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 증진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정서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24일에는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연수는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이를 인성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생명존중교육 등과 연계해 학생의 정서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에게는 초중고 지도서와 익힘책(워크북)이 제공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학교장 연수 외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오는 7월 16일부터 매월 1회씩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 등 학생 성장 발달과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내용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영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영어 교사들의 평가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수업을 평가로, 평가를 수업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설계와 수행평가 과제 구성, 성취기준 기반의 채점기준표 작성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성취기준 분석, 성취기준 기반의 서‧논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 설계,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평가와 수업 연계 방안’ 등 총 6개의 과정을 들으며 수업과 평가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가가 단순히 점수를 매기는 과정이 아니라, 수업의 연장선이며 학생 성장을 이끄는 도구라는 점을 느꼈다”라며 “직접 채점 기준표를 만들어보며 수업을 설계하는 관점까지 되짚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 관리자와 교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 지역 학교 교감과 기관별 행동강령책임관, 본청 부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서는 장태준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강 이후에는 청렴의 가치를 문화 예술로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의 청렴 판소리 ‘신별주부전’, 김남경 작가의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 교육은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더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학교 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교육 자료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부패방지국장 등 권익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렴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양 기관은 ‘초중고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자료 공동 개발과 활용,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렴 자료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카드뉴스,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학교 내 청렴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권익위와의 유기적 협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청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올해 3차례 걸쳐 운영한다.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학을 탐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학생 특화학과 안내, 입시 정보 제공, 대학생활 이해, 학과 시설 견학, 전공 관련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대학탐방은 지난 5일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대구대학교와 호산대학교에서 진행됐고, 학생 15명과 학부모 16명이 참여해 특화학과의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2차 탐방은 지난 20일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24명이 참여해 헤어디자인과,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 실습 위주로 진로 체험을 했다. 헤어디자인과에서는 두피진단기기를 활용한 두피 상태 측정과 기초 꾸미기(스타일링) 체험을 했고,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조은주 교수가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대학을 둘러보고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는 6월 19일 상담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경산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이번 자문은 경산시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을 초빙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1:1 자문을 제공했다. 전문의 자문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지도 및 개입 방법을 제공했다. '경산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은 짝수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경산Wee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정신건강, 마음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병원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편하게 전문의를 만나 심리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의 자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 6. 19. ~ 6. 20. 이하연 김치명인을 초빙하여 평산초등학교, 하양초등학교 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접목한'김치담그기 교실'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에 대해 친숙함을 가지고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6. 19. 평산초등학교 6학년 150명, 6. 20. 하양초등학교 2학년 60명, 6학년 1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58호인 이하연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로, 학생들에게 전통 음식의 중요성과 김치 담그기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배우며,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김치담그기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 깊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관사에 거주 중인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료와 함께하는 여가, 삶에 쉼표를 더하다』라는 이름의 ‘여가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낯선 지역에서 생활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 프로젝트다. 교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독서, 운동, 공예, 요리 등 자신에게 맞는 활동에 참여하고, 계절별 힐링 프로그램이나 지역 문화 탐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넓히게 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이지만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중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교직원 간의 협력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관사에 거주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교직원이며, 팀당 100~200만원의 예산을 활동 재료비, 장소 대관료, 외부 강사비, 간식 및 체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직원 간 소통과 연대를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며, 더 나아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혜당학교 전환교육관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도내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량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전에는 경북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추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지공예 △사무 행정 △스티커 붙이기 등 3개 종목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각 종목은 기능 숙련도와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됐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전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무대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이들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주시에 있는 동산여자중학교에서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 작가를 초청하여 IB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여자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원과 학부모, 지역민, 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와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이미영 작가는 “IB는 지식을 넘어 삶을 배우는 교육이며,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자녀와 함께 직접 경험한 IB 교육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현재 IB MYP(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로서, 오는 8월 IB MYP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신청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IB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와 수업 혁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공동체와의 소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책임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책임관의 안전 인식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린다. 연수의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학교안전공제회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장의 역할 ▲학생(어린이) 교통 관련 법규의 이해 및 사고 사례 ▲학교 안전사고 공제급여제도에 대한 이해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학교안전책임관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노력이 학교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5개교 275명을 대상으로 6월 20일과 6월 24일 이틀 동안“손끝에서 피어나는 안정감”이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심리안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자기소개와 감정 표현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었고, 이어진 샌드아트 체험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함께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공감과 유대감을 다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 일상으로 힘차게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한 모금 및 기부를 통해 4천4백만 원을 지원했음을 20일 밝혔다. 먼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 2천4백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산불 특별재난피해지역민들을 위한‘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대구 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았다.”며, “대구와 경북은 지역적·문화적으로 연결된 공동체로서, 이번 위기 상황 속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성금 모금과 기부 캠페인 뿐 아니라, 지난 4월 4일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봉사 활동을, 4월 9일 안동다목적체육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각각 펼치며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ㆍ도민 등을 대상으로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담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정책 가운데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인지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별도의 문항도 마련했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각 학교 누리집 또는 학부모에게 안내되는 모바일 문자 링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 예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학생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6년도 예산편성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기술 교육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