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맞아 오는 26일 황룡강친수공원에서 ‘2025 광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2년 유엔(UN)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된 5월 22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2024년 실천결의 경과보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 퍼포먼스 ▲교란식물 퇴치활동 및 정화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광주 생물다양성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회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록국가습지를 비롯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후 위기 극복 및 에너지전환을 주도하는 분산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제주형 분산 에너지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주)나눔에너지와 브이피피랩(VPPlab), 탄소중립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분산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16억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맞춰 제주 지역의 높은 재생에너지 보급률(18.2%_2023년 기준)에 대응하고, 출력 제한 문제 및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P2H(Power to Heat) 기술과 VPP(Virtual Power Plant) 기반 실시간 전력거래 플랫폼을 적용하여 제주 지역내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모델을 구축했다. 주요 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익산시가 악취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평화동 지역에 악취 자동측정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악취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비는 악취측정 센서와 포집 기능이 탑재돼, 악취 발생 시 시료를 채취하고 원인을 분석한다. 장치를 통해 측정된 자료는 익산시 악취관리시스템 '익산악취24'에 실시간 전송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하수도과는 평화동에 위치한 하수관로 제3중계펌프장의 악취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측정장치 옆에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익산악취 24'로 전송되는 악취 측정값과 기상 상황을 표출해 시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9년부터 축산농가 7곳을 비롯해 제1·2산업단지와 남부권 일원 등에 악취측정 장비를 설치해 왔다. 이번 추가 설치로 22개소에서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기상타워 2개소에서 바람 방향을 분석해 악취 이동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는 관속식물 3,975분류군에 대한 공식 학명과 국명을 정리한 종목록을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반도에 자생하는 모든 식물의 학명과 분포를 과학적으로 정리하여, 전 세계 학계에 한반도 자생식물의 현황을 공식 보고한 첫 사례로, 한국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학술적 주권 확보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발표된 이번 연구는, 국제 주요 식물 데이터베이스가 외국 중심의 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발생했던 우리 자생식물 정보의 누락과 잘못된 이명 적용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를 통해 우리 식물의 학명과 분포를 ‘우리 기준’으로 명확하게 정립하고, 국제사회에 우리 자생식물의 독립성과 학술적 주권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미선나무속(Abeliophyllum), 제주고사리삼속(Mankyua) 등 한반도 특산속 6개를 포함한 388분류군의 특산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멸종 가능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공동으로 ‘2025 곶자왈 산림생태계 보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제주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서는 곶자왈 산림생태계의 기본 요소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한다. 식물 분야에서는 제주백서향과 빌레나무 등 곶자왈 의존종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생리·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동물 분야에서는 외래동물 저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관 분야에서는 곶자왈의 경관 변화와 활용 방안이, 관리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곶자왈 보전을 위한 관리 전략이 발표되어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곶자왈의 지속 가능한 보전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변 저류지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시도노선 16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지방도(동지역) 1개소 등 총 30개소의 저류지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출입문·시건장치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 21개소로 나타났고, 토사 퇴적으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준설이 필요한 곳은 1개소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장마철 이전에 모든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정비가 필요한 22개소 중 14개소에 대해 출입문·시건장치 정비를 완료했으며, 저류지 준설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무리한 상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상습 침수 지역의 우수 저류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안전시설물 보강, 지장물 제거 및 준설 작업을 병행하여, 도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제군이 대기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인제군 지원물량은 총 10대 규모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90일) 이전부터 인제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으로, 구매 시 혜택 받을 수 있는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량 1대당 3천 450만 원으로, 구매를 희망할 경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구매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매처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서류 검토 및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진행되지만 신청물량이 사업물량을 초과하는 경우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첫 차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경유차), 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장 등 을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기관의 공식 캐릭터 ‘호로리’의 이미지 파일을 5월 2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호로리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노랑부리백로’를 모티브로 개발된 캐릭터로, 맛있는 음식에 반해 목포에 정착한 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입사해 ‘조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기관은 2024년 말 캐릭터 개발을 완료한 후, SNS 콘텐츠, 이모티콘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호로리를 활용해 왔으며, 기관 개관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캐릭터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을 공식 배포하는 것이다.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자료는 △ 기본형 및 응용형 이미지(AI, JPG), △ 모바일 배경 화면 이미지(JPG)이며, 홍보·교육 등 공공 목적의 비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호로리는 기관의 생물다양성 보전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국민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이번 전면 개방을 통해 다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동참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인천TP가 추진하는 ‘녹색기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 14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서약했다. 이후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탄소중립과 녹색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R&D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사업비 관리 지침과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뒤 행사를 마쳤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TP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3월 시민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감성가로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45개소를 대상지로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23개 자치구 중 자치구 신청 26개소 및 시민 신청 19개소가 접수됐으며, 실현가능성, 효과성, 민관협력체계, 유지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단순 노후 보도환경 개선이 아닌, 재미있는 요소와 특색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가로에 적용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첫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것이다. 시민들이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생활권 내에서 걷거나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가로 곳곳에 지역 특성과 조화되는 휴게시설, 산책로, 조형물, 조명시설 등을 계획하여 감성가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총 3개소로 중구 다산 성곽길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종로구 낙원 악기상가 일대 가로변이다. 중구 다산 성곽길 일대는 아름다운 성곽과 남산, 장충체육관 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줄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무분별한 거점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다. 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 창고 등 총 4실로 구성된다.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3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집하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 품질을 높이는 교육·홍보의 거점 공간으로 기능한다. 관리자 상주로 인한 현장 지도뿐 아니라,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산천1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으며, 올해 4월에는 중간설계 보고 및 2차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시는 이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불법투기 예방 ▲생활폐기물 감량 ▲자원 재활용 활성화는 물론, 관리 인력 4~5명 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무료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여 토양 오염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인 농한기나 퇴비,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검정 항목은 토양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은 18cm, 밭은 15cm, 과수는 20~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가량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내방하거나 문자 메시지, 우편발송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학영농의 기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안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37개소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요일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요일제는 매주 화요일을 ‘안전진단의 날’로 지정하고, 각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담당자에게 안전관리문자를 정기적으로 발송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체 점검 항목은 화학물질 취급 시 ▲저장·보관시설 손상 ▲배관 누출 ▲밸브 적정개폐 여부 확인 ▲경보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으로 구성된다. 태풍·대설 등 자연재해 대응법은 별도로 발송한다. 천안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총 337개소이며, 이 중 알선판매업을 제외한 237개소가 시행 대상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담당자 동의하에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화학물질안전원과 금강유역환경청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안전관리문자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했다. 또 각 사업장별 담당자 비상연락망을 분기별로 현행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안전진단요일제를 시행함으로써 유해화학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대동면 선착장에서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한 외래어종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11.6t을 수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외래어종 수매사업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허가·신고한 어업인, 어업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조업 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시에서 유상 수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는 1kg당 2,000원으로 개인별 수매물량을 계량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은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식용 보급 실패 후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 어종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됐다. 시는 매년 이러한 외래어종을 수매해 개체 수 감소로 토종 어류 서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5,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3.8t을 수매했고 올해도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5t 수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전문업체를 통해 사료, 비료로 재활용된다. 시 관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 해양수산과가 지난 21일 심원면 만돌 갯벌 일원에서 고창군 수협, 한국 수산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해안가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약 50여 명이 참여해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담배꽁초, 페트병 등 3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 과장은 “고창 바다는 어업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정한 해양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