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12월 6일 오후 6시 30분 더다이닝원 울산점에서 ‘2024년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풍선 예술(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진희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 보육 환경 및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가 12월 7일 오전 8시 30분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녹색성장 생활실천 및 가정사랑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유공자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동(洞)별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성신고등학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12개 동(洞)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민운동단체로 저소득·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기본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초청해 ‘행복한 가족 영화관’을 북포항CGV에서 개최했다. ‘행복한 가족 영화관’은 다자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 동반으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74가족 397명이 ‘모아나2’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남매의 어머니는 “영화 관람료가 많이 인상돼 전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기기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 시에서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해 줘 영화 속 영웅들과 함께 즐거운 모험 여행을 다녀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해병대 제1사단 청림마을 관사 내 청림대 행복학습센터에서 군 가족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해병대1사단 군 관계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해병대1사단이 지원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개강해 요가, 색년필화, 하모니카, 생활영어 등 일반강좌를 비롯해 장병들을 위한 야간강좌와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토요 가족 체험도 진행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료한 161명을 대표해 통기타반 권 모 씨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숟가락 난타 등 공연발표와 바람떡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이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지 않고, 군 장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6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4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에 박종수 동로면위원장,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채경식 점촌2동위원장, 문경시장 표창에 바르게위원 8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국선 협의회장은 “문경시협의회가 앞장서서 바른 가치와 정신을 실천하여, 진실과 질서가 바로 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모든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 동안 올바른 질서 확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애써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6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주역으로서 여성농업인의 자부심 고취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25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문경의 트로트 신동 윤윤서양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및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 1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의 말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문경시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함으로써 대회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여성농업인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1999년 창립 후 현재 25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정과 영농 현장에서 자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가 12월 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회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지도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하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와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39명에게 군수 및 군의장 표창패를 시상했다. 백신선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늘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여성단체 및 봉사단체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사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한해동안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가는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내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울산 시민 모두가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를 이상(비전)으로,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됐다. 축제에는 약 100만 명이 참여하며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진(퍼레이드)를 비롯해 총 21개의 공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앙상블 오푸스-꿈꾸는 저녁' 공연을 개최한다. 2009년 창단한 앙상블 오푸스는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실내악 연주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국제예술제 음악감독인 작곡가 류재준과 바이올린 연주자 백주영을 주축으로 모인 실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오랜 기간 함께하며 쌓은 음악적 호흡을 바탕으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송지영(이화여대 교수), 비올라 김상진(연세대 교수), 첼로 백나영(Kean University 교수), 클라리넷 조인혁(한양대 교수), 비올라 윤소희, 첼로 이경준이 함께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KV.581', 드보르작의 '현악육중주 Op. 48'를 연주한다. 이 가운데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은 가곡 '소나무야'로 널리 알려진 독일의 민요'오 탄넨바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변주곡으로,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담고 있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7일 대설을 맞이하여 고래문화특구에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해 눈을 내리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설(大雪)은 24절기 중 2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대설 당일에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난다고 전해지는 절기이다. 울산의 기후 특성상 겨울에 눈을 보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여 대설을 맞아 고래문화광장(고래박물관 앞)과 장생포옛마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눈이 흩날릴 예정이다. ‘눈내리는 고래문화특구’ 이벤트는 12월 한 달간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운영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365일이 축제인 고래문화특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고래문화특구 전역에 인공눈과 야간 조명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올겨울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4 공연지원사업 주제(테마) 공연 ‘봄여름가을겨울’의 마지막 순서로 '겨울-희망' 공연을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플러그인(문화의거리 14)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음악인과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소극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지원·시선(seasun), 어뮤즈, 오방가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인과 2024 뮤콘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경북음악창작소 출신 래퍼 ‘널디나’가 출연한다. 이들은 대표 자작곡 및 다른 가수의 노래(커버송)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음악인과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9일 구미 보세장치장 A동에서 재단 출범 반년을 맞아 시민들을 초청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민 초청 결과공유회 : ‘네트워킹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에 출범한 구미문화재단은, 다섯 차례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많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정책수립 연구 라운드테이블'의 마지막 단계로 추진됐다. 행사는 구미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온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과의 토론으로 차년도 과정을 계획하는 ‘1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즐거운 네트워크 파티를 즐기는 ‘2부’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구미문화재단이 시민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키워드 ▲‘일상성’(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 ▲‘자연환경’(생태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 및 브랜딩), ▲‘축제’(지역 고유성을 간직한 축제), ▲‘여성서사’(구미 여성 서사를 담은 프로그램) 등을 토대로 계획한 2025년 추진 예정 사업(안)을 공유했고, 참여 시민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 및 토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4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시군 전통시장 상인과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 윤상준 대구경북중기청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역량 강화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전통시장을 재조명하고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의 2025년 전통시장 지원 정책 소개와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대책, 경북형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도는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5개소 70억원, 시설현대화 사업 47개소 123억 등 하드웨어 사업을 포함하여 문화관광형, 디지털 전환 등 특성화시장 육성에 19개 시장 61억원, 경영매니저 44개소 11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4일 경산 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창준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칠곡군협의회장, 백태진 경상북도울진군새마을회장, 김성애 경상북도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중앙회경상북도예천군지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이종호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청도군협의회장 등 5명, 국무총리 표창엔 이원호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고령군협의회장 등 10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최민호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의성군단북면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4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131’에서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레시던시 결과 보고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 마지막, 세 번째 9기 용하현 작가의 ‘END AND’전시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시된다. 용하현 작가는 타지역에서 울산 장생포로 이동해 10개월간 머물며, 고래로 부흥의 시절 지내온 장생포를 찾는 여정이 시작됐다. 작가는 “포경 산업의 금지로 그 시절 장생포 과거의 모습은 사라지고 장생포의 고래는 사람들에게 잊혀져 갔지만 이곳은 여전히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장생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장생포에서 발견한 다양한 오브제와 사진, 유리 공예를 접목해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의 투명성과 영원히 변치 않는 특성을 이용해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며, 그날의 기억을 유리 안에 복원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수많은 시간의 지층을 유리에 박제함으로써 변화되고 사라질 모습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시도이다. 과거의 기억과 흔적이 현재에 혼재되어 함께 살아가는 장생포 주민들의 일상, 우리 삶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