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전 10시, 지보면 신풍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은 함께 신풍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야외 활동과 건강한 떡 만들기를 체험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총 19개 영역 175개 조사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유병률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포함하며, 개인 조사와 가구 조사로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인 영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 조사원 대상 교육 및 조사 시작 전 표본지점 가구의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원은 표본 가구 방문 시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이름표를 패용하고 빨간색 조끼를 착용할 예정이며,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안남기 보건소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되며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단위의 인문학 진흥 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하며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생적 인문 활동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영도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나를 헤아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음식(섭식), 신체활동(걷기) 그리고 기분과 태도의 근간이 되는 나의 마음(심리)을 중심으로 나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통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혜학교’는 인문학에 대해 보다 깊은 과정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은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도도서관에서는‘예술의 진화(부제: 독일 문학과 음악의 융합과 창조의 여정)’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 아래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첫 번째 공연은 예술의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연진과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세범, 피아노 오채영이 오페라 ‘파우스트’, ‘안드레아 세니에’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산유화’,‘잔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프랑스 파리의 역사와 인상주의 미술의 특징,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들의 생애, 프랑스 혁명 등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장애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강병원치과(과장 정미정), 서울수치과(원장 황형준), 안울진치과(원장 안울진), 이레치과(원장 김호영), 인재치과(원장 김은실), 참치과(원장 이근용), 하얀이치과(원장 이충엽), 학성연세치과(원장 정경숙), 해누리치과(원장 이치관) 9곳이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병원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치석 제거 △불소 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안에 구강보건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가 초량168계단을 문학계단으로 만들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제1회 계단문학상’ 공모전에 399편의 문학작품이 몰렸다.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응모 기간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공모전은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발자취와 서사를 담아내는 초단편 작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됐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작품 접수와 함께 전화 문의가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관심에 담당 부서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전국 단위의 관심은 동구가 초량168계단을 알리기 위해 3,0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상금을 내걸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문학상 가운데 이처럼 상금이 큰 경우는 이례적이다. 동구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시점에 계단문학상을 신설하고 상금 3,000만 원을 책정했다. 또한 응모 자격을 20세 이상 전 국민으로 참가자 문턱을 대폭 낮추고 분량 또한 200자 원고지 10~12매로 부담을 줄이는 등 좋은 작품을 얻기 위해 다각적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14일 거제 고현시장에서 제24회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제고를 위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와 음식문화개선위원회, 거제시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위생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예방 자료를 배포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했으며, 2주간(5월 7일~5월 21일)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025 양산웅상회야제”를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웅상新風! 새로운 바람”으로, 웅상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담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추진된다. 첫날인 6월 7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이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예술인, 일반 시민 등 총 1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재현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천성산 일출의 형상을 담은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웅상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불새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서 손빈아, 유니스, 윤수현,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쇼가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신풍 워터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新風)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워터캐논, 물대포, 워터 버블 등 다양한 특수 효과와 함께 츄(Chuu), 울랄라세션, DJ 김성수(쿨)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엄마와 영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을 지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 형성과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 놀이, 영유아 구강관리 ▲엄마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이유기 영양 정보 ▲그림책 놀이,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이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부모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복한 부모생활 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선린대학교 캠퍼스에서 지난 13일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선린대학교 금연동아리 ‘와피노’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금연 홍보 활동으로 캠퍼스 내 금연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담배꽁초 수거 활동 ‘담.꽁.단(담배꽁초단속)’ ▲금연상담 및 금연정보 제공 ▲금연 클리닉 연계 서비스 안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건강홍보도 병행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과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포항성모병원에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스.마.일(스스로 마주하는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모병원 내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동료의 장점을 찾아주는 활동으로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해 업무 중 쌓인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근로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느껴졌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남구 내 타 사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철강공단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방역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포항 남구에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만큼, 정신건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3일부터 3개월간 중증 정신장애인과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필하모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악을 전공하고 현재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기존의 단순한 음악 감상이나 노래 부르기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중증정신장애인 및 청년 마인드링크 회원 15명으로,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은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30일까지 5개 사업장(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알루미늄, HD현대일렉트릭, SK에너지, 후성)근로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영양, 절주, 정신,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낙상예방 및 치매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관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양, 구강관은 건강한 아침밥 차리기 체험과 영양상담, 구취측정, 큐스캔 구강체크 등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절주 및 정신관은 체내 니코틴 검사, 일산화탄소검사, 알콜사용장애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척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전문기관을 연계,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ㆍ낙상예방관에서는 혈압, 혈당 및 혈관나이 측정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교육과 낙상예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치매관리관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 고전소설이자 판소리로 널리 알려진 ‘춘향전’이 차이콥스키 선율에 맞춰 발레로 재탄생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이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07년 초연 이후 2014년 개정 작업을 거치며 ‘토슈즈를 신은 춘향’이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오만 무스카트와 2018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공식 초청되어 K-발레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고전과 현대, 서양과 동양, 발레와 한복이 어우러진 독특한 미장센으로 ‘눈부신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에 대한 세 가지 감정을 ‘초야(설렘과 긴장)’, ‘이별(애틋한 슬픔)’, ‘해후(격정적 환희)’로 풀어낸 2인무이다. 서양 고전을 주로 다뤄온 기존 발레 레퍼토리와는 달리, 한국적 정서와 이야기를 품은 ‘춘향’은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또한 남성 군무 ‘장원급제’와 ‘어사출두’, 여성군무인 ‘기생무’ 등 다채로운 군무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진보면 광덕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안덕면 문거1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진보면 광덕1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두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규 지정된 광덕1리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