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철원군은 8월 25일,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제1기 철원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철원군 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이번 청년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사회로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영업, 군인, 농·축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며,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5개 분과 (참여·교유, 일자리·창업, 생활안정, 고립, 문화·여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업하여 창출될 시너지는 앞으로 2년간의 활동에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원군은 청년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비전 실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청년 친화적인 정책 수립에 결정적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철원군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인 경로당(마을회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하반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의 여가복지시설 제공을 위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과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동막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노후 전기 및 난방시설 교체 △내·외부 도색 및 방수 공사 △화장실 개선 △경사로,안전바,핸드레일 설치 등 신축 및 다양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철원군은 (신)동막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총 1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해 개·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9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장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영암군이 재생에너지100(RE100)산업단지 지정과 에너지 자립형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청에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추진단’ 첫 실무회의를 열고, 과제별 추진 체계, 이행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세부 검토를 진행한 것. 지난달 29일 영암군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RE100산단 지정, 신재생에너지 허브와 해앙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및 에너지 자립 그린시티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을 발표했다. 그 후속 조치로 열린 이번 실무회의는 영암군 11개 부서와 영암군에너지센터가 함께 해 올해 안에 8개 분야로 구성된 세부 이행 계획 수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외협력 △에너지정책 △신도시조성 △산단조성 △이주민지원 △교육지원 △기본수당 △영향평가 분야로 나눠 계획을 세우고,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삼포지구 RE100산단 유치에 필요한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모델, 교육·문화 복합 인프라 결합 자립형 에너지 복합도시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98억 원이 증가한 8,226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2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114억 원이 증가한 7,627억 원, 특별회계가 17억 원이 감소한 599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건전 재정 운영을 원칙으로 삼아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그 과정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화장시설 건립 △제2창포원 체육시설 조성 △육아드림센터 건립 △고향올래(로컬유학 지원) △누리과정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지원 △살처분 보상금 등이 포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 재정 운영과 국도비 확보, 대형사업 추진을 통해 이전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모범도시 도약과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도시 경쟁력 강화와 선진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최근에 김천사거리와 장팔사거리 회전교차로까지 18개소를 설치하여 시가지 내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 배출가스 저감 등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형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한들대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 사업이 준공되면 시가지 내의 주요 교차로의 회전교차로 사업은 사실상 마무리된다. 한들대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2023년, 인근 코아루 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설치와 대평리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당시 인근 주택 편입 등으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소형차량 통행 기준으로 설치됐으며, 이후 대형차량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후 대평리 새동네 아파트 신축계획으로 기존 주택이 철거되면서, 당초 매입이 필요했던 부지도 확보됐다. 이에 따라 대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죽 나눔 사업 '우리는 죽이 잘 맞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작·소화 기능이 약한 어르신께 맞춤형 식사를 제공해 건강을 챙기고, 더불어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당일 조리해 전달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소고기·버섯·채소를 활용해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준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찾아가 영양죽을 전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의 불편함도 함께 청취해, 향후 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떡국키트·물김치 등 건강한 먹거리 지원, 화재예방 소화패치 배부, 유휴 텃밭을 활용한 농작물 나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희 월성2동장은 “영양죽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니라 이웃의 안부를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첫 번째 야시장에 이어 오는 8월 29~3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월배·월배신시장에서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7월 4일~5일 열린 첫 번째 야시장은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체험행사, 빙고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두 번째 야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즐기려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배·월배신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을 통해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7월 야시장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8월 야시장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식물을 배우며 서로를 알아가는 이색 데이트 프로그램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고 또 보는’ 만남행사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달서50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사회자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1주차는 커플체험으로 전문 강사의 프리저브드 고사리 플랜트체험, 팀별 레크리에이션, 그룹 로테이션 주제별 대화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 둘째 주에는 커플 마술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1:1 로테이션 등으로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 투표를 하여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커플체험으로 만든 화분은 참가자들의 자발적 기부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오는 10월에는 소규모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고고미팅이 운영될 예정으로 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8월 25일 15시 30분, 김천장애인회관 다목적강당에서는 2025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욕구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조사 조사원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올해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실행되는 제6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와 같이 진행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는 2023년부터 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욕구조사이다. 이들 조사는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일반가정 등 김천시 관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김천시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 실태, 수요,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구축된 과학적 복지 데이터는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한편, 조사를 위한 조사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되어, 조사원들이 직접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을 마주하고 접하며 지역의 복지정책의 현주소를 느껴볼 예정이며, 이는 차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25일 폭염에 대비하여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재단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된 국민 행동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고, 경로당 내부에 부착해 어르신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행동 요령 안내문은 한낮 외출 자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물 자주 섭취, 어지럼증 및 탈수 증상 시 즉시 휴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한 그림과 문구로 만들어졌다. 홍순용 단장은 “여름 막바지 폭염이 심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단원들과 함께 수시로 안전 지도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폭염, 폭우 등 여름철에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안전 안내에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은퇴 후의 삶을 풍요롭고 주도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50세 이상 김천 시민들을 위해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은퇴자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은퇴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개설 강좌는 ▲출국 전! 급속 충전 여행 영어 ▲실전! 카페창업-음료 편 ▲실전! 카페창업-디저트 편으로 총 3개 과정이다. 과정별 정원은 15명씩 총 45명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시민의 학습 욕구와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자기 계발과 교양 증진, 취미,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삼성기공으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태종 대표는 김천 대덕면 출신 출향인으로, 동력전달장치 전문 공급업체인 삼성기공을 설립해 30년간 이끌며 전국적인 입지를 다져온 기업인이다. 유년 시절 넉넉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따뜻한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원·복지관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태종 대표는 “삼성기공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 고향 김천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 14명과 함께 환경보호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중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9일 어린이집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환경보호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얻은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김선화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시에, 학부모와 선생님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힐스테이트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의료관광 SNS홍보단‘ 메디커넥터(MEDI CONNECTOR)’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홍보단은 일본 2명, 중국 2명, 인도 2명, 영국 1명 등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중에는 개인 SNS 팔로워 수가 15만 명이 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도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료관광 교육, 홍보단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12월까지 의료관광 홍보단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견학과 의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약령시 · 근대골목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중구의 ‘대구 국가유산 야행’,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 등 대표 축제 현장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중구만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에서 자국어로 제작한 영상과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본인의 SNS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중구는 이를 통해 해외 잠재 의료관광객들에게 지역 의료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29일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원에서 제12회 빨간구두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수제화 가요제 ▲수제화 경매 ▲수제화 레크리에이션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 야간 관람객들에게 수제화 전통산업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외국인 맞춤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 전통의상과 수제화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향촌주차장(향촌문화관 옆)에서 열리며, ‘빨간구두 아가씨’로 잘 알려진 가수 남일해의 축하공연과 함께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제7회 수제화 명장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빨간구두이야기 축제는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이번 축제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