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오는 9일,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Pre-Biennale)’가 열린다. 이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국제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설계 공모 등의 과정을 통해 실현될 공공 건축·조경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주제를 공식 발표하고, 국내외 건축가, 조경가, 예술가들이 도시 공간과 예술, 공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참여 작가들은 수성구 내 주요 대상지를 직접 답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본 비엔날레에서 추진될 프로젝트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가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나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도시 공간에 건축물, 조경, 공공시설물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프로젝트 중심형 비엔날레다. ‘짓는 비엔날레’라는 개념 아래,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초 수성구는 조직위원장으로 ▲이종국 계명대학교 건축학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오는 7월 4~5일, 8월 29~30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총 4일간 월배·월배신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야시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행사 ▲빙고 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점포들도 함께 참여해 팝업스토어와 어우러짐으로써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월배신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야시장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김광림 회장을 초청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퇴계학, 새마을정신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림 회장은 제18~20대 국회의원(경북 안동시)으로 활동했고, 현재 제27대 새마을중앙회장으로 국민정신운동과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가치와 공직자의 자세’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직윤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리는 달서구가 중점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뉴 새마을운동은 주민 간 교류와 자발적 참여, 나눔의 가치를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치형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날 공동체 회복과 지역 혁신에 필요한 실천철학”이라며 달서구의 뉴 새마을운동 사례를 높이 평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수상은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적 및 투명성 강화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달서구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조달청 등 7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 및 ‘상생도시락데이’ 등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의 지역별 매력과 고유한 문화를 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로, 대구 중구를 포함한 5개 지자체(경남 산청, 강원 춘천, 전남 여수, 전남 신안)가 선정됐다. 대구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체부와 협업해 중구의 축제, 관광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을 주제로 영어를 포함한 3개 언어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해외 홍보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중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동성로 관광특구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영상미를 살린 콘텐츠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곧 세계적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근대로의 여행이 세계로 향하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글로벌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일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중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91개소에 고정식 및 스마트형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폭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그늘막을 설치해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편의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이 15℃ 이상이고 풍속이 7m/s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개폐되며,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기후 변화로 이상 고온 현상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그늘막과 같은 실효성 있는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대로, 태평로 등 관내 간선도로 13개 노선과 이면도로 7개 노선에 살수차 3대를 투입해 오전 1회, 오후 2회 왕복 운행하며 폭염 대응에 나설 계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월30일 ~ 1일 양일간 사회복무요원과 공무직 등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은 물론, 딥페이크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찾아줘 맛집!’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 동구맛집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서 알리고 싶은 숨은 맛집들을 추천하면 된다. 1인 5개소까지 추천 가능하며, 동구 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점은 제외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추천한 업소가 추후 동구 맛집으로 선정될 시에는 해당 업소를 추천한 대상자에게 추가 경품이 증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숨겨진 맛집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라며, 동구 맛집에 대한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78,3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등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선제적 개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6월 26일 발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 권고안’에 따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한 이번 실태조사는 각 읍면동에서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중년(40~49세) 1인 가구 55,213가구와 2023년 미조사된 장년층(50~64세) 및 일부 청년 취약계층 23,117가구 등 총 78,330가구였다. 전체 응답자 중 고독사 위험군 비율은 7.6%였으며, 일반군은 92.4%로 나타났다. 남성의 위험군 비율(9.3%)은 여성(5.5%)보다 약 1.7배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노년층(65세 이상)이 9.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장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와룡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26일, 퀸스로드 야외음악당에서 서구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연이은 장맛비와 높은 습도의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와룡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ESG 봉사단과 서구 적십자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한방 삼계탕과 찰밥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삼계탕에는 인삼, 대추, 마늘, 녹두 등 보양 재료가 듬뿍 들어가 영양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폭염 속에서도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와룡새마을금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서가는 금고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신애보육원에 주거 환경 개선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의류와 신발 재활용 캠페인을 2년 연속 추진하는 등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일, 구청 구민홀에서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겸해 취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변화의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정례 조회와 함께 열린 11주년 기념식 이날 행사는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 ▲ 축하 무대 ▲구청장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년간 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1년간의 성과, ‘젊고 생동감 있는 도시 서구’로 민선6기부터 세 차례 연임한 류한국 구청장은 지난 11년간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으며,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으로 30여 년간 감소하던 인구는 증가세로 전환, 젊은 세대 중심의 활력 있는 도시로 서구를 탈바꿈시켰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 속 구민 목소리, 민생 최전선에서 답을 찾다. 기념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망 통합의 일환으로, 시와 군위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km 규모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6월 말 정식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관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통합하기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42km 규모의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시와 군위군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군위군 1단계 구간은 총 23억 원(행안부 특별교부세 20, 시 3)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 121km 길이의 광케이블은 이중화(링) 구조로 설계돼 통신망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군위군 산하기관을 모두 연결하는 2단계 구간은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2026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자가통신망은 시 전역에 걸쳐 914km 광케이블망으로 390개 행정기관을 연결하고 있으며, 2019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윤석준 동구청장은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윤 청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동구교육재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해 동구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개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과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으로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구 발전의 중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전 직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 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수해 예방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여름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완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의회는 6월 30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김보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제도적 기반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에 위치한 광역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일명 방천매립장)은 대구시 전역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이지만, 그 환경적 부담은 달성군이 오롯이 감당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에 있어 달성군 자체 조례가 부재한 것은 명백한 제도적 공백”이라고 지적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제319회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가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보경, 서도원, 신동윤, 신달호, 최재규, 양은숙 의원이 선임됐다. 김은영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달성군의회와 상임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년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진심으로 바라는 방향으로 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에 참석한 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등 재난이 반복되는 가운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이날 수성파크골프장, 가천 잠수교, 매호지하차도,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중앙고 앞 배신교 등 지난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경사면,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도 김 구청장은 “폭염과 홍수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전 부서의 실질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극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 시뮬레이션과 대응 매뉴얼 재정비를 강조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정을 돌아보는 기념일인 만큼,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먼저 챙기고 싶었다”며 “과잉 대응이라 여겨질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초심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