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우체국이 4월 2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각종 복지 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 등을 살피고 구청에 알려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800세대를 선정해 울산우체국에 복지 등기 우편물 발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우체국은 등기 우편료의 절반을 부담하고 집배원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위생 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조사해 구청에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공공·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관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900만 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앞서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월급 끝전 모금액 활용을 위한 직원 생각(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서 총 16건의 제안 가운데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 세 건을 최종 선정했다. 중구는 ‘보호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에게 체육(헬스), 학업(영어·검정고시 준비), 자립(컴퓨터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분증을 발급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도마·원목 장식 제작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만 원 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희영이엔지 김병진 대표가 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진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 지역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이어 4.2만세운동을 재현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당시 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언양 시가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안중근 의사 포일아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언양 4.2만세운동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울려 퍼진 독립의 외침이었다”며 “울주군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에서 산림 주변지역에서의 화재가 산불로 번지거나, 산불이 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예방·차단하는 등의 화재안전 관리 제도를 더 강화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울주군 언양읍과 온양읍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비롯해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에서의 산불로 주변 지역까지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림인접 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불이 산림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산불 안전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근거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 수립·시행 ▲산림인접 지역 화재발생 위험 실태조사 ▲산림인접 지역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림인접 지역 화재예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동구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행사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로 부모와 아이 간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책 꾸러미는 발달 단계를 고려해 연령 별로 총 3단계(0~18개월, 19~35개월, 36개월~취학전)로 구성됐다. 각 꾸러미에는 책가방과 그림책 2권, 부모 독서 안내서가 포함됐다. 행사는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보호자는 신분증과 올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4월부터 오는 6월까지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과 강의로 구성된 후속프로그램은 도서관 내에서 열리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남구 옥동 산 39-24 일원에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를 신설한다.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는 지상 4층 연면적 14,485m²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학급 등 총 28학급, 18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524억 원이 투입된다. 삼호산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정서 함양과 심리 안정을 돕는 ‘숲 속 학교’ 개념으로 조성되며, 학년별 맞춤형 공간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남구 옥동에 들어설 제3공립특수학교의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평가를 거쳐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안경)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김원효)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설계 공모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와이피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미르), 우수작으로 케렌시아건축사사무소(공동: 서사재건축사사무소),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온산 농업협동조합이 2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울주푸드뱅크마켓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생활용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문철 조합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생활용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4월 2일 '온라인 부업 6주 챌린지' 과정을 20여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직장인, 퇴직자 및 지역 주민들이 경제활동과 의미 있는 소일거리를 통해 소득 창출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5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 12시간에 걸쳐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이해와 장단점 분석, 블로그 개설과 글쓰기,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 블로그 체험단 및 오픈 채팅방 참여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부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적,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동구 외국인 소식지’ 2025 spring vol. 1을 발행했다. 동구 외국인 소식지는 분기별(3․6․9․12월)로 발행·배부되며 외국인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와 주요 행사,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정보 등을 담아 제공할 계획이다. 발행 언어는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총 4개 국어이며, 회당 2천부 제작된다. 배부처는 동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가족센터, 관내 기업체 기숙사 등이며 개인 신청자에게는 개별 우편으로 발송된다. 정기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 또는 동구청 노사외국인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외국인 소식지는 생활정보, 주요 행사 등에 대한 외국인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식 업소(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이며, 총 25개소를 선정해 음식점의 바닥, 후드, 벽면 등의 도색과 청소 비용을 업소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5,000만 원으로 추진하며, 위생 등급제 지정 희망업소를 가장 먼저 선정하고 영업 기간이 긴 업소, 연 매출액이 적은 업소 등의 순서로 선정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를 체납했으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4월 3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후 5월 20일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음식점 손님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적(글로벌) 전시복합산업(MICE)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란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로의 성장과 지정을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로, 집적화된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인프라)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국제회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개관 이후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예비국제회의지구 선정은 산업‧비즈니스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 전담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문회의시설(UECO)과 집적시설(울산암각화박물관 등)의 조사‧선정, 연계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 유치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AI·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 9일까지 총 46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수강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관련 직종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 중 지역 산업체 및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해 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고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던 중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다시 사회로 나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로 연락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텃밭상자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텃밭상자를 보급해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안전먹거리 생산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도시농업을 활성화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 등록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뤄진 세트를 총 380개 공급하며,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텃밭상자 1세트당 8천4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생활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울주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울주군 이월체납액은 212억원이며, 올해 상반기에 67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출국 금지·명단 공개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부터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고지서 분실 등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편리하게 체납 안내를 받아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납징수 콜센터를 운영해 체납자와 전화상담으로 분납계획을 수립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이월체납액 정리에 총력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가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지방세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