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10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과 혁신을 통한 제주경제의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오영훈 지사의 제주경제 비전에 관한 특강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공직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제 현안을 정확히 인식하고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업 촉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 경제가 직면한 위기 상황으로 청년 인구의 유출, 기후 위기,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관광산업의 어려움, 산업 구조의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산업 육성과 상장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온 선조들의 지혜와 혁신을 배우고, 제주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혁신의 여정에 함께 참여해 제주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가 추진하는 홈치해결상담실, 민간 주차장 공유제 등 적극 행정에 대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립예술단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변철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과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12일 전국민주일반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같은 해 11월 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7월 23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교섭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서는 전문과 본문 제9장·50조, 부칙 7조로 구성됐으며,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준비휴가제 시행(1개월 범위) △조합 회의·교육·행사에 필요한 장소와 시설 제공 △공연에 따른 휴가 부여 △산업시찰 실시 △예술단별 노사협의회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단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명절휴가비 인상, 공무원연금 가입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조기 확정과 피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폭염으로 인해 레드향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보험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요청했지만,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문제인 만큼 더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조기에 정부 방침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최근 농식품부가 레드향을 포함한 만감류를 수입안전보험 대상 품목에 반영했지만, 이 밖에 레드향 열과 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시에는 농업인 단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식품부의 ‘FTA기금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지침 개선과 피해 예방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도 협의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올해 제주지역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혁신사업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의료계, 학계, 도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계, 학계, 도의회,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시범사업 도입 방안 검토·논의 △도입모델 의견 제안·평가 △정책방향 제시 △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 연계·협력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2026년 10월 27일까지 2년이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7월 시범사업 도입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와의 실무협의 과정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지사는 “건강주치의 사업은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15분 도시 조성의 근간이자 도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서귀포 새내기해녀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신규해녀들의 입문기와 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새내기 해녀들은 공연예술가, 수영선수, 회계법인 직원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제주 해녀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계기와 어촌 생활의 경험담을 나눴다. 이들은 해녀 안전조업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확대와 해녀문화 홍보를 위한 해녀상 설치 등을 건의했다. 서귀어촌계 소속 김은영 인턴해녀는 은갈치 축제에서 사용한 현수막으로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산소통 없이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의 이야기는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며 “최근 제정된 해녀학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신규해녀 양성과 불턱토크쇼, 순수해녀 공연 등 해녀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참여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평가회를 28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민평가회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평가회는 사전 인식 조사, 도민참여단의 행사 진단, 정착 방안 제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의 효과와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무기명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도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도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높은 비만율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동차에 투자되는 사회적 비용을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도민평가단의 제안을 향후 걷기 행사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와 손잡고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구창용 제주Utd 대표이사와 만나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유소년 축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연맹과 제주Utd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Utd를 비롯한 울산HD,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제주제일고 등 제주지역팀 및 미토 홀리호크(일본), 로아소 구마모토(일본), PVF(베트남), 웨스턴 유나이티드(호주)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4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한 뒤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했는데 우승의 영예는 결승전에서 로아소 구마모토(일본) 팀을 1-0으로 제압한 울산 HD 팀이 차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회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누적 10,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청소년동아리 무대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기존 박람회와 달리 박람회 본연의 취지에 맞춰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일률적인 부스 배치를 벗어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를 혼합 배치, 체험부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17개 서귀포시 전 읍면동 및 15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각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부스에서 준비된 물품을 이색경매 행사를 진행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주관으로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됐다.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 다양한 경연대회의 시상식도 이뤄졌다. 제2회 학생 무용대회, 제12회 초·중학생 영어 발표대회, 제24회 학생 미술 사생대회, 제27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제28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등의 입상자들이 발표됐다. 행사장에는 힐링 원예 테라피, 목공예, 악기 제작 및 연주, 연 날리기,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앞서 9월 21일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지역 한마당 축제가 개최돼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지역 일하는 모든 도민의 권익구제와 법률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야외에서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센터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센터는 도내 모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노동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청 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동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노동권익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권익센터는 기존 11만 3,0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해 도내 27만 7,000명 전체 노동자를 위한 종합적인 노동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제주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호국영웅 ‘레클리스(Reckless)’가 어미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제주에 70년 만에 돌아왔다. ‘한국전쟁 영웅 레클리스 기념동상 제막식’이 26일 오후 5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제주마축제와 연계해 레클리스의 용맹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미동맹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동상 제막식을 마련했다. 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제이콥 로빈슨 주한 미 해병대 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미 해병대 관계자 및 참전용사, 말산업 종사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클리스 소개 영상 상영, 제막식 퍼포먼스,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김기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레클리스 동상 제막은 제주를 넘어 말산업과 마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시대적 정신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레클리스의 업적이 더 빛날 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하원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하원 천년문화·미래과학 축제’가 27일 오후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법화사와 탐라왕자묘가 간직한 천년의 역사와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하원마을의 미래 비전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서귀포시장, 한화시스템 관계자,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주 하원마을 회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와 서귀포시, 한화시스템, 하원마을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하원테크노캠퍼스의 국가 우주산업 거점화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한화시스템은 첨단 우주산업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축제는 하원마을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천년문화 걷기에서는 하원마을 공동목장에서 탐라왕자묘를 거쳐 법화사에 이르는 역사문화 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를 선도하는 제주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행방안과 특별사법경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한국법제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 호텔시리우스에서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과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회, 지자체 특사경, 도내외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인 가운데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형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교안전경찰관 상주 배치와 신호과속단속장비 운영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주요 행사의 안전관리를 비롯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표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표선고 강창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구 표선고 교장으로부터 표선고의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표선고는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 IB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IB월드스쿨 인증 고등학교는 전국 6개*이며, 제주지역에서는 표선고가 유일하다. 이날 특강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설 한화우주센터가 1,0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청년들이 고임금 전문직을 갖고 부모와 함께 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서귀포시 제일요양원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요양원 입소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요양원 화재(사고) 상황을 훈련 주제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부서별 재난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훈련은 제일요양원에서 원인미상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전기차 화재와 건축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상황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최초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초동대처 방안 및 현장지원 방안 검토 △전기차 안전관리 방안 검토 △건물붕괴에 따른 조치방안 검토 △수습·복구방안 논의 등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