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관내 폐기물 다량배출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실태 점검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폐기물 다량배출자는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이상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 ▲1일 평균 300㎏ 이상 배출하거나 ▲공사 등에서 5톤 이상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울산시는 ▲분리수거 장소 확보 ▲품목별 용기 설치 여부 ▲혼합 배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조치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 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다량배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고 자원순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폐기물 다량배출자를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 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 연구센터는 이번 부화로 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앞으로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연어과)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여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어류로 봉화군 백천계곡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부화한 열목어 치어들은 최적 환경에서 가을까지 성장하여 수온이 하강하는 11월경 어미들의 고향인 백천계곡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목어는 경북의 청정자연을 상징하는 대표생물로 지속적인 자원 유지로 생물다양성 확보 및 생태관광자원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일 16시 기준, 서울권역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6월 환경의 달,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DDP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자. 서울디자인재단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SUP)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생태 전환,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실천을 주제로 교육,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서울새활용플라자 제로웨이스트 행사 개최 ' 서울시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성동구 소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25 생태전환 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함께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5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 관련 70여 개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 업무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가 탄소배출 감축 전략 수립과 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기후리더십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영국 글로벌환경비영리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가 전 세계 약 1000개 도시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평가에서 최고등급 A를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플랫폼 ‘CD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연계되는 국제 공시체계다. 도시와 기업의 기후변화정보를 수집‧평가해 기후 대응 주체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기후 리더십을 독려하고 있다. '서울·뉴욕·파리 등 112개 도시 A등급 획득… 국내 지자체 중 서울이 유일' 2024년 CDP 평가는 기후환경정보를 제출한 총 973개 도시 중 752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서울을 비롯한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 112개(약 15%) 도시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16개 지자체가 자료를 제출했지만 서울시만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과학 기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31일 14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하여 서울권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울산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의 지질‧지형‧생태‧문화‧역사 등에 대한 해설 및 안내를 제공하고, 홍보활동과 지질명소 환경정비 및 훼손 방지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다. 교육참가 자격은 지질공원해설사로서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최소 2년 동안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다. 폭행, 성범죄 등 동종 전과가 없어야 한다. 울산지질공원 예정지인 울주군과 동구에 거주하는 사람이나 지질, 지형, 생태, 환경, 역사와 문화 전공자나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실력 보유자 등이 우대된다. 모집인원은 4명으로, 서류전형 후 간단한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은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지질공원 해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검역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 방지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울산시에서는 지난 5월 21일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지속적인 예찰을 진행해 올해 4월에는 토마토 재배 밀집 지역에 예찰·방제 물품을 지원했다. 또 최초 발견 이후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제 물품을 200㎡ 이상 농가 30곳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는 발생 상황에 따라 추가 방제 물품을 지원하고 농경지와 농경지 주변(비농경지)에 대한 공동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해충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특히 시설재배의 경우 1년 내내 서식이 가능해 지속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암컷이 한 번에 최대 260여 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번식력이 강하고 잎, 줄기, 꽃, 열매를 가리지 않고 내부를 갉아 먹으며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함께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오는 5일 안산 풍도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한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안산시 풍도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안산시 관계자 50여 명과 경기청정호(경기), 늘푸른충남호 (충남)와 함께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풍도는 경기청정호에서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정화 활동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 충청남도의 크레인붙이 트럭, 압롤박스 운반차량 등을 이용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풍도 선착장으로 운반하고, 경기청정호 선적 후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전용부두에서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 지질·생태명소로 인제군의 '대암산 용늪'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제 대암산 용늪(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170 일원)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 고층습원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축적된 이탄층(泥炭層) 위에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곳에는 비로용담, 금강초롱, 끈끈이주걱 등 희귀 식물과 산양, 삵, 담비, 참매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며,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군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구조를 지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1997년 국내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로, 천연보호구역(1973), 습지보호지역(1999),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 등으로 지정되어 국제적·국가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지질·생태자원이다. 6월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되며,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암산 용늪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은 서흥리길, 가아리길 등 주요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이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장성군이 26억 원을 투입해 ‘산림재난에 강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로 인한 산불 피해를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사업은 △산불예방 숲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 공익림 가꾸기로 구분되며 총 1000여 헥타르(ha) 규모다. 주목되는 사업은 ‘산불예방 숲가꾸기’다. 장성군은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숲속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숲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가지치기와 솎아베기 작업을 통해 산불 확산 경로를 차단한다. 향후 천년고찰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과 사찰 주위에 내화수종 보호숲을 조성해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가장 광범위하게 추진되는 사업은 ‘조림지 가꾸기’다. 650ha에 걸쳐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편백, 상수리, 목백합 등 큰나무들은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1~3년생 어린나무 주변은 가지를 정리해 햇빛을 잘 볼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곡성군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섬진강 침실습지 일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플로깅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곡성군, 영산강유역환경청,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곡성천, 오곡천 그리고 섬진강이 만나는 침실습지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에 방치된 플라스틱과 비닐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집, 분류 등 과정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이 이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행동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침실습지 플로깅은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이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개인의 책임이 모여 변화된 시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5월 30일, 자원관(목포시 소재) 대회의실에서 ‘2025 생생톡톡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생생톡톡 서포터즈는 국민의 시선으로 자원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원관을 널리 알리는 국민 참여형 홍보단이다. 이번 4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발대식은 자원관 소개와 서포터즈 위촉식, 활동 안내에 이어 전시관과 한국섬온실을 함께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자원관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월별 미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SNS 등에 게시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활동 기간 동안 서포터즈 본인 및 동반 3인에 한해 전시관 무료입장과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서포터즈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자원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에서 ‘제15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광역시도와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방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주시의 방제 현장을 찾아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제 방법의 선택 등 방제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주시는 재선충병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의 산림생태계 보전과 경관 보전을 위해 가용 방제자원을 총동원해 선제적인 방제를 실시한 곳이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지난해 감염된 고사목과 감염우려목을 집중 방제했으며, 올해 여름철에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매개충 제거를 위한 드론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수종전환 방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만큼, 민관 모두가 협력해 방제에 총력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하수처리장 탈취설비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인체 유해성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취약품으로 인한 인체 유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수처리장 탈취기 약품 독성 논란에 대한 도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3월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의뢰해 도내 8개 하수처리장 탈취기 설비 배출가스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염화수소, 수산화나트륨)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내 8개 하수처리장 모두 측정값이 인체 노출기준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장 지점별 가장 높은 측정값 기준으로 염화수소는 제주(0.0024), 동부(불검출), 서부(0.003), 보목(0.0024), 색달(불검출), 대정(0.0046), 남원(불검출), 성산(0.0024) 등으로 인체 노출기준(1ppm) 대비 8개 하수처리장 평균 측정값(0.00185)이 1/500 미만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산화나트륨(일명 가성소다)은 제주(0.0334), 동부(0.0703), 서부(0.0459),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