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야간 및 우천 시 도로 차선의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지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로 차선은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이자 도로 위의 생명선”이라며,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는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사고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야간 및 우천 시 사고 건수와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차선의 시인성 확보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야간 도로 주행 영상을 소개하며, 고휘도 도료, 매립식 도로표지병, 발광형 노면 표시 등 첨단 기술이 운전자의 인지력과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기술을 경남의 도로 개·보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도로 차선의 시인성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 ▲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 의원(함안1,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의 심각한 식품사막화 현상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공 차원의 체계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영제 의원은 “식품사막화는 단지 생활의 불편함이 아니라, 농촌 붕괴를 가속화하는 지역소멸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식품 접근권은 곧 생존권이다.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지도에서 사라지는 마을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4,814개 행정리 중 74.2%에 해당하는 3,571곳에 음식료품 소매점이 전혀 없으며, 일부 군 지역은 이 비율이 80%를 넘는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합천, 하동, 의령 등 군 단위 지역은 차량 이용이나 온라인 쇼핑이 어려운 고령층이 식재료 구입에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 이동형 슈퍼마켓 및 공공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푸드버스 운행과 장보기 대행 서비스를 운영할 것. 둘째,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23회 임시회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제환경) 의원과 부위원장에 장진영(국민의힘, 합천, 농해양) 의원을 선임했다. 임철규 예결위원장은 “경남 교육재정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히 집행됐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이번 결산 심사 결과가 향후 정책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예산 편성에 유익한 참고자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24회 정례회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제423회 임시회 중 2024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교육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순택(국민의힘, 창원15, 문화복지위) 의원을 선임했다. 박남용 위원장은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 예산이 실제로 어떻게 집행됐고, 그 성과가 도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정책의 성과가 수치로만 남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24회 정례회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액은 세입 13조 2,858억 원이며, 세출은 12조 7,798억 원으로 결산상잉여금은 5,060억 원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규)는 22일, 제423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수정예산을 포함하여 총 13조 4,198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9,471억 원(7.6%) 증액됐다. 예산안에는 산불피해 응급 복구, 관세대응 및 소상공인 내수진작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사업 등을 편성했으며, 수정예산안에는 정부 추경안을 반영한 지역사랑상품권, 산불방지대책비 등 긴급현안 예산이 편성됐다. 이 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재원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먼저, 정책질의 시간에 전기풍 위원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므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장병국 위원은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업무가 부지사 간 이원화되어 있어 농업정책 수립 및 추진에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지휘체계 통합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가설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가설건축물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발생한 울산 산불이 산림에 인접한 농막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져 가설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설건축물은 농막, 공장, 공사현장, 임시창고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현행 건축법상 의무적인 소방시설 설치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대피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천 의원은 “가설건축물은 특성상 불이 나기는 쉽지만,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춘 곳은 찾아보기 어렵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많아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설건축물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가설건축물 신고 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지원 ▲실태조사 ▲우선지원 ▲관계인 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9일부터 5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2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이재원 의원(국민의 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면, 상망동)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과 조례안 4건으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1,871억 원 규모 중 7억 1,900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병행한 내실 있는 회기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하여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19일, 21일, 22일 3일간 하일·하이·거류·동해면에서 진행된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에 참석했다. 어선안전 조업법에 따라 어선 소유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근절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최을석 의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을 통해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이 발의한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해 23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수행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교통편의, 식사, 기념품, 경품 등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도가 추진 중인 ‘청소년 꿈캠프’와 같은 사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기관 탐방과 진로 특강으로 구성된 1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나, 기존 조례에서는 교통 편의나 식사 제공 등 기본적으로 캠프에 필요한 경비 지원의 구체적인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 의원은 “청소년활동 사업 경비 지원을 조례에 근거해 추진함으로써 선거법상 기부행위 논란을 사전에 차단, 사업수행을 용이하게 해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경남에 소속감, 자긍심을 가지고 종국에는 경남에 자리잡게 하는 것이 청년유출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도시리브랜딩연구회는 21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창원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개 도시의 통합으로 태동한 창원시의 현재 브랜드가 도시를 대표할 상징성, 뚜렷한 정체성, 감성적 연결 등에서 한계를 안고 있음이 지적됐다. 연구회는 캐릭터와 로고, 슬로건 등에 일관성을 부여해 창원시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친근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굿즈’나 이모티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확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 특히 브랜드 재정립이 궁극적으로 창원시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데이터를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공모전과 청년 의견 수렴 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창원시 브랜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영록 대표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창원시의 현재 이미지를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검토했다”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들이 애정하고 시민들이 공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서영권 의원(자산, 교방, 오동동, 합포, 산호동)은 앞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유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예우·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21일 제1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는 창원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3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다양한 기업 정책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는 오랜 기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한 모범장수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모범장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것이다. 서 의원은 지역에 기계·조선·철강·금속·전기·전자 등 국내 산업의 태동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해당 기업이 우리나라 생산과 수출의 중심 역할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예우·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산업 구조의 다변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5월 23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던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도정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제42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 계획의 건’, ‘도지사, 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과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다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친 9,47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제424회 정례회는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도정에 대한 질문, 2024회계연도 도청 및 교육청 결산 승인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0~5세 발달 지연 진료 환자는 2018년 3만 3000명에서 2022년 8만 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발달 지연은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정서·사회성, 운동성 등이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질환이나 장애를 뜻하진 않으나, 장기간 지속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경상남도 보육기본계획’ 연구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집 종사자와 부모 모두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료 횟수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 위험 스크리닝 도구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미술·모래놀이 치료 등을 제공하지만, 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재차 촉구했다. 문 의원은 1999년 건립된 양덕2동 청사가 인구 대비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양덕 2동 인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3만 4000여 명이 됐다. 이는 합성1동(8527명)이나 구암1동(7994명)보다 약 4배 많은 것이지만, 청사 규모는 각각 1.5배, 3.5배 차이가 난다. 양덕2동에 근무하는 직원 수도 합성1동과 구암1동의 2배에 달한다. 양덕2동 청사가 지나치게 작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업무 공간이 협소하고 직원 휴게실은 물론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직원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청사 신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제137회 임시회에서도 양덕2동 청사 신축을 촉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이전도 언급했다. 도심에 있어 주변 개발이 제한되고, 소음·매연,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더 크게, 더 많이 짓는 ‘확장의 패러다임’은 끝났다며, 청사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공공건축물의 재사용·재구조화를 통해 시민 편익은 극대화하고, 예산 낭비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등 시대에 미래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중복된 청사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낭비라며,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통합 청사관리본부’를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시와 경남도, 교육청, 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시청 신축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수천억 원의 건축비 대신 도심 내 비어 있는 학교 건물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 의원은 “과학적 분석 없이, 타당성 검토 없이, 때로는 목소리 큰 자가 행정을 움직이는 일,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할 행정의 민낯”이라며 “이제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