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지난해 연말 시행된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회에서도 시내버스 노선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1·2·3·5동)은 18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은 ‘지난해 12월 울산시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시급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배차 간격 조성으로 환승 대기시간 단축 △주요 노선의 직통 운행 재검토 △시간대별 운행 횟수 증회 등 탄력적 운행 △교통 약자를 위한 추가 지원 등이다. 김예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행됐지만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증가, 추가 비용 발생, 이동 시간 연장 등의 문제를 초래했다”며 “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안은 거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임금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삼호·무거동)이 18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SK 저유탱크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설치 사업으로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다”며 “투입 예산은 27억 원이며, 장생포문화창고 경관 개선 사업 비용까지 더하면 80억 원으로 예산 낭비의 대표적 사례가 될까 걱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간 미디어파사드 운영 시간대에 인적이 드물고 인근 상가들도 문을 닫는 입지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곳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타당한지 깊이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미 유지 관리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중단한 다른 지역 사례가 넘쳐나며, 입지가 좋은 울산대공원의 미디어파사드조차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금택 의원에 따르면 2023년 12억 원을 들여 만든 홍성군의 미디어파사드는 운영 2년 만에 장비 고장으로 운영 중단됐고,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6억 원을 들여 만든 광주 남구와 포항 북구의 청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양임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지현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김예나 의원)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예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다. 이 건의안은 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됐으며, 거수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찬성 6명, 기권 8명으로 부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임금택 의원은 ‘장생포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재고해야 한다’, 최신성 의원은 ‘통장 위촉 절차 및 임기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금택 의원은 “미디어파사드 설치 예산이 27억 원에 이르지만 비용 대비 효과 검증과 유지 관리 방안이 없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학교 안팎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인문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교육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인문학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까지 인문학교육의 대상으로 포함하고, 교육감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문학교육 적용 대상 확대(학교 밖 청소년 포함)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평가 규정 명확화 △조례 문구 정비 및 체계 개선 등을 담고 있다. 김수종 의원은 “인문학교육은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양질의 인문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감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실적을 평가하도록 하여, 인문학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1박 2일간 인천과 서울의 도시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국내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울산의 도시경관 개선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인천의 주요 도시경관 사업지를 방문했다. 먼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찾아 미디어파사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으로부터 미디어 콘텐츠 구축 등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아트센터인천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복합 공간을 견학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으며 콘서트홀 처마 하부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여 빛을 활용한 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인천내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을 방문하여 폐곡물창고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일로*벽화가 조성된 사례를 분석하며, 울산 내 부두 및 산업단지 경관개선을 위한 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의 전통사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민족문화의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가진 전통사찰과 전통사찰에 속하는 문화유산을 보존 ․ 지원함으로 전통문화의 계승 및 민족문화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에는 약 17,141개의 사찰이 있으며 이 중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 곳은 983개로 전체 사찰의 5.7%를 차지한다. 울산에는 11개의 사찰이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되어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울산의 11개 전통사찰에 대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인식이 제고되고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우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히 스님과 불자들을 위한 수행공간이 아니라 우리 민족문화가 오랜 세월 동안 스며든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조례안은 전통사찰과 그 속에 깃든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17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라 함)을 방문해 3개 도시의 공동협력 및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그간 추진상황 및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 및 공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추진단은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위치하며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설 기구 설치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1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추진단 출범은 울산‧포항‧경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3개 도시가 보유한 산업기반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 첫 주민청구조례인 ‘울산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를 수정 가결했다. 1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수정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2년 4월 처음 발안된 이후 2023년 10월 중구의회에서 심의됐지만 다른 조례와 중복·상충 되는 문제와 형평성 등을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 이후 주민들은 해당 조례안의 내용을 보충해 지난해 2월 재발안했으며 중구의회는 지난 1년여 간 주민대표와 사업 주체인 중구청 간 상호 논의와 법률자문 등을 거친 뒤 이번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청구조례를 둘러싼 논란과 진통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자 병영을 지역구로 둔 김도운 의원이 주민과 구청의 입장을 반영한 수정안 마련을 주도하고 나서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 수정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가장 논란이 됐던 제3조 기본 원칙에 ‘주민주도’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병영지역을 역사적·문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울주군 자율방재단은 3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 재난에 대비한 취약지 예찰 활동, 피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를 65세 이상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는 등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4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김예나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대상포진 등 남구 무료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해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방접종 종류에 따른 지원 대상 △지원 횟수 및 지원절차 △지원비용 환수조치 △예방접종에 따른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대상포진에 관해서는 지원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남구는 국가예방접종인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를 국가 지원 대상자가 아닌 일부 구민들에게도 추가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포진의 경우 울산시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김예나 의원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남구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상기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14명 전체 의원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에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중심으로 처용암,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마채염전, 세죽유적, 망해사, 함월산, 가리봉수대(봉대산) 등 외황강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칭한다. 남구는 현재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금 1억원 규모의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또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보존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개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오전 교육위원,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가칭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중구 복산동(울산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총 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894.1㎡, 연면적 7,95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혁신도시 입주 승인 및 부지 매입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26년 설계를 시작해 ’27년 공사 착공, ‘29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유아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까지 각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학교폭력 및 마약중독 예방, 직업안전, 복합재난대비 교육 등 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은 중구 성안동(성안초등학교 인근)에 총 사업비 439억 7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219㎡,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심의도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오는 1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19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욱)가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등에 대한 현장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집행부가 목표한 3,500억원대 규모의 국비·시비 확보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빙기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과 일반시민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관계 법령인 '평생교육법'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요리ㆍ음악ㆍ외국어ㆍ컴퓨터 등 문화예술, 직업능력 향상, 교양 활동 등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취약 계층의 교육 진흥과 관련, 이용 과정에서 바우처 형태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울산시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기환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평생교육 정책 및 사업에 있어 국비와 시비 매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2025년 1월 기준으로 울산 지역에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센터, 요리ㆍ음악 학원 등 약 55개 기관과 온라인 교육기관에 시민들이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며, 평생교육이용권은 본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습 활동인 만큼 교육 대상자들에게 울산시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4일 오전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북구 어물동 황토전마을 주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미포산업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마을이 단전되면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은 보행도 확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 농기계 통행로 확보, 마을 연결 교량 설치 등을 요청하며 도로 확장으로 인해 마을 간 이동이 불편해졌고, 특히 농기계 통행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조 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