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관광, 인적, 물적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와 면담을 갖고 무역, 투자, 관광, 노동, 교육 분야 등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베트남 대사의 제주 방문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밤 펫 뚜안(Pham Viet Tuan) 투자관,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 김정률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 수석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관광협회장과 국제관계대사, 경제활력국장, 관광교류국장, 농축산식품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와 부 호 대사는 제주와 베트남을 잇는 직항노선 개설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달 기준 제주와 베트남 간 월 10회의 부정기 노선이 운항 중이나,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기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며 양측의 협력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지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주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9시 30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주와의 약속’ 관광지 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방문 여행객들의 최접점에 있는 관광지업계에서는 ‘배려, 감동, 친절’의 실천 약속을 통해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및 시장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 외식 분야, 7월 28일 교통 분야, 8월 12일 숙박 분야에 이은 네 번째 결의대회로, 오영훈 지사, 박호영 제주도의회 의원,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광지 업계 대표 및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제주도내 관광지업의 또하나의 도약과 더 하나의 약속’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 숨도 박물관 민동희 대표, 카멜리아힐 양정우 대표, 인플루언서 김준석(‘감따남’) 씨가 참여해 제주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동희 대표는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자체적 노력과 함께 디지털 관광산업 대전환 참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의 경제·문화적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삼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의 뜻을 이어받아 1977년에 창립됐다. 이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후 제주를 방문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50개 주에 180여 개 한인회를 두고 있다. 재외제주도민회는 뉴욕, 캘리포니아, 시카고, 워싱턴DC, 애틀랜타,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6개 지역에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의 증진, 경제·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주 한인회와 제주도 간 협력이 더욱 활성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5년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 한국학력평가원이 제주4·3사건에 대한 오류 부분을 도교육청이 요청한 내용으로 수정하여 기술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학습요소로 제주4·3이 제외되자 2022년 11월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공동 대응 요청, 도민, 4·3유족회, 교원단체 등의 의견 수렴 내용을 교육부에 제시했다. 2022년 12월 김광수 교육감은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위원장을 면담하고 2022개정 교육과정에 제주4·3사건이 기술되도록 요청했다. 2023년 1월 27일 교육부는 2022개정 교육과정 검정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에 학습요소를 추가하는 형태로 제주4·3을 포함시켰다. 이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제주4·3을 학습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2023년 9월에‘한국사 4·3집필 기준’을 마련하고, 주요 출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제주4·3이 바르게 기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 검정을 통과한 2022개정 교육과정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제주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동참 결의와 기부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출전하며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격려금 전달을 시작으로 △단기 수여 △인사말 △출정 보고 △출정 결의문 낭독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제주 고향사랑기부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 장애인전국체육대회의 큰 성과는 선수단 여러분의 땀과 혹독한 훈련의 결과”라며 “제주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문기 대한장애인유도협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으며, 결단식 참여자 전원은 ‘제주응원, 기부로 더 뜨겁게’ 구호를 외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nb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 운영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정책 공유회의에서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은 대중교통의 새로운 혁신시스템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라며 “많은 관광객과 여행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엇보다 친환경적 설계가 중요하며,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더 깊은 논의와 협력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달 20일부터 제주시 광양사거리 서측 200m 지점 탐라장애인복지관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 체험용 섬식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섬식정류장은 도로 중앙에 1개의 정류장을 설치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정류장 크기를 축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클리스’와 함께하는 제19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4. 10. 7. 10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6건의 조례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법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통합·폐지 권고 등이 이루어진다. 이상봉 의장은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를 통하여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1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7년도부터 시작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목: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세미나 개최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와 전국국공립대학 여교수연합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가 공동으로 양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8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 제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양성평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정수연 전국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회장(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은 "25년 역사를 가진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주관으로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 10월 직원 정례회의에서 2024년 3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주민복지과·한림읍·화북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건입동이 우수, 자치행정과·외도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햄실텐데' 코너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김동범 주무관은'햄실텐데-공무원 시카고'편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패러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널리 알렸다. 자치행정과 홍영진 주무관과 일도2동 장유진 주무관은 '햄실텐데-2024 상반기 결산', '햄실텐데-새로운 제주시' 등에 출연해 제주시 문화·행사·축제 및 새로운 제주시정 방향과 슬로건 등에 대해 재미있게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정홍보에 기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10월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중창 문화공연으로 직원조회를 열었고,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메시지, 제주시에 바란다, 우리의 다짐 영상 시청, 시정 주요사업 퀴즈,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시민 봉사자 8명에게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고, 시정 홍보우수부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발봉사회 회장 이희영,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 고미나, 제주소방서 동문시장전문의용소방대 대원 박현희, 제주소방서 노형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정분, 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 자치경장 김형근 씨 등 5명이 지역사회발전 및 화재예방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형제상사 대표 양진규, 제주허니양봉원 대표 김형후, 성심주방가구 대표 장민재 씨 등 3명은 나눔활동에 기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과 경품추천 등이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빈번한 스콜성 소나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주신 직원여러분들 고생 많으셨고 이에 보답하듯 홈페이지 등 각종 소통채널을 통해 공직자에 대한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고 있다고 들었다. 친절한 배려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임해 주신다면 희망의 서귀포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칠십리 축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 각종 행사들이 많아 바쁜달이지만 동료들간 서로 격려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MZ공직자인 자치행정과 김홍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했고, 9월 30일자로 채용된 실무수습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직생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시는 5일 조천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는 ‘지체장애인 두리모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유기적인 참여를 통해 단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체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실내 체육 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의 생활 고충 상담, 재활 운동, 직업훈련 및 이동 봉사 지원 사업 등 지체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네오플 및 초록우산과 총 3억 6천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 수행 능력 강화 및 자립,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발달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네오플은 발달장애가 단기간 내에 치료가 어렵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최초 지원 대상 선발 이후 장기간 꾸준하게 치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단, 치료사의 소견서를 참고하여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 의지가 없어 지원 대상 교체가 필요할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초록우산은 도내 사회복지 기관에서 추천한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아동별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한 치료사의 발달재활 자격 검증을 진행한다. 또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 감각, 운동 치료 등 아동별 재활치료 계획 및 치료 경과를 판단할 수 있는 일지를 검토하여 치료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최초 공립 단설 월랑유치원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오승식 교육위원회 위원장, 마을 주민, 보호자, 원아 등 유치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한다. 유치원은 5세반 3학급, 4세반 2학급, 특수반 1학급 총 6학급이며 시설은 원장실, 간식실, 교원 연구실 및 자료실, 행정실, 다목적실, 보건실, 도서실, 생태 놀이터 등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이 함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유아 발달에 적합한 독립된 유아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제주 유아 공교육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인적·물적 유아교육 환경을 갖춘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유아의 긍정적 발달 촉진 및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월랑유치원은 지난달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항에서는 제5회 은갈치축제가, 제주시에서는 제7회 대광어축제가 열려 제주바다의 풍성한 맛을 선보였다.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은갈치축제는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축제는 서귀포 은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갈치 경매 체험, 로컬 뮤지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스타 셰프 강레오의 요리 시연과 ‘갈치요리 비법 전수관’ 운영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본소에서는 5일과 6일 양일간 제7회 제주대광어축제가 개최됐다. 이 축제는 제주 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광어초밥을 비롯해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광어 맨손 잡기 등의 체험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두 축제 현장을 모두 방문해 어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