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엄마사랑 임산부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임산부들이 출산을 준비하는 설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직접 아기용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산모들은 자개모빌 등의 아기용품을 만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직접 아기용품을 만들어보니 아이를 맞이할 준비가 더욱 실감났다”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임산부 교실은 다음 달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산전 요가 △아기용품 만들기(유모차 딸랑이, 자개 모빌) △수유 방법 △신생아 목욕 및 기본 케어 등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산전 관리와 육아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회원들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하절기를 앞두고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창녕군 공무원과 지역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녕군보건소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회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69명이 헌혈에 직접 참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서 헌혈 운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창녕군가족센터장 정동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등 97명을 대상으로 영화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관람료 지원 혜택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함께 영화를 관람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용기 있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놀이 공간 제공,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육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양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의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2023년)에 따르면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8.0%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이며, 이 중 29.9%는 사고로 인한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해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직접 겪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손상예방 5계명 등이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해 교육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생활교육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일 충청남도에서 올해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예방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주로 해산물을 날로 섭취 또는 덜 익혀서 먹는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 하지 부위에 피부병변(수포 등)이 생긴다. 특히 치사율이 약 50%에 달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총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1명이 사망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 거창읍 강남체육회(회장 최기봉)는 지난 17일 아림고등학교에서 거창읍 강남지역 읍민과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강남지구 한마음 체육대회 및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 및 효도잔치는 '어르신의 미소가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친목을 도모,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류현복 거창읍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12회 강남지구 한마음 체육대회와 효도잔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강남체육회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기봉 강남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오후 2시, 예천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 및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응급의료지원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됐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의 초동 조치를 숙달하여 예방가능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또한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상황을 가장한 도상훈련을 병행해 비상 매뉴얼에 따라 출동부터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나뉘어 각 반의 역할을 실습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신속대응반은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소년 자해가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청소년 자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개입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연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동해초, 오천초 등 3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예방교육 ‘나일락(樂)’을 실시하고 있다. ‘나일락(樂)’은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부정적 감정을 보다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해 충동을 조절하고 건강한 대처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 교육으로 평가받는다. 교육은 학급 단위로 진행되며 1차시에는 감정 이해 및 조절 방법, 자해 개념 이해, 고통 감내 기법을 소개하고 2차시에서는 자기조절법과 오감을 활용한 셀프 힐링 기법 실습 등이 이뤄진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학교 운영, 학부모 및 교직원·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워크숍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 및 질병 관리를 돕고자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북구보건소 신청사(흥해읍 소재)에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을 8주간 진행한다.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된 소규모 학습과정이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위험군 10~15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신체검진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식사요법 및 생활 속 운동요법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알기 ▲규칙적인 약물 복용 실천 등 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일 개강식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를 기반한 신체검사와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참여자 간의 소개를 통한 친밀감 형성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익히고 신체활동, 식이 습관 등의 건강 생활 실천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집중등록 기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과 19일 양일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의 재가장기요양기관 23개소와 노인돌봄지원플랫폼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치매관리사업 전반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치매대상자 센터 등록 독려,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의논하는 자리였다. 남구의 치매유병률 등 지역 현황을 알아보고 통합적인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조기검진,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센터 등록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기관별 사업 연계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유기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으며,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20일 삼산동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을 신규 치매 극복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적극적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단체인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단체의 자원을 활용해 실종예방,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연계,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현재 남구에는 △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 △경동강남고객서비스(주) △가온노인요양원 △두산위브작은도서관 △무거119 안전센터 △철새홍보관 △119안전 센터(삼산, 여천, 장생포, 공단, 옥동) △남부소방서 구조대 △남부경찰서 등 23개의 치매극복선도 단체가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4-H회는 지난 5월 15일에서 18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참외낚시체험'프로그램이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참외낚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참외낚시 체험은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친구들과 참외낚시를 하면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은 참외낚시대를 이용해 물 속에 띄워진 탐스러운 참외를 낚아 올리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성주군4-H연합회 회원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위해서 낚시 도구를 준비하고, 참여자들에게 낚시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4-H본부 회원들은 풍성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생산한 맛있는 성주참외도 기증하고, 4-H연합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력 넘치는 축제현장을 만들었다. 성주군4-H연합회 이강훈 회장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는 20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줍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 명소로 떠오른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건강관리과의 주요 사업인 심뇌혈관질환예방, 금연, 신체활동, 출산 장려, 치매 예방,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후에는 직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신규직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신숙경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청렴한 행정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6개 의료기관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8명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울릉군민 20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파견 진료는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월, 3월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다. 파견병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포항성모병원, 김천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총 6개 의료기관이며, 응급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로 구성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앞선 두 차례의 파견 진료에서도 223명의 울릉군민들이 이비인후과, 안과 등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울릉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전문과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의료기관과 참여 의료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최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했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안내와 의사소통 지원, 이동 동선 최소화,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긴밀한 협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