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자원순환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주요 환경 교육사업으로,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6만 명의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약 26,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순환 관련 이론 강의와 플리마켓 체험, 종이 손가방 만들기, 업사이클 보드게임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천시는 그간 교육 기회가 적었던 성인을 위한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2024년 전국 1위에 이은 것으로, 삼척시의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 추진과 철저한 환경관리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전국 245개 기관(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항목 중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가 주요 평가지표이며, 배출업소 수에 따라 지자체를 그룹별로 나눠 평가한 결과, 삼척시는 ‘강원도 1위’,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삼척시는 친환경 인프라 확충, 정기적인 환경점검,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추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환경행정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삼척을 위해 책임 있는 환경행정을 실천하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에스케이(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와 5월 22일 에스케이하이닉스 본사(경기도 이천시 소재)에서 탄소중립 이행 관련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인적 자원 교류와 정보 공유를 포함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부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 결과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제상호인정협정 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저감 효율을 실측할 수 있는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ES 13501)을 2023년에 개발하여 기업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에스케이하이닉스는 1983년부터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시작해 국내외에 생산·판매·연구시설을 보유 중이며,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본사를 거점으로 4개의 생산기지와 3개의 연구개발법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에 판매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오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5월 31일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특별보호산림대상종·희귀·자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서 △ 허가 없이 입목의 벌채·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자생식물 등 산물을 절취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허가·신고 없이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통해 삶의 터전인 산림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라며, “생명의 보고인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 모두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인근지역 등의 대기오염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잔불 처리 때인 19일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4일 간은 대기환경기준 이내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난 17일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광주 전역 대기측정망(11대)과 공장 인근지역에 대기측정차량을 배치해 미세먼지(PM-2.5, PM-10), 오존(O₃), 이산화황(SO₂),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등 대기환경기준 오염물질 6개 항목을 측정해 공개했다. 이는 시민의 대기오염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한 조치다. 모니터링 결과, 공장 주변지역은 화재 당일인 지난 17일과 18일은 6개 항목 모두 대기환경기준 이하로 측정됐다. 하지만 사고 직후 화재 온도로 대기질로 확산됐던 오염물질이 낮은 기압에 따라 하강하고, 잔불 처리로 인한 비산먼지가 발생하면서 19일에는 (초)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이후 20일과 21일(오후 3시까지)에는 대기환경기준 이내로 측정되고 있다. 광주 전역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인 비자란 100본과 Ⅱ급인 석곡 100본을 조직배양으로 증식해 21일 애월읍 봉성시험림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비자란의 개체수가 매우 적어 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복원된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한 것으로, 총 200본이 봉성시험림에 이식됐다. 석곡과 비자란은 계곡부 암반 또는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자란은 계곡의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개체수가 매우 적다. 복원 과정에서는 상록활엽수림 하층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자연번식과 활착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거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식했다. 복원 후에도 지속적인 현지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수 변화, 생장상태, 개화시기 등 생육현황과 최적 적응 환경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라수목원은 2000년 5월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멸종위기식물 29종의 증식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김언주 원장)은 제주의 미래 자산인 지하수의 수질 보존·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관리기반을 마련하고자 지하수 수질 정밀조사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한림읍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애월읍 등 제주도 서부지역에 대해 조사했으며, 2024년에는 한림읍의 지하수 수질 오염원 변화 연구를 추진했다. 조사결과 질소 오염원은 한림읍의 경우 동물성 유기물질, 나머지 지역은 화학비료의 영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의 연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0권∼제34권에 수록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한림읍 연구결과를 담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5권은 곧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는 한경면 지역의 지하수 수질을 정밀조사해 2020년 조사 결과와 비교 분석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수질 및 오염원 변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조사에서는 지하수 수질 특성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음·양이온, 중금속 등 30여 항목과 오염원 추적을 위한 질산염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지역 키위 재배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키위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16종이 알려져 있으며, 이 중 국내에서는 4종(AcVA, AcVB, ASbLV, AMV)이 보고됐다. 특히 제주에서는 키위A바이러스(AcVA)와 키위종자전염잠복바이러스(ASbLV) 2종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키위A바이러스(AcVA)는 전정가위와 같은 농기구 등을 통한 접촉으로 전염되며, 잎에 황색의 띠 모양 얼룩무늬를 형성한다. ASbLV는 꽃가루나 종자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잎에는 동심원 형태의 병반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바이러스는 감염될 시 과실 품질 저하, 광합성 저해 등 생리적인 피해를 유발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감염되는 복합감염의 경우 병징이 더욱 심해져, 엽록소가 파괴돼 잎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증상이 나타나 광합성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의 조사 결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17일,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의 전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환경 지지me’는 총 5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실천, 그리고 환경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1회기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실천적 감각을 키웠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후, 이를 그린마켓에 입점해보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을 체험했다 4회기에는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한 자원이 어떤 경로로 처리되고 순환되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폐자원을 활용한 아트체험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담은 창작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탐방, 음식물 쓰레기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 인근 해변에서 도민들과 함께 바다 자율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공공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바다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터전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중요한 자원으로 자자손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만큼,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인식하고 깨끗하게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국민 모두가 바다를 지키는 데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바다의 날을 계기로 도민들과 함께 바다를 보존하는 데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볼락 어린 물고기 4,000미를 바다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도민들과 함께 해변 쓰레기 줍기에도 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5월 20일 MG광양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MG광양새마을금고 광양읍 본점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천변 산책로 주변에서 담배꽁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시민들에게 청결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MG광양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꾸준히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고 있는 MG광양새마을금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광양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이번 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문화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시노펙스, 영덕군과 함께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피해지 복구와 동시에 지역과 기업이 함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주식회사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복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노펙스는 3년간 총 15억원의 복구 기금을 영덕군에 기부하고, 복구 사업 대상지 선정, 공동기획과 부대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영덕군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대상지를 선정하고, 탄소흡수 기능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식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지 복구를 넘어,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삼중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 ESG 협력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기부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는 21일 태안 안면도수협에서 이상기후 대비 및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보령·서산·홍성·태안 시군 공무원 등 천수만 지역 민·관·학·연 수산거버넌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수온 종합대책 발표 △시군 대응 계획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 14일 현장대응 시스템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개 시군은 국비로 지원되는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해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천수만 생태계 변화 연구 필요성 대두 및 천수만 담수 방류 문제 제기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관·학·연이 협력하는 고수온 대응시스템을 예년보다 강화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대량폐사 등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양식생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5월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 아래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성 보전과 생물다양성 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생물다양성 체험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휴가,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고민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기관이 보유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는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 운영한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민간 건물 연면적 3천㎡ 이상, 공공 건물 1천㎡ 이상의 비주거용 건물이 대상이며,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를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완료해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등급 평가 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 중 18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저등급 건물(D~E등급)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