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장기미활용 사유지에 대해 토지소유주의 무상임대사용 동의를 받아 공영주차장을 조성 후 활용하는 2025년도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6월 중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관내 택지 내 유휴부지 등을 위주로 2017년부터 67개소 2,105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토지소유주에게 토지 사용 동의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총 11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했다. 4월부터 약 6천8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부지정비 및 주차구역선 설치 등의 공사를 시행하여 올해 6월 안에 총 66면을 주차장으로 추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유지들은 토지 분양 이후 장기간 건축행위 없이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나 텃밭 등으로 활용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무상임대 사용기간 동안 지방세법에 따른 감면규정을 적용해 토지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신 토지 소유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연구와 실증, 시험 및 인증까지 책임질 실증센터가 양산에 들어선다. 양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협약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43.4억원(국비 93.5억, 도비 15억, 시비 234.9억) 규모로, 선박의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능평가 지원, 시험인증체계 구축, 산업생태계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연료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말하며,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는 실증센터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2,968.45㎡, 지상 2층 규모로 시험동(2386.97㎡)과 사무동(581.48㎡)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험동에는 6MW 및 1.5MW SGM 시스템 성능평가 설비와 SGM 적용 동력시스템 통합 성능평가 설비가 구축되며 실증센터가 건립되면 외산 비중이 높은 관련 핵심 기자재 국산화 연구개발에 필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9일 ‘엄마손 봉사단’ 단원 12명이 문화예술회관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우산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마손 봉사단’은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에 소속된 단체로서 김장 나눔, 플로깅, 모기 기피제·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단원들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명 우산 35개를 직접 꾸몄다. 이날 제작된 우산은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되어 필요에 따라 이용자들이 대여할 수 있는 공유 우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 봉사자는 “마음을 담아 만든 우산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누군가를 궂은 비로부터 지켜주기를 바란다”라며 “엄마의 힘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엄마손 봉사단’과 더불어 ‘아빠와 함께 봉사단’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고하고,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에서 총 450만 원 상당의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AI 바둑 로봇은 바둑 18급부터 9단까지 단수 선택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수준에 맞는 대국이 가능하며, 오목 기능도 함께 탑재되어 다양한 형태의 두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이용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진 하동사업처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AI 바둑 로봇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기부받은 AI 바둑 로봇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생태 귀농을 꿈꾸는 귀농 희망자 25명이 지난 5월 24일 하동군을 찾아왔다. 부산귀농운동본부(대표 이종숙)의 생태귀농 교육을 받는 66기 교육생들이다. 교육 과정 중 하나인 귀농 현장을 탐방 한 것이다. 부산귀농운동본부가 귀농 탐방지로 하동을 선택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귀농운동본부 출신 중 하동으로 귀농한 선배가 30여 명이 있고, 서로 소통이 활발해서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부산귀농운동본부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하동군에서 주관하는 ‘하동에서 1주 어때?’라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4박 5일 프로그램에 귀농운동본부 회원이 10명씩 2회 참여하여 하동으로 귀농을 탐색했다. 올해도 7월과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더욱 중요한 배경은 하동이 귀농·귀촌 열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하동군은 해마다 인구의 4%가 넘는 1600명 이상이 귀농·귀촌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여성의 취․창업과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인지 기능 강화, 창의 놀이 기획, 감각 자극 활동 등 인지 놀이 관련 이론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총 8주 과정으로 7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인지활동 프로그램의 이해, 대상별 놀이 지도법, 실습 교육 등을 포함하여 총 24시간의 전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노인을 위한 돌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와 삶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해군민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교재비,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근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및 폭염 특보 발령 시 대응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센터 내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사 소방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부여하고, 실재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신고 요령 △비상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센터 내 근로자뿐 아니라 창선면 내 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지역 전반의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미조면노인대학은 지난 5월 30일 오후 미조면복지회관 1층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호룡 향우’ 특강을 개최했다. 송호룡 향우는 미조면 사항마을 출신으로 1966년 남해군 창선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의령군, 마산·창원시를 거쳐 경남도청 토지정보과장을 마지막으로 2003년 퇴직했다. 이어서 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을 2007년까지 역임했다. 특히 1990년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04년 정부 최초 최고 혁신사례(경상남도, 국내최초)로 선정됐다. 송호룡 향우는 이날 ‘공직생활의 회고와 미조의 역사, 그리고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송호룡 향우는 “앞으로도 우리 모든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우리 남해군이 더욱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고향을 위하여 멀리서도 발벗고 뛰어 주시는 향우분들 덕분에 남해군과 미조면이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주민생활을 개선하고 우리의 고향이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10개소, 노인대학 13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현장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자의 돌발상황 대처 능력 저하,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실제 사고 사례 분석, 야간 보행 시 유의사항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여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 과제”라며, “찾아가는 교통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5월 30일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촉진 및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처음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목적을 계속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앤푸드는 협약 체결 이후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개발·출시하여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 이상의 남해산 마늘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민간과 함께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 관광서비스 ‘동구네 놀러가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장소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된 전통 한옥 고택 ‘옻골마을’, 도심 속 휴양지 ‘동촌유원지’ 등 ‘동구 투어’ 11개소와 팔공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동화사’ 등 ‘팔공 투어’ 8개소로 총 19곳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대구광역시 동구’ 투어를 선택하고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투어’ 6개소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에코백을, ‘팔공 투어’ 5개소 이상을 모으면 차량용 디퓨저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을 통해 투어별 1인 1회만 지급된다. 단, 동구 주민은 제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팔공산과 동구의 멋진 관광명소를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동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6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6월 교육프로그램은 ‘유물모양 네트아트만들기’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네트망에 실을 끼워 핸드폰가방과 유물모양 장신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6월 14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네스코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우수성 홍보는 물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눈높이 맞춤교육을 통해 온 가족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동아리 협업 공연팀 ‘어울림 락(樂)’의 재능나눔 공연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어울림 락’은 어울림 동아리 협업 프로젝트 '느슨한 연대'를 통해 ▲꿈꾸는 하와이 김해서 만나다 ▲아코앤젤 ▲김해천향해금 등 어울림 등록 동아리 3개 팀으로 구성된 동아리 협업팀이다. 재능나눔 공연을 희망하는 관내 복지시설이나 지역 공동체는 어울림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효심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을 펼쳤다. ‘아코앤젤’의 아코디언 연주와 꿈꾸는 ‘하와이 김해서 만나다’의 훌라댄스가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어울림 동아리 협업 프로젝트 '느슨한 연대'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2개 이상 동아리로 구성된 팀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활동 공간 사용료 감면 등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진숙 칠암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활동 지원과 더불어 생활문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6년 3월 개관 예정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지난 5월 31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어린이건강증진대축제’에 ‘찾아가는 미술 체험’ 운영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 체험’은 3D펜과 플레이콘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물들였다. 특히 김영원작가의 세종대왕상 원형 축소 모형과 조각 작품이 함께 선보여져, 시민들이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작품해설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특수가연물을 저장 취급하는 대형 공장과 물류센터 6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광주 타이어공장과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와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방화·피난시설 등 관리실태 △위험물의 취급 및 관리상태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등 특수가연물 보관상태 △전기·가스시설 등 기타 화재 취약요인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신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타이어 등 특수가연물을 제조 가공, 보관하는 공장은 화재 시 연소 확대와 폭발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면서 “이번 합동점검에 의한 실질적인 개선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