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월 2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삼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효과적인 운영에 필요한 지원 시책 마련을 위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인력을 활용해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신(新)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구축하는 인적 안전망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현재 울산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ㆍ이장 및 반장, 자영업자와 가스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포함해 총 5천953명(6월말 기준)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여 시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책무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구성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 지원기구 설치 ▲ 수당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위원 위촉을 확대하고, 위원 구성 시 임명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확대 △위원 구성 절차 및 요건 명확화 △위촉직 위원의 임기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제14조(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근거하여 참여·복지·안전 등 분야별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권순용 의원은 “울산의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해 주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정책들을 재구성하여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청년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 수립·시행에 참여할 수 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장)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대룡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와 정신을 담고 있으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울산의 새마을운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새마을운동 활성화 경비지원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진작 및 자질향상 경비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마을운동조직은 1970년대 한국의 국가발전을 견인한 새마을운동을 이어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새마을운동조직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이 같은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역사회의 변화와 고령화 문제,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새마을운동조직의 활동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기능이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30일 오후 4시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회의실에서 내황-명촌간 인도교 설치 관련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반구동 주민, 관계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천강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위한 인도교 설치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천강 양쪽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내황-명촌간 인도교가 없어 동천강변을 이용 주민들이 반구동이나 명촌동으로 돌아갈 경우 차로인 동천교나 내황교를 이용했다. 그로 인해 주민의 불편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참석 주민들은 “입주민 대부분 인도교 설치에 찬성한다”며 “인도교는 사람만 이용 가능한 다리로 오토바이의 통행을 제한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건의했다. 울산시 관계부서는 “인도교 설치에 많은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지만 빠른 추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김종섭 부의장은“중구 반구동과 북구 명촌동을 연결하는 동천강 인도교 설치는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꼭 필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의 지역사회 유입ㆍ정착을 지원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울산광역시 청년인구 유입·정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청년 정착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역경제, 문화·예술 진흥, 자립 등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울산광역시 인구는 109만 9,866명으로 18년 만에 인구 110만명대 아래로 감소했고, 특히 전체인구 대비 청년인구 감소폭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현조 의원은 “울산의 청년인구 감소 요인은 수출중심의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로 인한 취업유발 효과가 제한적이고 서비스업 성장이 미진한 데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경제, 일자리, 문화, 예술 진흥 등 청년 유입과 정착을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에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하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월 30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삼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한정된 공간에서 일정 기간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곤란한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울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발굴, 고용 및 직업훈련 등 지원 사업 △중복지원 제한 및 준수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는 모든 국민의 생애 동안 삶의 질 유지, 자아실현 등을 위한 평생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서비스에 관한 시책 마련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나 지원 등에 관한 정책 및 연구, 법적 근거는 미흡한 상황이다. 홍성우 의원은 “개인적ㆍ사회적 요인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울산시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를 조기 발견ㆍ지원할 수 있는 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제251회 임시회에서 ‘울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체계적인 정보통신산업 육성과 정보통신 융합 활성화를 통해 신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정보통신산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인력양성 △사업지원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정보통신산업 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등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종훈 의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포함하는 정보통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 간 융합 활성화를 지원하는 이번 조례가 지역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29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월 29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삼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를 불법주차하거나 무단방치하여 보행자 및 차량 등의 통행을 방해했을 경우, 이를 견인ㆍ보관하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소요 비용을 징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2023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897건에서 2021년 1,735건, 2022년 2,386건, 2023년 2,389건으로 4년 만에 약 3배 증가했고, 총 7,407건의 교통사고 중 사망자 수는 79명, 부상자 수는 8,192명으로 나타났다. 천미경 의원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신속성·경제성·친환경성 등의 장점으로 그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하며, “동료의원들을 대표하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며 의회를 향한 질타와 채찍을 달게 받겠습니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에는 추경에 대한 심사와 의결이 예정되어 있어, 의원 여러분께서는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방인섭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유치ㆍ개최를 위한 제언”, 공진혁 의원이 “울산 남부권 발전의 핵심, KTX-이음은 남창역이 되어야” 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1회 임시회가 8월 28일 개회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은 이날 오후 2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신임 박순철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 토론을 했다. 이어서, 의회사무처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2%인 1억 4,905만원이 증가한 126억 6,459만원으로, 주요 항목으로는 회의공간 조성 60,000천원, 공무직 임금협약에 따른 기본급 및 각종 수당 인상분 20,621천원 등이다. 다음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에 대해 심의를 하여 의회홍보관 구축계획 등 전년대비 3개 요구자료가 증가한 총 35개 자료를 요구했다.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반려견 수가 증가하고 개 물림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 차원에서 '울산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석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동물보호법 시행령' 및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에 맞추어 맹견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위임된 사항을 개정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에서 2022년 반려견은 약 302만 마리로 21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은 많아지고 있고 개 물림 사고,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덧붙여 소방청 자료에서 119구급대의 개 물린 환자 이송은 2019년 2,154건에서 2022년 2,216건으로 늘어났다며, “개 물림 사고에 있어 맹견의 경우는 더 세게 물고 더 위험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개정안으로 사람이나 동물 등에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맹견의 관리 강화가 잘 되길 바라며, 맹견 소유자가 외출 등 맹견을 동반하는 경우 안전장치 조치가 필요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울산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순용 의원은 “2024년 1월 12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 기간은 규정됐지만, 전용 게시대 사용 규정이 없어 시민 안전사고와 현수막 난립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정당과 협의하여 △정당 현수막 전용게시대 운영 △정당 현수막 전용게시대 우선 이용 △태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청이 안전조치 요청하는 경우 즉시 제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권순용 의원은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교차로, 횡단보도 등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 방해로 인한 사고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난해 9월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개정 의결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고 1차, 2차 변론을 거쳐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