거·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최근 5년간 총 27톤의 방치 폐슬레이트를 처리해왔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소량의 폐슬레이트라도 석면 노출 우려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수거·처리해 나가겠다”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제주시 서광로 연강참병원 1층에서 병원형 위(Wee)센터인 ‘해봄Wee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해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단, 상담, 치료,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제주에서 최초로 문을 연 병원형 Wee센터로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및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센터의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며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도의원, 교육장, 관계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봄Wee센터’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입원 가능한 병원이 부족하거나 치료 과정 중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 발생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고 학생 맞춤형 회복과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봄Wee센터’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자해·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제주교육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입상작 18편에 대해 시상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실시한 영상 공모전에는 모두 6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8편 등 총 18편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제주볍씨학교 정민영, 한지형, 천유섭 학생이 출품한‘제주 안의 꿈(Dream in Jeju)’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대안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제주는 교실을 넘어 삶 속에서 배우는 섬이며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입상작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소통망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의 영상 제작 활용 능력 함양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제주교육을 만드는 데에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경남지역의 우박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정곤 농정국장이 5일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발례마을), 용전리(오치마을) 등 피해농장을 방문해 우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도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7개 시군 1,335 농가 1,144ha 규모로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사과 등 과수 피해가 대부분으로 생육 중인 과실 및 가지, 잎 등에 기계적 손상으로 인한 피해로 확인되고, 앞으로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면적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5월 28~29일 이틀 동안 도내 7개 시군에 지름 12~10mm 내외의 우박이 쏟아지면서 사과, 배, 블루베리 고추 등 피해를 봤으며, 밀양시 등 일부 시군 사과의 경우 과육이 움푹 패거나, 잎이 찢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즉시 피해 발생 상황을 보고했고 현재 NDMS(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축산 냄새 저감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약 2만 2천 농가에서 소·돼지·닭 등 1,790여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 가축에서 459만 톤의 분뇨가 발생하여, 퇴비화 또는 액비화, 정화 방류를 통해 가축분뇨가 처리되고 있다. 도에서는 올해,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사료 내 양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사료첨가제 4억 5천만 원(300톤) ▵톱밥과 왕겨 등 분뇨 수분조절재 40억 6천만 원(21,369톤) ▵암모니아 냄새 발생 억제를 위한 악취방지제 27억 원(540톤) ▵가축분뇨처리용 기계장비 20억 5천만 원(59대)을 지원한다. 또한,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김해시를 비롯한 의령, 창녕, 합천 등 5개 시군에 국비를 포함하여 83억 5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축산 악취의 능동적인 관리를 위하여 농장단위 악취를 실시감 감지하여 효과적인 악취저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1억 2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거제에서 개최한 ‘2025년 내:일(JOB) ON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신입 및 경력 초기 청년여성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이해와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스피치 교육 ▲ 챗GPT 활용 스마트 업무 교육 ▲ 작은 음악회 및 요트체험 등 교육과 힐링이 결합된 통합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K씨는 “교육, 힐링, 네트워킹이 모두 잘 어우러진 프로그램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경남 지역 청년들에게 많이 제공되어 직장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동료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일(JOB) ON캠프’는 청년층의 초기 직장 적응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함으로써 조기 퇴사율을 낮추고 지역 내 청년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 중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9일부터 20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단급식소는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50인 미만 시설은 전체의 50% 이상 실시하는 등 총 370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원료 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 점검과 병행하여 여름철 대비 급식·조리·배식 시에 준수해야 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며, 김치·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각 가정이나 시설에서는 식사 전이나 화장실 사용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이하여 경남환경사랑상품권 3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4월에 이은 세 번째 발행으로, 경남도는 연중 총 4차례에 걸쳐 9억 1천만 원 규모의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도민들은 1천여 개소의 초록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한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혜택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등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편리하게 가까운 초록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 누리집과 제로페이맵을 통해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초록매장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커피(음료) 전문점, 일반음식점, 제로웨이스트 샵 등이며,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도내 매장 점주라면 언제든지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