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현곡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01억 원을 투입해 서경주역 폐역 부지(금장리 466-1번지 일원)에 행정·문화·체육 기능이 융합된 ‘원스톱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사업비에는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56억 원이 포함돼 있으며, 국비 102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89억 원으로 구성됐다. 문화복합센터는 대지면적 1만2,948㎡, 연면적 2,392㎡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며,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외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열린마당’과 100여 면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현재는 기본 계획이 수립 중이다. 시는 오는 6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 7월 건축공모 및 실시설계 완료, 2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수칙과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 결핵예방주간은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면 홍보를 비롯해 시청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를 활용한 시민 대상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감염 여부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경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결핵 퇴치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유증상자 대상 검진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침, 식은땀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가 접근성이 취약한 경로당 13곳을 선정해 2025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향상 활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32회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건진료소 인력 13명을 투입한다. 특히 보건진료소 직원과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사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 대상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치매 예방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안전하고 깨끗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23개 읍면동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 파출소, 자생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말일까지 개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은 물론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대표 전통 산사인 칠불암과 골굴암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산사는 경주의 역사와 불교 전통이 깃든 장소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표 프로그램인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인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문화유산, 숲, 예술, 명상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기획됐다. 칠불암을 오르는 여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개방된 사찰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구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 및 문의는 (사)경주문화유산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시 일원에서 열린 ‘2025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아일랜드,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11개국 65개 축제도시, 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축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행사는 18일 세계축제협회 이사회로 막을 올렸다. 1956년 뉴욕에서 창립된 이래 7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 그것도 아시아에서 열린 첫 이사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19일에는 세계 축제 전문가들의 특강과 함께 황룡원에서 ‘아시아축제교류의 밤’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각국 대표단에 경주 특산품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에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돌담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이 가득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해를 맞아 다국적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한·중·일·영 언어로 번역된 안내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 먹거리 주문 시간을 단축하고자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호 인력을 대폭 확대해 인파 밀집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앞장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벚꽃거리예술로 △벚꽃라이트쇼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함께해 봄’(친환경 체험) △돌담길 레스토랑&마켓 △친환경 뽑기 등이 펼쳐진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술, 마임, 불쇼, 그리고 재즈공연까지 수준 높은 거리공연이 대릉원 돌담길 3곳 스테이지에서 줄지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가 출연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1일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국민의힘·경주시)을 비롯해 김영배 간사(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김건 간사(국민의힘·비례대표) 등 외통위 소속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KTX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정상회의장으로 예정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과 함께 기반시설, 경제, 문화, 수송, 숙박, 의료 등 부문별 준비 상황이 상세히 보고됐으며, 외통위원들은 이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의원들은 HICO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 운영 계획과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정상회의 참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첫 경주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 및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적과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사례관리 방안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는 △경제적 지원 △상담 및 정서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한층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개입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주요 기관과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및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 청소년복지실무위는 위기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18일 청사內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와 함께 올해 첫 여성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올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동차 부품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해외 수출박람회 참가 확대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융자지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주시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이 지난해 3%에서 올해 4%로 상향된 데 대해 큰 만족을 나타냈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시행된 IBK기업은행과의 ‘중소기업 동행운전자금’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이윤지 경주지회 회장은 “기업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주는 경주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성기업인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청명, 한식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7까지와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운영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올해는 특히 예로부터 ‘손 없는 달’로 불리며 궂은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이라 여겼던 윤달과 ‘손 없는 날’로 조상의 산소를 보수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청명, 한식이 겹쳐 개장 유골 화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존 경주하늘마루는 평소 개장 유골 화장 6회차 1기, 7회차 4기 운영에서 6회차 2기, 8회차 4기를 특별 추가로 운영한다. 또 경주 시민을 위해 특별히 6, 7회차를 관내 우선 운영한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 기준 청명, 한식 기간은 2주 전부터, 윤달 기간은 2개월 전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특별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게 돼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착한가격 업소 대상 청결·친절서비스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19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당일 간담회에는 35명이 참석했다. 먼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고객 불만 대응 요령, 친절한 손님맞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으로 경주시 지원 사업, 신규 지정 및 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자긍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물가 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디지털타운 조성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국·도비 8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IC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복지 분야에 3종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최초로 안강지역 임대사업소를 비롯한 농민들 농기계 300대에 시범 적용해 농기계 사고감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농기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단말기로 실시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 즉시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 전파해 농기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초거대 AI활용 대화형 상담 서비스는 안강지역 복지위기가구 초기 상담에 시범 적용해 복지 수요의 신속한 파악과 초기 상담업무를 크게 경감시켰다. AI안부 전화 서비스는 위기가구 모니터링과 중·장년 1인 가구, 경증치매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전체 대상자 중 신청자에게 주 1~2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취미, 가족 등의 주제로 말벗 대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교통·숙박·보안·의료체계 등 핵심 분야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한국의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시와 관계 기관이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촌한옥마을로 자리를 옮긴 최 대행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둘러보며, 전통차 다도 체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전통주 시음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 방안과 체험형 관광 상품 확대 방안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교촌한옥마을內 ‘경주최부자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 시는 20일 내남에 위치한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송호준 부시장, 임활 시의회 부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본소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42억 원을 들여 1만19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91㎡ 규모로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 밭농사 중심의 임대 농기계 30종, 100여 대의 농기계를 갖췄다. 건립된 본소는 농기계보관창고, 교육장 및 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이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로 지역 내 균형 잡힌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용하는 농업인 편익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이번 본소 개소로 총 90여 종, 1100여 대 농기계를 보유해 중부사업소(서악), 동부사업소(문무대왕), 남부사업소(불국), 북부사업소(안강) 등 권역별로 나눠 농기계임대사업소 5곳을 권역별로 운영하게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