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의 섬과 바다를 음악으로 표현한 제13회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가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자리를 가득 메우고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꿈꾸는 바다, 노래하는 섬’이라는 주제로 섬마을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음악 문화의 잠재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뜻깊은 시상식도 마련됐다.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이혁제 단장과 홍명진 지휘자는 신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동안 지역 청소년 음악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혁제 단장은 신안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자기표현과 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홍명진 지휘자는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꽃피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합동 연주회는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역 음악 문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에 선정된 특별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을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정초롱’이 사회를 맡고,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와 창단 32년을 자랑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혜성)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락가수 ‘김경호’는 국악과 락 음악이 결합한 아리랑목동,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신문희’, 신예 소리꾼 ‘윤하정’, 주현미 밴드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연희팀 ‘난장앤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공연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우주홀에서 신중식 전(前)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 지능(AI) 디지털 시대 지방공무원의 길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중식 전 의원은 급변하는 인공 지능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업무처리 방식과 책임을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일화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신중식 전 의원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회·문화·경제·정치 등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이 계속되는 만큼, 디지털 정부혁신을 선도할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강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직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신 신중식 전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식 전 의원은 고흥군 출신으로, 제3대 국정홍보처장을 역임했으며, 고흥·보성지역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 인구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태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이면서, 출생률을 제고하고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이다. 광양시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의 4가지 목표를 설정해 시민의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신규 복지정책 개발(43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배포 ▲복지 인프라 확충(아이키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경로당 건립 등) ▲3년 연속 인구 증가(2022년-2024년)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 ▲2024년 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천만 관광 시대 개막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안착을 지향하는 광양시가 세계 관광시장을 겨냥한 ‘G-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활성화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G-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2박 3일 규모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후쿠오카 윤동주 시 낭송회, 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릿쿄의 모임 등 일본 2개 단체 회원 8명으로 투어단을 꾸렸다. 투어단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교수, 배우, 기자, 한글 POP 강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장르로 윤동주의 시 정신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오전 나리타국제공항과 후쿠오카국제공항을 각각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투어단은 같은 날 오후 광양에 도착해 석식으로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여장을 풀었다. 이번 투어의 핵심 일정인 11월 29일에는 이순신대교홍보관, 광양장도박물관을 둘러보고 한정식으로 중식을 즐긴 후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구봉산전망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함평군 청년특강이 당초 예상했던 목표 인원을 훌쩍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청년특강 1회차 교육이 지난달 29일 군 청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상익 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첫 강의에는 김문수 前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대학원 부총장이 강사로 나서 ‘투자의 본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로 창업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대한 관심은 사전 접수 때부터 드러났다. 군은 사전 접수를 통해 각 회차별 30명 안팎의 교육생을 모집하려 했으나, 접수 첫날부터 문의가 쏟아지며 2배 이상 모집 인원을 늘렸다. 군은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을 타 지역 청년까지 확대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재 군은 지역 청년들은 물론 우리 지역에 관심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인접 지역 청년들까지 정책 대상으로 보고 있다.”면서, “남은 2번의 교육도 차질 없이 준비해 청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석4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제공에, ‘답례품 증량’ ‘답례품 추첨’을 더해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답례품 증량은 한우·쌀·고구마 등 인기 답례품 16개 품목의 양을 늘려주는 내용이다. 한우는 220g에서 300g으로 증량하고, 추가 국거리용 한우 200g과 한우 사골육수 800ml도 증정한다. 아울러 영암쌀은 10kg에서 11kg으로, 고구마는 6kg에서 8kg으로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다. 답례품 추첨은 이벤트 참여자 중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 1종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로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답례품 증량의 구체적 내용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2일부터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실과소와 3개 출연기관에 대해 2025년 중점 추진할 419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민선7,8기 역점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이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만큼 군민들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되돌려질 수 있도록 핵심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2025년은 민선7, 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로, 최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과감히 돌파하는 성장 전략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고 세밀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해남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2030 프로젝트의 역점 추진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을 위해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 LG화학 이현규 주재임원과 나민수 대외협력부문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임형윤 실장, 쌍봉종합사화복지관 김종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8개월간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 치료 지원사업 ‘꿈꾸라, 희망 스마일’에 3천만 원,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자칫 치아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물해 주신 LG화학, 여수광양항만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0년 7월 LG화학, 여수광양항만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5년간 2억 1천만 원을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 지원사업,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에 후원한 바 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동신교통(대표 정두기),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순천교통(대표 최창구)의 임직원 6명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650만원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동신교통과 광양교통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자는 의견을 모아 이뤄졌으며, 두 회사의 임직원 65명이 순천시와 광양시에 각각 6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현종 광양교통 지부장은 “광양과 순천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 정착과 활성화를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상호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화순군은 12월 2일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팜 매출 30억 달성 기념 입점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군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 부군수,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이 참석했고, 입점 업체에서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문형윤 도곡파프리카 대표, 심 은 심은솜씨 대표, 정금남 동산농원 대표가 참석하여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입점 업체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화순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구복규 화순군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입점 업체에서 수여했다. 문형윤 대표는 “군수님이 취임하시고 나서 농업예산이 크게 확대됐다.”라며, “군수님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은 대표는 “올해부터 화순팜 택배비 지원이 확대되어 입점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화순군의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화순팜 홍보와 판매를 위해 군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대표님들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작가의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방송이 재조명되며 기획됐다. 정류장에는 방문 당시의 사진과 여수에서의 발자취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포토존 조성을 통해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학 여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와 여수를 잇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임상식 일병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가족에게 전수하고, 고인의 희생을 기렸다. 임 일병은 20세이던 1952년 군에 입대해, 그해 9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영웅으로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으로 공적을 재조명받았다.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지만 유가족에게 훈장 전수가 이뤄지지 못했고, 캠페인을 거쳐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전수식에서 화랑무공훈장은, 임 일병의 조카인 학산면 지소마을의 임기석 씨에게 전수됐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이 자리에 함께해 임 일병의 희생을 기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후대에 그 뜻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다. 늦었지만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훈장 전수식 이외에도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살피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소방안전복지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올해 호남고속철도 건설현장 인근 취약계층 중 노후주택 11가구를 선정,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코드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함평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철수 센터장은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한 본 사업을 통해 뜻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지원해 주신 소방청과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시는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와 관련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한 복지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사업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화양면 창무리에 소재한 윤형숙 열사 공적비를 지나는 도로에 명예도로명 ‘윤형숙열사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4월 ‘주재년열사길’ 지정 이후 두 번째로, 지난 8월 박영평 시의원의 제안을 시에서 적극 수용해 주민 의견수렴 과정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 다르게 실제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지역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따져 법정도로명과 병기돼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도로를 말한다. 사용 기간은 5년이며, 기한 만료 30일 전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 여성 독립운동가 혈녀 윤형숙 열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윤형숙열사로를 지날 때마다 숭고한 애국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숙열사로’ 명예도로명판은 용주교차로, 윤형숙 열사 공적비 앞, 죽림교차로 등 총 4곳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