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수변지 조림에 적합한 포플러 클론 9종을 평가하고, 생장성과 환경 적응력이 우수한 클론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포플러(Populus)는 사시나무속 수종으로, 다른 수종보다 생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수변지의 침수, 지하수위 상승, 불안정한 토양 조건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수종을 선별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경기도 양평과 서울 강서한강공원의 수변 조림지에 세 가지(미루나무, 이태리포플러, 황철나무) 교잡종의 포플러 클론 9종을 2017년에 식재하고, 2025년 나무의 높이, 생존율, 흉고직경, 연간 생장량 등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태리포플러 클론 중 ‘Eco28’과 ‘I-476’ 클론은 두 지역에서 높은 생산성과 환경 적응력을 갖춰 수변 조림에 가장 유망한 수종으로 제시됐다. 국제 학술지 'Plants'8월호에 게재된 이번 연구 결과는 침수 저항성 수종 개발과 친환경 조림, 탄소흡수원 확대 등 수변 조림지 관리의 과학적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자생 방선균(스트렙토마이세스 카나마이세티쿠스)에서 일반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황색포도알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알균의 감염 치료에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메티실린이 사용되어 왔는데, 1961년 영국에서 최초 발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은 메티실린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을 신규 항생제 개발이 시급한 병원균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고려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자생 방선균의 유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항생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군을 찾아냈고, 해당 유전자군에서 내성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항생물질 ‘스베타마이신 C’가 생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스베타마이신 C’는 2017년 국제 학계에 보고된 후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항생제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생 미생물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안전성 및 편리성을 고려하여 식품 용기·조리도구 등 사용량이 늘고 있는 실리콘 주방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내 유통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도내에서 판매되는 실리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걱, 국자, 찜용기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포함한 총 50건을 백화점, 대형마트, 생활용품전문점 등에서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에서 정한 고무제(실리콘) 용출규격으로 신경계 손상이나 위장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납(Pb)과 아연(Zn), 발암 가능성이 보고된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기구에서 식품으로 옮겨질 수 있는 화학물질의 총량을 평가하는 총 용출량 등 4종이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의 용출규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판매되는 실리콘 주방용품은 일상적인 사용 과정에서 건강상 위해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명희 약품화학과장은 “생활용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27일 오전 10시, 울주군 거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아로마테라피스트로의 한걸음, 향기나는 나의 삶’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아로마테라피 직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아로마테라피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쌓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천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활용법, 힐링 프로그램을 배우며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활동과 향후 지역사회에서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도 모색하게 된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어울려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이해와 교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향기나는 나의 삶”사업은 울주군평생학습도시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5년 11월말까지 매주 1회 진행 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27일 공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란 “살아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군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되기 위해 공단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28일 ‘2025년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금 확보와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대형화‧일상화되고 있는 기후재난에 대응하여 도민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재난 발생시 사후 대응방법은 물론 이러한 기후재난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반도민들의 생활습관, 기업 등의 인식전환 등 기후재난 발생 저감 환경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세부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창체넷 : 충북 기후 인식 UP : 기후 결정, 충북기업이 움직여유! (기후재난 대응 및 ESG 실천 인식확산 프로젝트) 기후변화로 작업장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도내 산업체 종사자의 기후재난 대응력 향상과 기업의 ESG 전환 기반 인식 확산을 위해 도내 기업체 대상 기후재난 실태조사(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등)를 실시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산 16개 구·군 공공도서관에서 신규회원 대상 '부기 도서카드 발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서관 신규회원 가입 시 ‘부기’ 캐릭터가 디자인된 도서 카드를 제공해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지원한다. '부기 도서카드'는 부산을 상징하는 귀여운 캐릭터 '부기'를 담은 특별 한정판 카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부기 도서카드는 단순한 회원증을 넘어 부산 시민 모두가 도서관과 독서를 더 친밀하게 느끼도록 돕는 상징물이며,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부산시 내 16개 구·군 공공도서관이 모두 참여하며, 도서관의 회원 가입 방법, 카드 배부 수량 및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개별 도서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2025년)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도서관 방문 시 신규회원 등록 후 ‘부기 도서카드’를 받으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종합건설업체 '건설산업기본법' 법령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종합건설업체 910개 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건설업체 행정처분을 최소화하고 건설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건설협회 전문 강사가 교육에 나서며, '건설산업기본법'과 관련한 ▲건설공사 생산체계 ▲건설업 등록기준 ▲건설업 도급계약 및 하도급 관리체계 ▲최근 법령 주요 개정 사항 등 알찬 실무 위주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법령 개정 사항인 ▲건설기술인 현장배치 기준 예외 사유 명확화 ▲시공능력 평가 시 건설근로자 기능 등급별 고용 실적 반영 등, 현장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실무 적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해,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시장 질서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건설 현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중국 후베이성정부참사단이 8월 25일부터 어제(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을 방문해 시의 노인정책과 장기요양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저우시안치 전 후베이성 시장감독관리국 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참사단은 방문 기간 고신대학교 주관 한중 교류 세미나에 참석하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요양시설 등을 시찰하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참사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2024년) 10월에 왕얼청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정협 상무위원 겸 사회화법제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과 주부산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금정점를 방문한 데 이은 것이다. 특히, 참사단은 어제(27일) 기장군 소재 효성노인건강센터(시설장 최오석)를 방문해 장기요양기관 운영 현황을 살피며 시 노인정책과 장기요양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노인복지 정책 및 제도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저우시안치 전 국장을 비롯한 참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제16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이 주관한다. 드래곤보트는 12~20명의 팀원이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으며 수면 위를 질주하는 이색 수상레저 스포츠다. 뱃머리와 꼬리 부분에 용의 모형을 장식한 드래곤보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를 저어 배가 속력을 내게 하는 ‘노잡이’와 뱃머리의 선수가 북을 두드려 흥을 돋우며 속도를 조절하는 ‘북잡이’가 함께 진행하는 역동적인 경기로,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이 중요한 무동력 친환경 수상스포츠다. 공식 경기는 8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8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수영강을 누빌 예정이다.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는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12개국에서 22팀, 550여 명이 참여한다. 1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관(314·315호)에서 북극항로 거점지역 동남권의 탄소중립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시·부산대학교·부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케이엔엔(KNN)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 개방이라는 글로벌 해양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해, 녹색성장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 상용화 방안과 동남권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김영석 한국 알이100(RE100) 협의체 부산 대표의 '북극항로와 동남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의 역할 재조명' ▲김정현 부산대학교 교수의 '탄소중립 해양을 위한 친환경 선박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한성종 전(前)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장의 '북극항로 항해 선박용 친환경 연료(E-Fuel)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내일(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제9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필름 피플 시티(Film People City)’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의 지역(로컬)영화를 소개하는 장이다. 올해는 ▲골웨이(아일랜드) ▲그디니아(폴란드) ▲산투스(브라질) ▲야마가타(일본) ▲포츠담(독일) ▲테라사(스페인) 등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를 비롯해, 올해 영화제작사업 파견도시 퀘존시티(필리핀), 협회의 교류도시 후쿠오카(일본), 타이난(대만) 등 총 11개 도시가 참여해 30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아울러, 싱가포르·홍콩 기반 예술가(아티스트) 플랫폼 ‘시네무브먼트’, 홍콩국제댄스비디오페스티벌 ‘점핑프레임스’와의 교류도 시작해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특별 부문(섹션)' '드로잉시티-타이난'을 통해 대만 남부 도시 타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에서 '2025 부산 수소 동맹 한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수소동맹 회원사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국과 일본의 수소 산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한국수소연합의 한국 수소 산업 동향 및 전망 ▲부산테크노파크의 부산시 수소 산업 현황 및 생태계 확장 전략 ▲스미토모상사 오하시 다이스케 한국지사장의 자사 수소 관련 사업 현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내일(29일)은 산업시찰 과정이 마련돼 국내외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동아대학교 고기능성 밸브 기술 지원센터 ▲수소 선박 기술 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수소 관련 기술력과 산업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투자와 협력 기회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수소 동맹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10시 서울 소재 환경·조경 분야 출판사인 '환경과조경' 사옥에서 '국내 1호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환경·조경 분야 수도권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승홍 교수(한경대)를 비롯해 ▲조경진·정욱주(서울대) ▲최혜영(성균관대) ▲김영민(서울시립대) ▲민병욱(경희대) 교수 ▲이호영 에이치엘디(HLD) 대표 ▲이진형 서안조경 소장 등 8명의 학계·실무 전문가가 참석해 지정 기준과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 지난 8월 4일 '공원녹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부산시는 본격적인 국가도시공원 지정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지정 면적을 300만 제곱미터(㎡) 이상에서 1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정 절차도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 도시 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내년(2026년) 하반기 시행 시 전국적 지정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시는 법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지역 지·산·학·연·관의 건설 전문가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2025 부울경 토목컨벤션'이 오늘(28일) 오전 9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부울경 토목컨벤션'은 ‘부산․울산․경남 지속 가능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지역 2천868명의 건설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함께 준비하는 종합 학술 축제다. 땅꺼짐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기술을 제시하고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장으로, 부울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한토목학회 회장, 동아대학교 총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시장이 '15분도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박 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의 개념, 비전과 전략,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시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15분도시 조성·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 등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연구처장이 '디지털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