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5월 2일부터 20일까지 포항청년정책학교 ‘포통포통(po通po通)’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포항(Pohang)과 정책(Policy)으로 소통하고 싶은 19~39세 포항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2025 포항 청년 정책학교’는 5월 22일부터 5주간 주 1회 운영하며,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제안서 작성 교육, 활동성과 공유 및 수료식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수 제안 사례를 선발해 시상하고 정책학교에서 양성된 청년리더들이 ▲청년정책활성화 포럼 ▲청년주간 행사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지역의 청년정책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 팝업창 신청 링크로 할 수 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청년대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5월 1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시행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사업 중 하나로, 일찍 결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결혼을 실질적으로 응원하고자 마련된 신규 저출생 극복 사업이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규모는 20대 신혼부부 190세대에 세대당 100만 원의 가전·가구 구입비 지원이며 지원 대상은 2025. 1. 1.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포함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여야 한다.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비롯해, 가전·가구 구입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큰 혼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정의 출발이 보다 안정적이고 희망적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이달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조직을 갖추고, 이월 체납액 352억 원 가운데 60%인 211억 원 이상 정리를 목표로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이번 일제정리 기간동안 체납 규모와 사유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징수 전략도 병행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겐 분할납부 및 징수유예로 회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임차보증금 및 분양권 압류·추심, 출국금지 요청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여,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자주재원”이라며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고의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이어가겠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025년도 포항시 시민상’ 후보자 추천 공고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5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포항시 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시민들의 업적을 기리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시는 공고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공정한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포항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연장된 기간 동안 더 많은 분들이 추천에 참여해, 숨은 공로자들이 조명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특별점검 및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전통시장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1일부터 2일까지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청하공진시장 등 주요 시장에 대해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거래 지도, 식품 위생 상태 점검, 화재 안전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유료 공영주차장 22개소가 한시적 무료 운영됨에 따라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의 시설 상태와 교통 흐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위생 관리를 강화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 총력을 다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경개선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친절서비스 제공 등에 나서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쾌적하고 친절한 환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정보 접근의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웹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포항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시의 온라인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그 결과 10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1월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화면 가로 폭을 기존보다 30% 넓히고 가독성과 시각적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콘텐츠 확대·축소 기능도 도입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화면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2017년부터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접근성에 더해 시는 올해 주요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향상에도 나선다. 시는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문화관광(퐝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이강복 제4대 신임 상이군경회 포항시지회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상이군경회 포항시지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복 신임 상이군경회 포항시지회장은 “포항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이군경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상이군경회 역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상이군경회 포항시지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상이군경회 포항시지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포항시골프협회가 지난달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42개의 사립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지역 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이순 회장은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항시골프협회(회장 최범식)도 최범식 회장, 정영호 직전 회장, 방승제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범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골프협회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제63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풍력발전 사업자에게 이익 공유를 ‘권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과 발전사업자 간의 협력 ▲개발이익 공유방안 및 계획 제출 ▲자료 제출 요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장은 풍력발전사업자에게 ▲시민 및 지역 기업의 출자, 채권, 펀드 등을 통한 참여 ▲지역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이 ‘지방자치법’ 제28조에 따른 법적 제한으로 인해 강제성이 아닌 권장 조항으로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주민의 권리 제한이나 의무 부과는 법률의 위임 없이 조례로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포항시 관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교통·환경 관리, 보건 등 전 분야에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시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을 정비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계도와 식당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가로 구간에 기동반을 편성해 노면 청소와 불법 투기·적치 쓰레기 단속을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고,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와 관광안내소·해설사 서비스도 지속 제공해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1일부터 6일까지 전 일정 개방되는 관광지는 ▲경상북도수목원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국립등대박물관 ▲스페이스워크 ▲시립미술관 ▲포항함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이며, 이 중 호미곶 새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국책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항시는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3개 기업의 공동 홍보관에서 지역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최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배터리 산업계의 급격한 성장과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2025년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내 이차전지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코인셀(cell) 조립 실습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실습실 내 첨단 장비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최근 이차전지 분야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 분석장비 구축과 실습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분야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우고, 향후 배터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부상 중인 포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4월23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산업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고, 현장견학과 취업특강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첨단 장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산업계의 실제 수요와 연계된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이차전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를 비롯한 국민참여단도 대거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국민참여단 등 시민들도 함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특히 신속한 대피와 초동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침수 취약계층 보호, 드론·구조 차량을 활용한 인명 구조, 위험지역 차단 등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전 읍면동의 안전 담당자들도 현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를 비롯한 국민참여단도 대거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국민참여단 등 시민들도 함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특히 신속한 대피와 초동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침수 취약계층 보호, 드론·구조 차량을 활용한 인명 구조, 위험지역 차단 등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전 읍면동의 안전 담당자들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