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연희동에 소재한 연희일공사국밥 찐심(126호), 란이네(127호), 고려튼튼태권도(128호), 평택고여사집냉면(132호), 그리고 남가좌2동에 소재한 나주향나주곰탕(136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나눔에 뜻을 같이한 ‘연희일공사국밥 찐심’은 6.25 전적지인 ‘연희 104고지’가 따뜻한 삶의 고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밥을 만드는 곳이다. ‘란이네’는 홍제폭포 인근 위치한 잔치국숫집으로 가정식 음식을 제공하고 ‘고려튼튼태권도’는 호산나시범단을 운영하면서 태권도 시연회 등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평택고여사집냉면’은 1931년 평안도에서 개업한 이후 현재까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백년가게며 ‘나주향나주곰탕’(대표 서상협)은 백련시장 인근에 위치한 곰탕 맛집이다. 이달 2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고희승 평택고여사집냉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5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및 안내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일 출범한 ‘동작구민 강사풀’과 최초로 연계해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성희 전문강사가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는 동, 부서, 수행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공공일자리 사업별 우수참여자 1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 ▲일자리 참여자 지원 ▲민원 전달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구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십, 민원 대응, 갈등관리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성과 나눔의 시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중구가 기업과 손잡고 전통시장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는 지난 25일 비씨카드(주),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와 함께‘전통시장 친환경 포장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씨카드(주)는 지역협력기금 5천만원을 중구 상권발전소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생분해성·재활용 포장재 제작 및 배포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 △ESG 경영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된다. 상권발전소는 친환경 포장재를 제작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배부하는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하고, 중구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적극 뒷받침해 원활한 추진을 견인한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우상현 비씨카드(주) 부사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은“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몽골 국회의원 바야스갈란 자담바 의원이 22일 보령시와 몽골 간 경제·문화·관광 및 장애인 체육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를 방문했다. 바야스갈란 자담바 의원은 보령시청에서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양 도시의 문화·청소년 교류 확대, 장애인 스포츠 협력,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야스갈란 자담바 의원은 몽골 예술문화대학교 연기학 학사 출신으로, 몽골 대통령 자문관과 NGO ‘Dreams Never Die’ 대표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몽골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몽골과의 문화·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령시와 몽골 간 교류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는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삶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줄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오는 9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이틀간 총 2회)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연극‘모든 날 모든 순간’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로맨틱 감성 연극으로 맞벌이 직장생활을 하는 평범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기가 간절한 결혼 6년 차 신혼부부가 사소한 일로 다투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일상을 그려내며 우리 일상의 현실적인 공감대를 전한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이들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 평범한 하루하루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더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대공연장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5일,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 중 500만 원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선식 회장을 비롯해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 등이 사전에 읍면동과 협조해 차상위, 기초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사․선정했다. 앞서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바자회를 통해 총 800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300만 원은 지난달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열린 ‘문경트롯가요제’ 행사장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방문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선호도를 조사했다. 설문은 QR코드, 태블릿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설문지 작성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 재방문 및 거주 의향,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확대 방안, 청년·아동 정착 지원 방안 등을 포함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저출산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함께 홍보하여, 다양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 그리고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미경 문경시 정책기획단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 소멸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녀 통합 경기에서 태클 하나로 남학생들을 꺾고 전국 1위를 거머쥔 12살 소녀가 화제다.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의 레슬링 매트 위,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기술 대신 가장 기본적인 태클 하나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레슬링계를 놀라게 했다. 임하경 양은 칠곡호이레슬링클럽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올랐다. 초등부는 남녀 구분 없이 혼성으로 겨룬다. 레슬링에 입문한 것은 지난해 3월이었다. 입문 초반, 하경 양은 매트 위에서 번번이 패하며 눈물로 하루를 마쳤다. 시작 후 석 달 동안은“그만두겠다”며 울며 떼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이를 악물고 버티며 어느새 패배를 이기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성장한 소녀는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하경 양이 처음 우승을 거둔 것은 지난 4월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전국레슬링대회였다. 이어 6월‘제50회 KBS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남학생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4일 열린‘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왕산상점가 상인회는 상점가의 경기회복 및 상점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8월 22일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난전 행사는 왕산상점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고객을 유입시키기위해 상주장(2일장)에 맞춰 진행 됐으며, 나눔빵집 ↔ 장원청과 골목에서 셀러, 먹거리, 잡화 등 총 50여 점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22일 행사는 야시장으로 특색있게 진행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상주장서 션한 여름나기 게임’, ‘랜덤 댄스 플레이’, ‘청소년 댄스 경영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상주 스타쇼, 풍류마당 등 공연이 마련됐다. 2025년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상주장(2일장)에 맞춰 지난 6월 12일, 6월 22일에 진행됐고, 다가오는 9월과 10월은 9월 2일, 9월 12일, 9월 22일, 10월 2일, 10월 12일, 10월 22일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영보 왕산상점가 상인회장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문화 행사,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고, 장날 난전 활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친환경 건설기계로의 전환을 위하여 오는 8월 26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건설기계 저공해조치(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Tier-1 이하(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총 10대를 대상으로 엔진교체 비용(934만원~2,13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엔진으로 교체하는 전동화 개조사업은 경유 지게차 3대를 대상으로 대당 3,79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저공해조치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부과 대상이므로 건설기계 소유자는 자진신고 및 납부하여야 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함으로써 대기질 개선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 건설기계 소유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오는 8월 26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장치부착이 가능한 차량 총 14대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가격의 약 90%(215만원 ~584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차량 소유자는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8월 26일~9월 5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공고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이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되는 만큼 장치 부착이 필요한 차량 소유자는 쾌적하고 건강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난 8월 22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제4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여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과 심판, 평생교육지도자, 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산경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상주시 7개 마을에서‘우리동네 주산교실’과 ‘장애인 주산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학습자 중 90여명의 어르신이 본 대회에 참가하여 주산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고, 단체 부문에서 대상 이안면, 최우수상 화동면, 우수상 화서면이 영광을 차지했으며, 개인 부문에서 대상 김관식, 최우수상 이경남, 우희봉, 우수상 임홍기, 채순자, 주학 어르신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자 장임순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이 수여됐다. 입상자들은 오는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상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더 큰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가 25일부터 7일간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제79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7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테니스연맹과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6개 대학, 여자부 15개 대학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 단복식으로 이루어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체전, 28일부터 31일까지는 개인전이 진행된다. 그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과 이미지를 다져 온 상주시는 이번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다시 한번 지역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참가하신 전국 대학 테니스 선수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자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지난 8월 25일, 프리미엄 쌀 브랜드‘상주쌀 미소진품’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음식점‘연돈’에 연간 20톤 이상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주쌀이 제주지역 밥상에 본격 출하되는 첫 성과다. ‘미소진품’은 2024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 10종 중 하나로, 전국 밥맛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프리미엄 품종이다. 맑고 투명한 쌀알과 낮은 단백질 함량(5.8% 내외)이 특징이며, 특히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아 차세대 대표 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쌀이 특별한 이유는 상주가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도시로 불리며, 비옥한 토양과 낙동강의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을 지닌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마트 농업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제주도 출하를 계기로‘상주쌀 미소진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제주도는 전라·충청·경기산 쌀이 주로 유통되며, 경북산 쌀의 입지가 미미했다. 이번 성과는 상주시와 생산단체, 제주지역 유통업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강화, 문화적 소외 해소를 위해 ‘장애인 가족캠프’를 총 3회(9월 4일~5일, 9일~10일, 11일~12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돌봄의 역할을 하는 가족에게도 휴식 지원을 통해 가족 기능의 긍정적 역할을 도모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가를 즐길 기회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본 가족캠프는 안동시(2025 안동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주최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지역 내 휠체어 장애인과 가족(1회), 비휠체어 장애인과 가족(2회)으로, 각 회차마다 10가족 내외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