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 사안 등에 대해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42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 뒤,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한편,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7조 1,607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7일에 개의될 예정이며, 교육청 소관 추경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제4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양산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연구회’는 7월 7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을 방문해,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실증화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 적용 현황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복춘, 신재향, 공유신, 이묘배, 최순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한국환경공단 박형준 처장, 유병택 차장, 한국필립모리스 정창권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이사, 홍열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시설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KCL·한국필립모리스 간 3자 협약을 통해 양산공장에 설치된 민관협력 기반의 탄소저감 실증설비로,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하고, 회수된 미세조류는 비료, 사료, 바이오디젤 등의 자원으로 전환되는 순환형 친환경 시스템이다. 또한 시설 운영은 전력의 100%를 태양광으로 공급하며, 공장 폐수를 재이용한 배양액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실증 시설 기준 연간 약 1.2톤(107kg CO₂/월)의 탄소저감 효과가 확인됐으며, 향후 컨테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가 청소년 대상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7월 4일과 7일, 각각 선인국제중학교 1학년 30명과 명신고등학교 2학년 19명 등 학생이 시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의원과 직접 만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회 시설을 구경하거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일반적인 소개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시의원을 통해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의 실질적 내용을 듣고 직접 질문하는 ‘소통형 의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학생은 일상적인 비유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기초적인 구조와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고등학생은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과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는 심화형 질의응답 등으로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학교급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최근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월 7일(월) 양사초등학교(교장 박희덕)와 약사중학교(교장 김종팔)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해당 학교와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강북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각 학교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먼저 방문한 양사초등학교에서는 체육관 내 무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을 공유하며, 교육활동 및 교내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약사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운동장 트랙 설치, 그리고 학교 울타리 정비를 통한 주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운동장, 학교 울타리, 체육관 등 일부 공간의 노후화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체육 교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회장 안수일)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원주를 방문해 세계지질공원 운영 및 보전 사례를 견학하고 울산의 적용방안을 모색한다. 울산 지역의 풍부한 지질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하고 향후 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안수일 회장을 비롯해 김종섭 간사, 김수종, 김기환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1일 차에 철원군의 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전망대를 찾아 현무암 지형의 형성 과정과 보전 상태를 살펴보고, 이어 한탄강 주상 절리길 잔도를 직접 걸으며 지질 명소의 보행로 조성 방식과 탐방객 관리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이후, 2일 차에는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해 전시·교육 시설 운영 현황과 지질공원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둘기낭 폭포와 Y형 출렁다리, 하늘다리 등 대표 지질 관광지의 연계 운영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원주에 위치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을 방문해 지질공원 인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비회기 기간을 활용, 도시재생 선진사례 수집을 위한 견학활동에 나섰다. 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직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밀양시 문화도시센터를 비롯해 밀양지역 주요 시설과 문화유적 등 7곳을 찾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수집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한때 상권이 쇠퇴했던 옛 밀양대학교 주변 지역에 문화도시센터가 설치되며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체류형 복합테마공원인 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문화휴양형 체험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입화산 자연휴양림 등 울산 중구에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찾아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병영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밀양읍성과 영남루를 찾아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점검하고 밀양아리랑 대공원과 달빛 쌈지공원도 방문해 중구의 학성공원과 달빛누리길 등 유사 시설과 비교를 통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태욱 의원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은 오는 7월 7일(월)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안전 및 학생안전 강화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학교 내 안전사고로 높아진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학습권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정책 담당자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사)안전발전연구원, 학교장, 학부모대표, 학교안전교육강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찬호 교육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교 안전정책 현황과 사고 사례 분석, 학생 안전교육 확대 방안, AI 등 기술기반 안전관리 도입 가능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 인식 제고, 체험형 안전 교육 확대, 가정-학교 연계 프로그램 강화,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등 이른바 불법개설기관으로 인한 의료시장 혼란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건강보험을 관리·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상남도의회에서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거창1, 국민의힘)은 8일, 불법개설기관 단속과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사익만을 추구하는 불법개설기관은 낮은 의료서비스의 질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과잉진료와 허위청구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원인 중 하나”라며, “현행 단속체계는 수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책임 회피와 도덕적 해이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공단에 적발된 부당청구 기관은 1,737곳, 환수 결정액은 3조 500억원에 달하지만, 실제 환수율은 7.9%에 불과하다. 이 같은 문제는 현행 단속체계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다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4일 오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양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고 평가하며, 안전휀스 설치 등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지상형 오수중계펌프장 시설을 지하화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일산동 930-10 일원에 토목구조물 설치, 전기설비 및 탈취기 이설 등의 공사가 포함되어 지난 6월 19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전액 시비로 추진됐다. 김수종 부의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은 동구의 대표 해양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기반 인프라를 정비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안전휀스 설치 등 남은 작업도 동구청과 협력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했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했으며, 더불어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청했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창원1)은 지난 7월 4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부위원장은 이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세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험포 예정지와 본관동 조성 부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 원(도비 670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약 17만 평(572,131㎡)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4년 5월 착공해 2028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7.89%로 계획 대비 100%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서 부위원장은 특히 비옥토 성토 진행 상황, 배수시설 및 하천 인접부 안정성, 시험포 재배 적합성 등 기초 기반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제기된 지반 안정성 및 재배 적합성에 대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는 4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에서 ‘2025 울주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구영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억 쌓기 SNS 콘텐츠 및 기념촬영, 개회식 및 본회의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이 익숙한 장소를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형식적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하자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교권침해 처벌 강화 조례안’을 본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 찬반 토론과 투표를 통한 의결까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최길영 의장은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라는 말처럼, 오늘 행사가 학창 시절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영중 김진재 교사도 “정치·경제·사회·문화라는 용어를 듣고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앞에 위치한 정치라는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감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함께 월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입예협 관계자 5명을 비롯해, 울산시청 교통기획과, 울산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교육여건개선과, 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남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입주예정자들의 강한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해당 지역 통학 여건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입예협은 대공원한신더휴에서 월평초등학교까지의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B-07 재개발구역을 통과하는 등 차량 통행이 잦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등하교 시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학교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자녀를 걸어서 등교시키기가 매우 불안하다”는 우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전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특히 창원시에 즉각적인 ‘무더위 쉼터’ 가동을 주문하고, 민간 기관·기업·단체 등에도 휴식 공간 개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일 기준 창원 지역 온열질환자 발생은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손 의장은 “부디 한낮의 실외 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증상을 느끼면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에 경로당·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의 즉각적인 가동을 요청했다. 특히 은행·마트 등 민간 기관·기업·단체에도 휴식 공간의 개방을 부탁했다. 손 의장은 “이웃을 살펴보고 함께 이겨내는 공동체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힘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의장은 폭염 대응에 애쓰는 의료진,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임봉남)는 지난 3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어업지도선 ‘사천바다호’ 건조 현장을 방문해 건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봉남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동환, 구정화, 전재석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선박의 기본 구조, 공정별 진행 상황, 안전관리 및 품질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주요 부위를 직접 확인했다. ‘사천바다호’는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을 대체하는 친환경 다목적 행정지원선박으로, 어업 질서 유지, 불법어업 단속, 어업인 안전관리 등 다양한 행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31억 원)이며, 2023년 1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임봉남 위원장은 “사천바다호는 우리 시의 해양 행정력 향상과 어업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마무리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가 이뤄져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