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동안 제한된다. 경주시는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가 된 돌담길(계림로)에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체류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nb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려 약 6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별빛축제를 즐기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목성 관련 주제관 및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인기 과학유투버 우주먼지에게 듣는 천문학 강연과 우주과학 공연인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과학 KIT 만들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도 선사했다. 또한 천문대 개방행사, 영천시립도서관의 협조로 진행된 별빛책방 프로그램,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 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와 지역 관광두레의 체험부스 운영, 화북면과 자양면이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영천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통한 할인쿠폰 제공 등 유관기관 및 지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4일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M댄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대표 가을 축제이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영천문화예술제는 개최 5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날인 3일은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읍·면·동 줄다리기와 투호, 제기차기 대항전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줄다리기는 임고면이 1등, 중앙동이 2등, 동부동이 3등, 투호와 제기차기는 북안면이 1등, 중앙동이 2등, 신녕면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첫날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김선태 시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영천문화예술제 개최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으며, ‘영천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점등 퍼포먼스도 함께했다. 뒤이어진 시민패션쇼에서는 전문 시니어 모델 15명과 함께 이혜안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을 포함한 읍면동 부녀회장 5명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관객들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가 10월 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8일 10:00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함께 하는 시민체전, 하나 되는 예스문경!』이라는 주제로 14개 읍면동 1,400여 명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식전 축하공연,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되며 성화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등극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홍승찬 선수와 올해 육상 부분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조하림 선수에게 최종 전달되어 점화된다. 이어 문경시민의 날(10.15.)을 기념하고 지역 사회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포상하기 위한 ‘문경대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가수 영기의 홍보대사 위촉식, 선수대표 선서, 인기 가수들의 식후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먼저 시민 여러분들의 그동안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1997.8월 제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64명(男29, 女13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녁에 활을 쏘는 퍼포먼스와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 ‘오늘의 대한민국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4000명의 고객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 건강관리 부스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는 ‘별별야맥파티’도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영천공설시장이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10월 9일부터 ‘2024년 문화도시 구군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를 일구는 방어진 클라스’ 프로그램 결과전인 ‘지금, 방어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울산 문화도시 구군특화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네 가지 프로그램과 공예 창작자들의 연구모임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문화공장방어진은 지난 5월부터 꼼지락 공방에서 라탄 공예, 어반 스케치, 실크 스크린, 쿠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주 1회, 총 20회 수업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졌고 이번 공유전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오는 10월 12일 오전 11시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관람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동구 지역의 문화 예술 활동 단체인 ‘방어동클라스’과 ‘문화공장방어진’이 함께 기획·협력한 구군 특화 결과 공유전으로 문화공장방어진의 스페이스중진2.5 갤러리에서 선보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안동시가 10월 3일 중앙선1942안동역 대동무대에서 ‘제22회 안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의 날’ 행사는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동MBC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향우회기, 시기와 국회기,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시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2024년 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의 날은 누리는 삶, 더하는 행복, 나누는 미래를 꿈꾸며 희망 안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로, 전 세계의 안동인이 다시 한번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라며“전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거둔 안동인의 힘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넘치는 지방선도도시 안동시를 만드는 데 함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웰니스가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웰빙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페스타는 ‘활기찬 몸과 마음, H웰니스 도시 영덕!’을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활력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요게쉬 싱(Yogesh Singh) 인도 델리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개막행사(10월 3일)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영덕 고래불 해변 걷기 등이 진행됐다. 페스타는 크게 웰니스 체험전과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된다. 웰니스 체험전은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각국의 전통 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의료 체험, 웰니스 푸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웰니스 마켓, 한국·인도 합동공연과 인도 민화 초대전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일 자매 친선도시인 광주 동구를 방문해 충장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단은 전남 장성군의 ‘황룡강 가을꽃 축제’ 현장을 견학하고, 광주 동구로 이동해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두 기관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광주 동구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는 지난해 10월 문화·관광·체육·행정 등 각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앞서 올해 6월에는 광주 동구 사절단 28명이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 중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국적인 대규모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우수 사례를 본 따르기(벤치마킹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춤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음식산업으로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는, 엿새 동안 88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연단과 착한 가격을 내세운 탈춤 축제 음식이다. 이런 색다른 시도들로 현재까지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식산업이 눈에 확 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하면서 탈춤의 스토리를 음식 콘텐츠로 만들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축제음식산업이 관광객 모객에 일조하는 시너지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이 축제장을 찾게 만드는 전략적 요소가 된 셈이다. 축제장 음식문화 변화의 첫 시작에는, 축제를 준비하는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더본코리아가 머리를 맞댔다. 컨설팅을 통해 탈춤 축제만의 음식을 개발하고, 합리적이고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3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은 제41회 청량문화제도 함께 열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 먹고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 몰려든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봉화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이외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맛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선보이며 관광객 친화형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축제장 내 대형식당에서는 봉화군의 토속음식인 돼지숯불구이를 그대로 재현해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개막 첫날 저녁에는 봉화송이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채희, 최우진, 효녀가수 김소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전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나누고 있는 '우리동네 이음:터'사업을 운영중이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문화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칠곡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칠곡군 내 27개의 공간이 '우리동네 이음: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공간은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달 열리는 우리동네 이음:터 이음지기(공간장) 워크숍은 서로의 운영내용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공간을 인증하는 현판수여식과 춘천문화재단 도시가살롱 기획자인 김상아 과장의 사례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수여식은 칠곡군 관내 다양한 공간들이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이음터 공간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인 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을 비롯해 왜관 원도심과 오토캠핑장 일원서‘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및‘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를 대내외에 알리는 民軍 통합행사로‘평화와 화합의 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최첨단 AI 기법을 활용한 임팩트 있는 개막식을 비롯해 38종 31대의 역대급 전투 장비 전시와 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등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자주도하장비인 수룡을 최초로 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일대에서 ‘2050 탄소중립, 지구지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경북 포항시 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연보호 헌장선포(1978.10.05.)’ 제46주년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전파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난타 공연과 문제 풀이 ▲탄소중립 마술 공연 ▲탄소중립 노래 부르기 ▲헌옷 판매 ▲페인팅(지구온난화 이미지) 무료 체험 등에 참여했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기후 위기 해소에 동참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자연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