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농협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흥양농협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두원농협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렇게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발맞춰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농협의 연이은 장학기금 기탁은 우리 지역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교육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보성군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 간 문화 교류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차문화 교류 전시(Malaysia Tea Culture Exchange Exhibition: Boseong × Sab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바주의 역사·문화·예술은 물론, 원주민 전통의상, 생활 도구, 전통 악기, 차 도구, 사바의 대표 차 제품인 ‘사바차(Sabah Tea)’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고유의 차 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장 내에는 사바주의 대표 축제인 카마탄축제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축제의 유래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또한 유기농 ‘보성 차’와 키나발루산 열대우림에서 재배된 ‘사바 차’의 공통점을 부각하며,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전시 공간을 꾸며 환경과 전통이 공존하는 글로벌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공식 대표단은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성을 방문해 다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관리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철저한 위생업소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36명을 대상으로 ‘5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이철구 씨(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가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구 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행사 교통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70회, 2,989시간에 이르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한 달간 22회, 89시간의 봉사를 기록해 최다 실적 봉사자로 선정됐다. 광영동 주민 홍장표 씨는 지난 3월 광영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인근 가야산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119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에 힘쓰는 등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장에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 선수단은 20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최종 점수 39,627점을 기록하며 1위 순천시, 2위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광양시는 볼링, 양궁, 축구, 테니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골볼, 론볼, 배드민턴, 승마, 파크골프에서 2위, 게이트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다수 배출됐다. ▲육상 박선희·허성길 선수(100m·200m·400m)와 ▲역도 서민환 선수(72kg급 종합·웨이트리프트·파워리프팅)는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양궁 강희오 선수(컴바인 20m·25m) ▲볼링 김은유·김준모 선수(개인전·2인조) ▲테니스 신선호 선수(단식·복식) ▲배드민턴 이채환 선수(단식·복식)는 각각 2관왕으로 다관왕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6일 함평나비축제장 주무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기관·사회 단체장,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념식 식전 행사로 나르다예술단의 신민요 무대, 스포츠 라틴댄스, 초청 가수 공연 등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기념식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큰절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효행자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른을 공경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9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웃 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꽃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발전과 자녀 양육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나비대축제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나비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함평군은 8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연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열린 ‘나비야시장’이 지난 6일 군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비야시장’은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됐으며 문화공연·1,000원 경매·경품 추첨·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연휴 기간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시장을 찾았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기 줄이 형성될 만큼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전통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해 방문객의 열띤 반응을 얻었으며 전통시장은 물론 주변 상가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뒀다. 이상익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미래 핵심 3대 경제축 중 하나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E-BIO 순천’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다. 바이오 산업은 일반적으로 레드바이오(의약), 화이트바이오(에너지‧소재), 그린바이오(농생명)로 분류되며, 시는 이중에서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이자 도농통합도시로서의 순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전략이다. 시는 그동안 국내외 선진사례를 분석하며, 성공적인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조건으로 ▲지역 자원의 활용도 ▲기업 간 네트워크 체계 ▲R·D 역량 및 인재양성 기반 등을 꼽았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생태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되는 그린바이오산업으로 ‘E-Bio 순천’이라는 독창적인 산업 육성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Bio 순천’은 순천의 생태적 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산업 육성 모델로, 지역기업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를 아우르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추진된다. 특히 조성 단계부터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산업 기반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여수시의회 첫 여성 의장인 백인숙 의장이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고유제에서 여성 최초로 아헌관(亞獻官)으로 참여해 헌관으로서 정성을 다해 제례를 봉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는 여수거북선축제 고유제에서 오랜 전통의 장벽을 넘어 여성이 헌관을 맡은 첫 사례다. 고유제는 거북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제례로, 이순신 장군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축제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헌관은 제례의 핵심 역할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순차적으로 제물을 올리며 예를 표한다.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며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고,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인숙 의장은 “거북선축제는 여수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행사로, 전통을 지키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도걸 국회의원을 만나 전남지역 핵심과제를 반영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전남도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핵심 현안이 정당과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나주 ‘에너지 AI 모델시티’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 전남도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대선공약에 반영시킬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정당 공약에 채택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건의한 여러 정책과제가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 전남의 미래를 밝혀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뜻을 한데 모아 발굴한 대선공약이 정당 공식 공약에 채택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져 전남 미래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장성군이 다가오는 주말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를 연다. 특히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꽃’이다. 꽃길축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음악’에 있다. 장성 황룡강에선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축제가 열린다. 5월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관객맞이에 나선다. 강변 가득 피어난 10리 꽃강을 거니는 콘셉트가 비슷하다 보니, 장성군 입장에선 봄축제와 가을축제를 차별화할 ‘포인트’가 필요했다. 군은 수 차례 회의와 의견 수렴 끝에 봄축제 때 ‘뮤직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음악을 즐기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축제 주무대로 쓰이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는 행사 기간에만 간이 무대가 설치될 뿐, 평시에는 잡풀만 자라는 공터에 가까웠다. 장성군은 이곳에 언제든 음악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가닥을 잡았다. 2023년부터 강변 쪽 음악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입 시민을 위한 각종 생활 정보를 책 한 권에 담았다. 나주시는 전입 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생활안내서 ‘처음 뵙겠습니다, 나주라고 합니다’를 제작,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 나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경제활동, 교통안전 등 5개 분야 79개 목록으로 구성했다. 일과 중 전화로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나주랑 민원콜센터’, 시정 소식을 모바일로 전송해주는 ‘나주알리미’ 사용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소 및 전화, 여권 발급, 쓰레기 배출 요령 등 다양한 일상생활 정보를 담았다. 임신·출산·양육 지원, 예방접종, 병원·약국 및 유치원·학교 현황, 나주愛배움바우처,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밥상·착한가격업소, 일자리 기관,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 분야별 주요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도 실렸다. ‘처음 나주’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입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나주시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안내서가 나주에서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한 시민들의 안정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신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란 메이커(창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추진한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 종료 기관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5년간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동신대를 재차 선정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메이커스에너지팜’은 지난 5년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사업을 수행하며 3년 연속 S등급과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우수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다. 그 결과 올해 협업형 사업으로 확대되며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나주시는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지원사업 성과와 더불어 지난 5년간 구축한 12억 원 상당 자산을 활용한 사업의 계속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총사업비 11억8천만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5일 고흥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고흥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권리 인식 제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을 비롯해 ▲먹거리 존 ▲포토존 ▲에어바운스 ▲키다리 풍선 아저씨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전통놀이 ▲과학놀이 ▲신체활동 ▲감정체험 등 총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동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풍선을 나눠주고 사진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키다리 풍선 아저씨’와 활짝 웃으며 뛰놀던 아이들의 환호로 가득했던 에어바운스, 형형색색의 풍선 작품을 선물로 받은 풍선아트 체험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흥군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과학축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역대 최다인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국에서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양한 체험과 전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참여형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우주개발의 핵심 현장인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프로그램’은 일반에 쉽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안겼다. 또한, 우주복 입기, 우주인 카니발 퍼레이드, 우주미술관, 나로호·누리호 실물 전시 등 140여 종의 콘텐츠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실감 나게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우주터미널’, ‘대형 우주인 나누리 탐험대장’ 같은 독창적인 조형물들은 인기 포토존으로 활약하며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KAIST 행성탐사로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