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12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 임명된 정원식 경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전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한동효 교수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이번 위촉이 심화 단계에 접어든 공론화 논의에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는 균형발전 분야 전략도출 비전 설정, 연구용역 사업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고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등 3개 분과별로 심층 논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소통분과는 수해복구 등의 사유로 연기된 경남 중부권 시도민 토론 일정과공론화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자치분권분과는 자치의정 관련 특례를, 균형발전분과는 기회발전특구에 관한 특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 안건에는 균형발전 전략 비전 수립과 함께, 양 시·도 연구원이 진행 중인 공동 연구용역 사업계획이 포함됐다. 연구용역 연구계획에 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엘지(LG)전자 창원공장 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의 오랜 난항을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통해 기업과 행정기관 간 협업행정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는 근거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에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제도다. 엘지전자는 창원공장 내 노후된 직장어린이집 시설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보육 수요를 반영해 어린이집 정원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른 입지 기준(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부터 5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해석 문제로 창원시와 의견 차이를 보이며 사업이 수개월째 진전이 없었다. 경남도와 엘지전자는 3월 경상남도 경제대책협의회, 4월 창원상공회의소 회의, 5월 국토교통부 및 교육부 방문 등을 통해 규제 완화를 건의했으나,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토지분할을 통한 법령 기준을 충족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엘지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8월 한 달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초계, 삼가면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설치했으며, 관용버스 외부광고(랩핑) 및 전 부서 관용차량 태극기 부착 등을 활용해 광복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형태극기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정식 로고를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품격을 높였으며, 가시성을 강화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우리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새기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 국기게양 시간은 2025. 8. 15. 07시~18시까지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 아동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통영시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함안군 아동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비롯해 아동위원, 담당 공무원 등 총 62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아동은 읍·면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상 워터파크 ‘스플래쉬 아일랜드’,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야경 투어 등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과 모험의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전 참가자는 사전 해상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최선을 다했다. 안건준 위원장은 “이번 수련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여름방학 추억이자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여름방학 맞이 진로·봉사 융합형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김해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원하여 청소년의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이 참여했고 ▲뷰티케어학과 ▲호텔조리제과제빵과 ▲치위생과 등 3개 학과의 협조로 실습 중심의 체험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특성과 진로 방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소년의 주도적인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은 환경교육, 환경실천 선언문 제작, 친환경 부채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고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부채는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지역 대학과 협력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세대로서 실효성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지난 12일‘제1기 김해시 도시재생 해피업(UP)숏폼 서포터즈’해단식을 진행하고, 약 5개월간의 서포터즈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기 서포터즈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 밈과 챌린지를 활용해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행사, 시설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장유도가 막걸리 만들기’,‘삼방어울림카페 휘낭시에 만들기’,‘굿사이클 업사이클링 체험’,‘아트카페 보자기 아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며 숏폼을 제작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총 61건으로, 8월 12일 기준 누적 조회수 약 280,000회를 기록하며 숏폼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성실히 활동에 임한 9명의 서포터즈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서포터즈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했다. 김해시민 구독자는 “다소 딱딱하고 형식적이었던 도시재생 SNS가 이번 서포터즈의 숏폼 덕분에 보는 재미가 쏠쏠해졌고,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 숏폼을 챙겨보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층 세대를 돕기 위해 여름 물품 2종 100만원 상당을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여름이불 15채와 선풍기 7대(100만원 상당)로서 관내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정, 노인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총 83개 통으로 구성된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고, 특히 매년 저소득층 이웃돕기와 산불피해 성금 및 적십자 성금 지원 등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허의덕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더운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형 북부동장은 “여름 물품을 기탁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서도서관이 ‘2025년 부산시 구·군 공공도서관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공공도서관 업무평가는 도서관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도서관 인프라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활동 등 8개 영역, 1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최우수 2개 기관, 우수 3개 기관 등 총 5개 기관을 선정한다. 강서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한 생활권 기반 도서 접근성 강화와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27개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서점 바로대출, 임산부 도서택배 등 생활밀착형 독서문화서비스를 적극 시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강서도서관은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유공 공무원은 부산광역시장 표창장과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수여받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13일 오전 10시, 합천군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340여 명을 위한 ‘안부키트’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안부키트가 준비됐다. 물품은 각 읍·면 자원봉사협의회장이 각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보 행정과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별 지원사업, 경로당 프로그램, 사랑의 빨래방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지난 1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등 27명이 참석해, 실시설계 용역 진행사항과 건축물 내·외부 공간, 토목 및 조경 2개 분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우선 건축설계 분야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설계해, 추모와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토목 및 조경설계 분야에서는 부지 조성계획, 진입도로 개설, 전체적인 조경계획, 건축물 배치와 이동 동선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최대한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완료보고회는 ‘격조 있는 이별, 공원같은 화장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상공원의 완성된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조속히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리는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법, 다양한 답례품 제도를 안내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 안내, 홍보 자료 배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특히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기부금의 30%)에 더해 예천산 잡곡 500g을 추가 증정해,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청소년 교육 지원에 힘써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와 관광환경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생태 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생물권보전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검토 ▲관리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중간 보고됐으며,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제언과 질문이 이어져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창녕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리계획을 보완하고,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환경이 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13일 영일대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공동위원장)과 최도성 한동대 총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한 뒤 2025년 추진계획과 주요 과제, 기관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동대는 Holistic Intelligence(HI, 전인지능) 기반 교육 철학으로 ▲학생설계전공 100% 운영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현장 공헌형 혁신학기제 등 혁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네르바 대학 연계 4과목 공동개발, AI 혁신신산업 캠퍼스 신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5개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87개 과제 중 99.47%를 이행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대학 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인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영남 작가의 개인전 ‘자연유희’를 개최한다. 전영남 작가는 전국을 누비며 마주한 계절의 흐름을 추상적 조형 언어로 형상화해 온 중견 화가로 자연을 향한 따뜻한 감정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 작가는 자연이라는 원천의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삶의 여백을 돌아보고 그 여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자연과 계절의 흐름 속에서 포착한 색과 형태를 작가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 ‘자연유희’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전영남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건네는 깊은 안정감과 치유의 순간을 담고 있다”며, “녹음이 짙고 푸름이 산재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받아 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노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조명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배려를,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