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산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백토로(백토고개사거리~백토사거리, 연장0.4km)구간 상가 방면에 ‘사계절 가로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백토로의 가로수였던 버즘나무는 성장 속도가 빨라 배전선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가지치기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예산의 반복 투입 및 수형 불량으로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가로수 내부에 공동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인해 수목이 쓰러질 우려가 있었고,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의견을 반영한 시는 먼저 상가 방면의 기존 우량 가로수를 이식하고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상록활엽수종으로 수종을 갱신했다. 아울러 화단에는 포인트 수종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심어 단순한 보행공간을 넘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 찬 녹색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접촉에 의한 고장 예방 및 전선 안전성을 고려해 저수고 수목 구입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는 등 군산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동시에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배달·포장 주문 2만 원 이상(배달료 포함) 3회 결제 시, 익월 1일에 1만 원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6월 1일~9일 주문 건도 소급하여 실적으로 인정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내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3~5천 원),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5%) 등 다양한 혜택이 중복 적용돼 ‘대구로’만의 역대급 3중 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한 행정문화 정착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응대 표준을 정립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전화 응대 과정에서의 공무원 친절도와 민원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는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용역기관에 위탁되며,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전화 응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화 수신의 신속성 ▲맞이·응대·종료 등 단계별 태도 ▲민원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 ▲경청 자세 ▲통화 연결 상태 등으로,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친절도와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 실시 ▲우수 응대 사례 전파 ▲미흡 사례에 대한 개선 조치를 통해 전 부서의 민원 응대 수준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서비스의 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사업인‘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탄소중립(일명 블루카본)을 실현하기 위한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해양생태계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의 과학적 활용과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5개년 대형 사업으로,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410억 원에 달한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 기반 탄소흡수원에 대한 인증 사례가 없는 상황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해조류의 대량 생산과 흡수 기능을 과학적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한일 국제 관광교류 워크숍에 참가하여, 일본 민간관광협의회 GOOT JAPAN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24년 남해에서 개최된 ‘남해, 마을이 춤춘다’ 글로컬 콘퍼런스의 후속 교류로, 일본 현지 관계자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행사에는 로컬콘텐츠 네트워크인 GOOT(대표 나효우)를 주측으로 구성된 한국 측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본의 민간 관광활동가들과 함께 로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 기간 동안 대표단은 요코하마 시립대학교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이어서 한·일 로컬 관광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의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일 양국 간의 민간 교류활동을 장려하고 지지를 얻기 위해 요코하마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두 단체의 협력의지를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GOOT JAPAN은 한국의 ‘굿트(GOOT)’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사용처 확대를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식·음료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25개, 먹거리 존 음식부스 9개, 푸드트럭 9개소로 총 42개 부스이며 축제기간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 포스터’가 부착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정청)는 지난 5일 동남해농협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 및 남해군 여성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군정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등이 설명됐다. 이번 회의는 동남해농협 본관에서 열렸다. 행정, 이장단, 지역농협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남해군 여성 이장 15명이 참석하여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그동안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동남해농협조합장은 “농협은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며 “이장님들이 항상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농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협력과 소통이야 말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함께 자리해주신 여성 이장님들의 섬세하고 배려 깊은 리더십과 농협의 공동체 결속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일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정영란 군의회 의장, 군의원,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각에 모신 1,134위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남해여중 김가영 학생의 헌시 낭송, 전몰군경유족회 조현점 대표의 추모의 글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남해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정과 직장에서는 일제히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 상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클래스 ‘문화로밤소풍’에 참여한 수강생 김수연 씨가 ‘유니브트리(univ.tree)’라는 수제 초콜릿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실용적인 문화 배움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독일마을 상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클래스 ‘문화로밤소풍’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삼동권역 주민과 독일마을 주민의 점진적인 화합과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독일마을 상생교육’은 주민들을 관광문화 콘텐츠 제공자로 육성하고자 기획·운영됐다. ‘상생교육-문화로밤소풍’에서는 원예와 목공, 수제 초콜릿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수강생이 함께 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초콜릿 제작과정 및 포장 패키지 디자인 수업을 들은 김수연 씨는 “24년도 1월 남해로 귀촌해 마을에 적응해가던 중 우연히 ‘문화로밤소풍’ 클래스 소식을 들었다. 제과제빵 공부와 식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해군과 남해환경센터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보물섬남해 환경축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된 날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정순자 남해교육지원과장 등 주요 내빈과 환경 관련 유관기관, 단체, 관내 초·중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 의견 말하기 대회를 비롯해, △환경 그림 그리기 △내 나무 화분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서약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박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군의 관광기념품 사업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물미해안전망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내 기념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점업체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물미해안전망대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그동안 클리프워크(해안 절벽 탐방로)와 같은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클리프워크 체험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ESG 리사이클링 체험을 새롭게 도입하여,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점업체들은 물미해안전망대에서 제공되는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기념품 판매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신청서에 따라 개별 협의 후 입점업체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누리집 확인하거나 바래길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강도와 빈도 증가에 따른 조치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소속 방문전담인력(6명), 보건지소·진료소 간호인력(24명) 등이 TF팀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폭염 특보 시 문자 및 안부 전화를 하는 한편, 직접방문을 통해 약 1,000여 가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접 방문 및 전화 상담 △건강상태 모니터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외출 자제 권고 및 행동 요령 안내 △자외선 차단 모자,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건강키트 제공 등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예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미네랄을 품고 있으며 알싸한 맛이 일품인 명품 남해 마늘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지난 5일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에서 마늘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매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고 월동기 이후 적절한 시기에 수분이 공급되면서 마늘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리로 품질 향상 및 생산량 증대가 기대된다.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마늘 생산량의 증가는 농가소득 향상에 중요하다.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룬 유통으로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마늘 작황이 부진하여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마늘 작황이 좋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명품 남해 마늘이 높은 가격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늘 초매식에는 총 55톤(2억 5300만 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5년 처음 시작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상징성을 자랑하는 전통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은 △주제관 △마늘판매존 △한우구이존 △먹거리존 △패밀리존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유배문학관 내부에 설치되며, ‘남해마늘’과 ‘남해한우’, 그리고 20회를 맞은 축제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마늘판매존에서는 올해 수확한 고품질의 남해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한우구이존에는 남해 한우를, 먹거리존에서는 남해 한돈을 맛볼 수 있다. 남해군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와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존은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소규모 무대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위원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무원, 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회의는 공공보건의료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공공보건의료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중앙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추진 현황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유한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형(모델) 개발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