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군은 지난 3일, 의신면 원두 마을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진도아이사랑 천사보금자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내린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취약 가정에 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제9호 천사보금자리’의 착공식이며,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도아이사랑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진도군가족센터, 의신면 기관사회단체 등의 통합사례 관리 프로젝트이다. 3대가 함께 거주할 천사보금자리 주택은 2025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준공할 계획이며, 29평형에 복층구조로 설계됐고, 자연재해 대응 아동 주거지원 사업의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진도아이사랑위원회의 장영길 위원장은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아이들과 가정에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들과 대호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초록우산에서도 재해 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가 권역별 관광개발을 통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그 실현을 앞당길 관광랜드마크가 탄생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와 모노레일 개장식이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탄생을 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 전라남도의회 의원, 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제출한 내빈들은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이동해 모노레일 제막 퍼포먼스 후 모노레일에 올라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향했다. 정인화 시장과 최대원 의장이 기관사 모자를 쓰고 맨 앞에 나란히 앉아 기적을 울리자 모노레일이 천천히 망덕산을 향해 움직였고 이를 지켜본 시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환호했다. 모노레일이 모퉁이를 돌아 망덕산으로 꼬리를 감추자, 모노레일에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10일 안양면 율산마을에 자리한 한승원문학학교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된 이날 축하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플롯과 가야금 합주, 한강 작가 시 낭송(서시, 괜찮아), 마임, 국악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날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생중계로 방영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실시간 시청이었다. 참석자들은 한강 작가가 수상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다함께 기뻐하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이렇게 한승원 문학학교에 모여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남도는 전남문학박람회, 도립문학관 등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 로드맵 속에서 문학의 도시 장흥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12월 7일 스웨덴 스톡홀롬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고, 안양면 율산마을에서 축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 비금도는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서 정영철 군수 및 이장단 등 160여 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이장단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비금도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 자매도시 간의 동반자 교류 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동군 이장단 교육 및 자매도시 간의 교류관계는 자은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영동군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자매도시 비금면민들이 모금 운동을 갖고 수해복구 1천4만 원과 탈수 천일염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로 신안군을 방문하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특성을 살려 신안군에 과수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신안군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고 이후 명예 면장 위촉 및 사회단체 간 활발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적 교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상징인 보라색과 영동군의 특산품인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시행하는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 및 계획 수립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장성군이 성과로 인정받은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수당’ 지급이었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포인트를 지급한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을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장성군 온종일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담양군과 경기도 성남시가 10일 성남시 제1회의실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신상진 성남시장,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능동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담양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생태관광, 성남의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 등 각 지역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첨단 산업의 메카인 성남시와의 자매결연이 이뤄져 기쁘다”라며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스마트 혁신 도시 성남시와 관광휴양 도시 담양군의 자매결연 체결이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해 상호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 어르신들이 ‘기찬밥상’ ‘기찬커피’에 이어 ‘기찬빨래방’까지 차렸다. 영암군이 10일 삼호읍 한마음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기찬빨래방’을 개소했다. 영암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기찬빨래방은,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비 1억6,400만원을 확보하고, HD현대삼호와 영암군의 협조로 5년 무상임대로 사업장을 마련해 문을 열었다. 어르신 18명은 기찬빨래방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교대로 일하며 빨래 수거·세탁·건조·배송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특히, 수선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사업장 내 편의시설인 라면 바도 갖추는 등 기존 빨래방과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생산적 복지의 대표적 현장인 ‘기찬밥상’과 ‘기찬커피’의 성공에 이어 어르신들의 솜씨와 정성으로 운영되는 기찬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지역민의 이용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국 유일의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전국 181개 특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23년 실적)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탁월특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탁월특구 선정은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및 민간특구위원과 대국민평가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과 더불어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도 함께 평가했다.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은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바탕으로 인본 중심 교육도시로서의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군민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정원문화원 조성 등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탁월특구로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특구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화순군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2025년 국비 예산 948억 원과 도비 예산 252억 원, 총 1,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 재정과 국회 감액 예산 처리에도 불구하고 백신·바이오 및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에 예산이 대거 반영돼 화순군은 지역 현안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차질 없이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 ▲테니스돔구장 조성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5건의 사업에 대해 총 1,200억 원을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했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확대(99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63억 원)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42억 원) 등 8건의 사업에 대해 321억 원을 확보하여 백신 바이오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공원 정원화 사업 (21억 원) ▲화순적벽 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개인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정 시장은 “1948년 10월의 그날, 이곳에서 벌어진 일은 반란이 아니다”며, “국가 권력이 부당하게 민간인을 학살한 시대의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깨진 거울로 세상을 비추는 사람들이 왜곡을 일삼아도 우리는 흔들림 없이 진실을 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발판 삼아 평화와 인권의 함성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이번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진상규명 조사 기한이 최대 2년 연장되고,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한도 6개월 연장되는 등 부족했던 조사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유족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공개된 비상계엄 사전모의 정황이 담긴 ‘12·3 계엄 문건’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여수·순천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사)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9일 ‘옥외광고인의 밤’ 행사를 갖고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3백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단법인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에서는 후진양성에 힘써 달라며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3백만원을 기탁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5명에게 각각 4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광고의 발전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광고인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정영 지부장은 “옥외광고협회는 앞으로도 후진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옥외광고협회의 지역 경제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원도시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올해 일정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동절기 3개월(12월, 1월, 2월)동안 중단됐다가 내년 3월 재개된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 한 해동안 29회 운영되어 8,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11년간 자원봉사자 584개 단체, 1,953명이 헌신적으로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30개단체, 170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함께했다. 위탁을 맡은 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해 작은 행복을 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한분 한분 손을 잡아주면서 “너무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며 격려했다. 2013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357회, 15만 8,5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가야금산조의 본향 영암군이 산조의 본향으로 발돋움한다. 영암군이, 이달 13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4 영암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한다. ‘산조 그 이상의 산조’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내년 5월로 예정된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의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프리뷰 행사다. 산조(散調)는 ‘흩어진 가락’ ‘허튼가락’으로 불리는 기악 독주다. 연주자의 개성과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연주 속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장르로, 느린 진양조장단에서 빠른 자진모리장단으로 이어지는 흐름 안에서 긴장과 이완으로 역동적 서사를 만들어내는 특징을 띠고 있다. 영암 출신 김창조 선생은 가야금산조를 작곡해 산조의 세계를 열었다. 가야금산조는 이후 거문고산조, 대금산조, 해금산조, 아쟁산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전통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영암군은 내년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로 다양한 분야 산조를 아우르고, 가야금산조의 깊이와 넓이도 더해 산조의 본향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리뷰 콘서트는 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매년 광역·기초 지자체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표창하는 행사. 영암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금으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20년 만에 개설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기부금사업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영암군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부모의 걱정은 더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운영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하고 전국이 공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인구감소 대응의 영암형 모델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5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RE100영암 비전선포에서 영암군은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시행 ▲RE100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 개발 ▲영암 에너지기금 조성·관리를 발표했다. 먼저,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뤄내고, 지속가능한 주민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는 재생에너지 도입의 제도적 장애와 주민수용성을 해결하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RE100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로는 분산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 기술인 V2G,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