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회원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아카데미협회의 정기기획전인 ‘이육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가 지닌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문학이 타 예술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육사 시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 서예,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캘리그라피 아카데미협회는 매년 정기기획전을 통해 캘리그라피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이육사 특별전은 더욱 깊이 있는 문화적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기획전의 오프닝 행사는 9월 13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회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 수익금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육사문학관 관계자는 “예술과 나눔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끼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29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위트 클래식 공연 ‘파개그니니 시즌2 – 마에스트리시모’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전통 현악 4중주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더해 클래식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와 개그를 결합해, 슬랩스틱 코미디와 극적인 연출 속에서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다. ‘파개그니니’는 지금까지 전 세계 28개국 이상에서 공연돼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안동 공연 역시 청소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클래식의 장벽을 낮추고 시민이 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8월 27일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소방서와 함께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안동시와 안동소방서는 지역맞춤형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황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철웅 부시장,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 ▲재난 대응 자원 및 교육 인프라 공유 ▲행정․재난 대응 협력 강화 ▲정례회의 운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를 되짚으며 산불 공동 대응의 개선방향을 모색했고, 다가올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공동 대응 훈련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번 논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에 대비하겠다는 시와 소방의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장철웅 안동부시장은 “재난은 어느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며, “안동시는 소방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27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아동돌봄터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 활동의 확산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유형과 아동학대에 대한 흔한 오해를 설명해,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심 징후 발견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보호자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5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장철웅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조경․산림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도청신도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외 심의 3건, 안동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자문 1건이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도청신도시(연결녹지, 3호수변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중앙선1942안동역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및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가로수 가지치기 및 가로수 사업승인(제거)에 관해 심의했으며 안동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도심 내 녹지공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동시에서 이를 통해 도시 환경 개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전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매년 10월에 실시하던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돼지․염소 1,207 농가(167,444두)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등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및 염소농가는 공수의 8명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예방접종이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 양성률 기준치에 미달된 농가는 최고 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관리가 소홀해질 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13주간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세계 미술관 산책 등 4개 강좌, 웅부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등 12개 강좌, 어린이도서관은 하브루타 독서교실 등 8개 강좌로 총 24개 강좌를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강좌별 대상은 상이하다. 상반기 모집 당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들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수강생들에게는 학습의 연속성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가족센터가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희망가득 마음회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가 컸던 길안면 백자리, 임하면 임하1리, 일직면 마을 주민과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등 총 4개 집단을 대상으로 49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22일 길안면 백자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신체 안정화 훈련 △산불 경험 나누기 △트라우마 증상 안내 △아로마 테라피 활동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상담 기법과 매체 활동, 음악 공연 등 심리치료와 문화프로그램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소속 다문화 청소년 밴드와 다모아합창단의 미니 음악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개인의 심리 회복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과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산불로 인한 경제․심리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를 돕는 시간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안동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포럼인 ‘2025 안동 MICE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웰니스와 MICE, 안동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웰니스 MICE 트렌드와 해외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MICE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병로 교수(건국대학교)의 ‘안동 MICE 산업을 통한 웰니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와 윤영혜 교수(동덕여자대학교)의 ‘AI와 웰니스를 통한 MICE 활성화 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안동시 웰니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안동 MICE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감으로 즐기는 안동 웰니스를 테마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 가능한 예끼아트페어 팸투어가 진행된다. 팸투어는 예술 프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제기차기․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립도서관(중앙·모전·문희·작은도서관)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문경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후감 쓰기 대회 및 다독자 선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도서관마다 △두배로 데이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보물책 찾기 △도서 필사 이벤트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더불어 모전도서관에서는 9월 13일, 20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원예 테라피, 조물조물 떡 이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AR·XR 추천도서 및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유아를 위한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김화자 문화예술회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는 국비 지원금 증액 및 할인율 상향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문경사랑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월 70만 원 구매한도에 따른 1인 월 최대 할인액은 7만 원에서 10만 5천 원이 되며,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사랑 상품권은 관내 일반 음식점, 이·미용·숙박업, 도·소매·제조업 등 연 매출 30억 이하 관내 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문경사랑 상품권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용처를 확대하여 7개 면 소재 하나로마트 전체에서 문경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 조치가 지역경제 전반을 살리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물가 안정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권 홍보와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새마을회에 방문해 여수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영호남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협의회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문경시와 여수시 협의회는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 재난 상황 시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을 다짐했으며, 지역 특산물 교환과 환영 만찬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장동희 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따뜻한 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종 여수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장은 “먼 길 찾아주신 문경시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가 영호남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토지분할 허가 민원 사전 검토제’는 3개월 만에 총 79건, 85필에 대한 사전검토 실적을 달성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지분할 허가 민원 사전 검토제’는 LX공사에 측량을 신청하기 전 지적팀장 및 담당자가 사전검토를 수행하는 협의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검토 과정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주요 법률을 선제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법정 처리기간 15일을 3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토지분할 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측량 비용 손실, 매매계약 일정 지연 등의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거래 지연과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재산권 행사 편의와 행정 신뢰성이 크게 향상됐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토지분할 허가 사전 검토제는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투명한 토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