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20학급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가드닝과 도서 낭독의 융합 프로그램인 ‘낭독이 있는 식물테라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가드닝을 통한 생태환경교육 및 정서 안정과 낭독을 통한 고운말 쓰기 실천으로 단위학교의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드닝 및 낭독 전문 강사 2명이 해당 학급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의 의미 알기 △가드닝 실습하기 △낭독 호흡·발성·발음 놀이 △신체활동을 이용한 치유낭독 경험하기 △식물에게 낭독하기 등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총 4차시로 운영된다. 특히 낭독을 활용한 감정 코칭 활동으로 학생들이 문학 작품에 자신의 감수성을 더해 낭독 대본을 구성하고 모둠별 낭독극 발표를 하며, 언어문화개선과 또래 관계 맺기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으로 고운 말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관련 업무 담당자,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학업중단 등 학생 관련 위기 상황 예방과 선제적 대응,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방 중심의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방안 ▲학생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 학생 사안에 대한 학교-지역사회 간 실질적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집중적으로 시행되는 학교시설 공사에 대해 ‘건설사업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39조의2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수립된다. 총공사비 5억 원 이상 토목공사,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총공사비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발주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공사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번 건설사업관리계획이 적용되는 주요 대상공사로는 영일유치원 공동급식센터 증축공사, 부산혜송학교 외부창호교체 및 기타공사, 경남고등학교 기숙사보수공사 등 이다. 계획에는 시공단계에서의 건설사업관리 방식, 건설기술인 또는 공사감독자 배치계획, 가용 인력 및 역량평가 내역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여름방학 기간은 학교시설 개선 공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 단계부터 철저한 건설사업관리 계획을 통해 안전하고 건실한 시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학생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학교 등 교육시설물 139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여름철 교육시설물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 시설 관리자가 건축·옹벽·전기·소방 등 분야별 자체 점검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분야별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관리한다. 시스템에 입력한 자체 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 관련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 교육지원청 학교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 통합정보시스템·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여름철 교육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신학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부산작가회의와 연계한 전시회 ‘오롯이 시 앞에 서다, 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의 시적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액자화해 시집과 함께 전시한다. 고명자 시인의 '이름을 불렀을 때', 김수우 시인의 '뿌리주의자', 김요아킴 시인의 '동보서적, 희미한 옛 그림자', 동길산 시인의 '거기', 원양희 시인의 '섬과 새와 안개와 달과 항아리가', 이은주 시인의 '책하다', 채수옥 시인의 '친밀한 타인', 최정란 시인의 '썩은 사과의 사람'등 총 39편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도서관은 필사 코너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전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부산 시인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부산교육문화회관 다문화홀에서 부산시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원북원부산 가족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025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최종 후보도서인 ‘나는 단단한 아이’,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 ‘왜왜왜 동아리’ 3권을 미리 읽고 온 가족이 함께 가족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정보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부산 시내 3~5세 유아 25가족을 대상으로 ‘놀잇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놀잇감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놀잇감 대여 서비스’는 감각놀이, 한글&로봇, 블록 등의 놀잇감을 한 달 간 대여한다. 신청대상 가정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 이용 희망자는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놀잇감 박스를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놀이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교육아카데미 이정모 관장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란 주제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진행한다. 이 관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길 위의 독서, 기억의 숲에서 책을 펼치다’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외 숲속 공간에서 ‘미리 가보는 길 위의 독서’라는 주제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지역 인문 독서체험코스 10종과 추천도서 50권를 소개했다. 행사 후 가정에서도 ‘길 위의 독서’ 연계 독서 체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길 위의 독서 마라톤 완주 체험지도’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이 개발한 독서 소식지 발행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독서 동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현악 클래식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 만들기’, ‘버려진 그림책의 쓸모 있는 이야기’ 등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됐다. 또한, 그림책 낭독, 시 낭송 등 시민 참여 활동과 함께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와 길 위의 독서 추천도서 전시, 캠핑의자, 빈백, 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관광고, 부산시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관광고 협력기관으로 교육청,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동서대 등 총 8개 기관으로 부산지역 관광마이스분야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일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변화될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함께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운영 방향에 발맞추어 계룡시만의 전략을 재정비하고, 시의 주요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체계 구축 ▲신도역 부활 및 호남선 복개사업 추진 ▲안보테마공원(국방공원) 조성 ▲국군 의무사관학교 유치 등 현안을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해당 공약 이행 시 국방수도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상기 사업이 정부정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의 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일정과 운영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영돈 서천경찰서장,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 김희규 서천소방서장,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육군 제8361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진현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장, 탁순옥 춘장대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춘장대해수욕장은 예년보다 1주일 연장된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군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천군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물놀이 안전요원, 보건인력 등 총 95명의 민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안전관리, 응급구조,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이 올해도 품격 있는 여름휴가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 송림동화 일원에서 열린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 들어봐유, 장항의 숲’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감성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송림동화를 찾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축제 첫날은 김미숙의 환경사랑음악회를 시작으로 홍이삭, 안형수·김지숙 듀엣, 느루, 봉숭아프로젝트, 온도, 림스타악기앙상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틀간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은우 마술쇼, 업사이클링 아트, 싱잉볼 테라피, 숲도서관, 숲 해설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장항아트송림체류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청년 예술작가 5팀의 작품이 전시되며 송림동화의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송림동화와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 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후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서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장 운영 현황 및 고용 실적 ▲중요재산의 양도·대여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여부 ▲기업 소유구조 및 재무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남도에 보고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행 독려 또는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보조금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약속”이라며 “행정은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입지 및 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운영 중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천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김기웅 군수의 추념사, 이근영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도영 서천시인협회 시인의 헌시 낭독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서천칸타빌레중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자유와 평화의 뿌리가 되어 우리 일상을 더욱 소중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