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일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친환경 양돈장 운영 현황과 2028년 준공 예정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악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축산업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장을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 시장은 돼지 사육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농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축산농장(‘09.12.4), 무항생제 인증(‘23.8.1), 깨끗한 축산농장(‘17.12.28) 등 친환경 양돈장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친환경 양돈장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축산업 온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6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 시장 당부말씀, 새활용 가치와 센터 역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호국 보훈의 달’ 유공자 2명과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노인복지과 부용호 주무관, 삼양동 이민철 주무관의 칭찬 사례가 공유됐다. q또, ‘세상을 바꾸는 시간’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강상욱 대표의 ‘우연과 필연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이야기’ 강연을 통해 우리 각자가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새활용의 가치와 새활용 센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변화는 성장의 시작이고, 시작점이 척박할수록 성장은 더욱 빛난다”고 강조하며, “예정된 변화에 노력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14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필동제1투표소(중구 필동2가)를 방문, 다중밀집 지하철 역사 안전과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충무로 역사 내 바닥유도선,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화재 대비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등 유사시 관제센터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CCTV’와 인파 유도 대책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앞서 31일(토) 오전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 내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선거 전까지 인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안전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높은 시민의식과 기관사, 승무원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훈련,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동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날”이라며 “선거 결과가 어떻든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진심으로 충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내일 결과에 따라 누가 대통령이 되든 진정으로 충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선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공정성을 해치지 않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직원조회에서는 지난해 신년 화두였던 ‘틈, 창, 문, 길’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전하며 “틈을 벌려 희망의 창을 내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제 우리는 대회의실 한쪽 벽을 허물고 문을 내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며 “개혁은 언제나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을 쌓으면 망하고 길을 내면 흥한다는 칭기즈칸의 말처럼 낡은 사고와 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내는 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관내 투표소의 설치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유권자 편의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 마련된 신장1동 투표소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미사1동 제1투표소를 차례로 방문해, 기표소, 동선 확보, 투표 안내 표지판 등의 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편의시설 등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투표소 설치 중인 선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매끄러운 선거 진행을 위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14개 동에 63개 투표소를 마련하고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6월 2일, 관내 주요 투표소를 찾아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최 군수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아리하랑, 봉양초등학교, 정선군여성회관 등 투표소로 활용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치 공간 △출입 동선 확보 여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군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거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관내 30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투표 당일에도 현장 대응 인력 배치와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해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대선의 선거관리원과 개표사무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직원들과 선거 지원 업무를 맡는 34동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우 시장은 “민주주의의 출발은 시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시청사 입구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우범기 시장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6일 경포대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태극기를 조기게양 해주시고 10시 정각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분들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단장 우옥분)은 2일 남구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은 평소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뜻깊다.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우옥분 단장은 “평소 교통안전 봉사를 해오며 나눔의 소중함을 늘 느껴왔다”며, “이번 기부는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만큼 더욱 진정성을 담았다. 재난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아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다시 마주 앉았다. 변화된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사회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양측이 첫 대화를 시작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진희)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공무원의 근로환경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대화에 돌입했다. 이번 상견례는 2018년 단체협약 체결 이후 중단됐던 노사 교섭이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달라진 행정 수요와 공직 내부 요구에 부응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전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3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교섭 요구안을 확정했고, 3월 21일 경남도에 공식 제출했다. 요구안에는 △주4일제 근무 도입, △자기계발휴가 및 특별휴가 확대,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 도입,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 조치, △실무사무관제 실시, △복지포인트 물가인상률 반영 인상,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지원, △건강검진 매년 실시 등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자영업자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사회적 위기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영업자들의 경영상 애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보호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도민 여론조사나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정책 설계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인구의 약 13%가 자영업자”라며, “그간 경영자금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이제는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호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는 재해 발생 시 보험과 보상이 가능한 체계가 갖춰져 있지만, 자영업자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보호 제도를 만들고, 필요시 중앙정부에 법제화를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농업 소득 기반의 구조적 강화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일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청년 창업농 육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안의면에 소재한 산림토목 전문공사 법인 주식회사 양원의 유지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악화로 기업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지수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이사장은 “조용한 나눔 속에서도 지역인재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양원은 산림토목 전문공사 및 숲길 조성 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법인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릉군은 6월 2일 서면 태하리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울릉군의회 의원,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재배지역은 서면 태하삼거리 일원과 현포리 예림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00㎡의 논에 바람과 도복에 강한 단간형 품종인‘영진벼’를 시험연구사업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비록 재배면적은 적은 규모지만 벼멸구 등 비래해충 예찰포로서 기능 수행과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차원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벼재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두순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회원들과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하면서 예전 울릉도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주민의 한사람으로 요즘 보기드문 손모내기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벼농사가 단절된 유일한 지자체인 울릉군에서 35년만에 복원된 벼재배를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