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지역 해빙기 취약 시설 113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발생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8곳, 급경사지 22곳, 국가유산 5곳 및 경주국립공원 소관 취약시설 78곳이다. 점검반은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 등의 붕괴·침하·균열 발생 및 주변 지반의 변형,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을 확인한다. 시는 위험징후 발견 시 즉시 현장 조치, 보수보강 공사 및 통행 제한구역 설정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중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합동점검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위험징후 신고를 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질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산림청,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11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인 신평동 일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고 경관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미라 산림청 차장,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 도규명 경북도 산림정책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점검반은 APEC 정상회의장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직접 살피고, 맞춤형 방제전략과 현장 어려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소나무 생육환경이 나빠지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면서 그 피해 면적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주택 위험목을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특히 APEC 행사장과 관련 동선 주변은 물론 도심경관지역, 주요 국가유산·국립공원 내 소나무재선충병 약 24만 그루를 제거하고 있다. 또 예방나무주사 506㏊, 특별방제구역인 감포읍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올해 1분기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을 선발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내 66개 농가와 경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고용되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모집됐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후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직접 고용하며, 최저임금 준수를 비롯한 근로 규정이 적용된다. 특히 농가와 농업법인은 적정한 임금을 지급하는 것과 함께 숙소 제공을 원칙으로 한다. 올해 1분기 선발된 근로자 중 농가형 근로자는 136명, 공공형 근로자는 20명이다.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34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향후 340명의 추가 유치를 경주시는 계획하고 있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농가형(5개월 근무) 200명 △농가형(6개월 근무) 320명 △공공형 30명 △농가형(새송이농가) 50명을 포함해 올해 선발 인원만 총 600명 규모다. 이는 2022년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과 비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 내 최초로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자들을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11일 신라대종 앞에서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개관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관광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조성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센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약자 안내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관광지 이동에 곤란함이 없이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3년간 5억 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조성, 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보조기기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점자 등 편의시설, 저상버스 교통수단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안내 등의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 휠체어, 유모차 등 이동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광진건설은 지난 6일 월성동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국수 63박스를 기부했다. 광진건설은 지난해 명절맞이 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준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동은 이번 기부된 국수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녹색환경, ㈜에코비트에너지경주, ㈜퓨릿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최국호 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이달 생신을 맞은 어르신 4명을 위한 특별한 생신 잔치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6월부터 매월 1회 생신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는 이날 팥밥과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등 알찬 생일 밥상을 준비했다. 또 생일자 어르신들에게 축하 카드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생신을 맞아 참석한 어르신들은 경로식당 영양사와 조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먹고 감사의 인사로 보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평소 복지관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생일까지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따뜻한 생일 밥상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10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주진옥(62) 전 경북남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임된 주 원장은 이날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임기는 2025년 3월 10일부터 2028년 3월 9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오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 신임 원장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했다. 주 신임 원장은 경주여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사학과를 거쳐 경주대에서 문화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연구팀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경북남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총괄실장을 맡아 국가유산의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문화유산 관리·활용 강화에 힘써왔다. 주진옥 신임 원장은 “경주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조사 연구 및 복원 정비, 학술연구를 강화해 신라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위한 연구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경주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경주시립박물관 건립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b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지난 9일 경주향교 대성전에서 유도회원, 유림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아헌관에는 이진우 전 안강읍유도회장, 종헌관에는 서병진 전 현곡면유도회장이 맡아 각각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차례 봉행된다. 그간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국학이 처음 세워졌던 유서 깊은 장소로,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 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11년 8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대성전이 보물로 지정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경주향교는 조선 성종 23년(1492)에 성균관을 본떠 개축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선조 33년(1600)부터 대성전을 비롯한 제향 공간이 재건됐고, 광해군 6년(1614)에 명륜당과 강학 공간을 완공하며 원형 복원이 마무리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내·외국인 통번역 활동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안내 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번역 활동가들은 향후 내방, 전화, 출장 상담,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긴급구호 시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경우 동행을 통해 통·번역을 제공하며 권익향상에도 앞장선다. 통·번역 서비스 대상 언어는 △네팔어 △따갈로그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몽골어 △뱅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카자흐어 △크메르어 △키르기즈어 △태국어 등 14개국 언어다.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 사업은 언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한부모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선다. 시는 한부모가족 생활‧출산 지원시설, 양육비 지원 등 2가지로 나눠 생애 주기별로 이들의 자립을 돕는다. 경북 유일의 출산지원시설인 누리영타운은 이혼, 사별 또는 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 이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운영비와 특수치료‧취사비는 물론 상담치료 및 진로자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부모가족 생활지원시설인 경주애가원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족에게 최대 7년 이내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시는 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직업교육 연계, 아이돌보미 지원, 방과후 아동지원, 자립 정착금을 지원한다. 생활‧출산 시설지원 뿐만 아니라 양육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에게는 월 23만 원을 지급한다.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가정(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0~1세 아동에게는 17만 원을, 2세부터 아동에게는 14만 원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의욱 중앙자원봉사센터장 및 지역 자원봉사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행사 첫날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17개 광역자원봉사센터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와 지자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모집과 함께 APEC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자원봉사 온기 나눔 추진 계획과 우수사례 공유, 재난 현장의 통합적인 대응 방향, 세계 자원봉사자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 계획 등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행사 둘째 날인에는 워크숍 참가자들이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광장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정원을 만드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든 분들의 열망과 의지를 모아 가장 한국적인도시 경주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 대표가 경주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해 올해 고액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또 올해도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답례품은 현곡면에 기탁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경주 현곡면 출신으로 대구에 건설재해예방 및 안전지도 회사인 대경안전컨설팅㈜과 광고물 제조업체인 자우버를 경영하고 있으며, 그간 고향을 위해 꾸준히 자선과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과 지난해는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정숭 대표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발전으로 보답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5억 4000만 원 예산을 들여 올해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고용 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는 사업비가 전액 소진될 만큼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원은 임차 건물에 거주하는 경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건물 임차료의 90%, 월 최대 4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관광유람선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종합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이달 말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달 말부터 ‘경주 APEC 시민대학’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박몽룡 APEC 범시도지원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 WISE캠퍼스는 수강생 모집‧홍보, 교육 과정 기획‧운영 등 시민대학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시민대학은 3월 말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정기 교육과 4회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및 별도 장소에서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의 의의와 시민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