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10월 12일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결혼 이민자들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2쌍에게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함께하여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형욱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2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혼례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 전통혼례식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모든 다문화가정이 참다운 부부의 정으로 우리사회에 행복하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는 지난 12~13일 개최된 제12회 영천 와인페스타에 참가해 대구가톨릭대 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와인 페어링 음식을 판매하는 ‘남색요리사’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에서 청년 외식사업자 창업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행사 콘셉트에서 메뉴 개발까지 전반적인 기획을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에 외식 창업자로서 정착하기 위한 열정을 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역의 대형 페스티벌에서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판매해 보는 경험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지역에서도 충분히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 부스에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열정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김경덕 대표는 “영천에서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청년들을 만나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외지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9, 20일 양일간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제3회 최치원문화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최치원문화제 행사는 “‘평화와 평등’, ‘화합과 소통’에 패밀리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과 경상북도, 고운사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과 고운사 일원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며, 최치원문학관에서는 문화제를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19일, 첫날 행사는 오전 11시 고운 최치원 선생에게 최치원문화제의 개막을 고하는 최치원 고유제를 지낸 후 개막식이 진행되며, 모든 내빈과 관람객이 가을하늘로 소원풍선을 날리는 소원풍선 이벤트로 개막을 알린다. 오후에는 지역 청소년이 공연하는 고운 청소년 예술제, 『최치원과 계원필경집』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 젊은 소리꾼과 현대무용, 통기타 가수가 출연하는 고운 산사음악회가 진행되어 무르익어 가는 가을 단풍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의성군 청춘공감 한밤愛 소모임’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상북도에 거주 또는 소재기업에 종사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6일 의성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체험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미혼 청년들이 부담 없이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0월 26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 ‘독일-오스트리아 음악여행’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44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여행’에 이은 두 번째 연속물(시리즈)로 독일-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울산시립 청소년교향악단 금길동 지휘자와 살로니쿠스 앙상블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한다. 첫 순서로 연주되는 오페레타 ‘박쥐’ 서곡은 ‘왈츠의 황제’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곡으로 화려하고 유쾌하며 왁자지껄한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 여러 대중매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으며, 한국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2007~2008년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서 더욱 알려졌다. 젊음과 활기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신년 음악회의 인기 있는 곡목(레퍼토리)이며, 독립적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살로니쿠스 앙상블 팀이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다시 만난 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0월 14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진행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운영 결과를 보고한 후 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축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확보·배치하여 안전이 확보된 여건에서 축제가 내실 있게 진행됐고, 축제 3일간 총 18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지역 문화 예술인이 주축이 된 개막식 주제공연인 ‘바다의 노래’가 큰 호응을 얻은 점,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 · 레이싱 대회의 참가 규모가 확대됐고 언론의 이목을 끈 점, ‘나이트런 일산 with EDM 페스티벌’에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주민들, 관광객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지종찬 위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개최된‘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수국페스티벌 방문객 수는 1일 평균 만 3천 5백 여명(전체 4만 7백여 명)에서 올해는 1일 평균 2만 6천 7백여 명(전체 37만 3천 8백 여명)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기간 소비액은 지난해 1일 평균 3천 8백 40여만 원(전체 소비액 1억 천 5백 30여만 원)에서 올해는 1일 평균 3천 7백 50여만 원(전체 소비액 5억 2천 5백 40여만 원)으로 소비액 평균은 비슷했으며, 축제 기간이 3일에서 14일로 증가하면서 소비 총액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방문하는 방문 인구의 성별 비율은 2024년 1~5월 평균 대비 수국 페스티벌이 개최된 6월에 여성 방문객이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만여 그루에 달하는 다양한 수국 정원 확장과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춘 축제 기간 확대 효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여성들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4년 하반기 독서·생활문화 강좌 및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생활문화 강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향기로운 시간, 아로마 할 때 △꽃과 함께하는 힐링 플라워 클래스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동화 구연과 그림책 △매트 필라테스 등 총 2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격주로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독서 토론 △책자 만들기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시 낭송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독서회 정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독서·생활문화 강좌와 독서회 둘 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10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4일부터 오는 15일 양일간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 최우선 정착을 위한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은 근로자 안전을 주제로 교육연극 공연, 안전 감성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비교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영일만 산단 근로자(에코프로 및 협력업체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14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연극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빈번한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들이 어떻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 12.부터 13.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 들녘에는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전시해 요즘은 보기 힘든 농촌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 등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메뚜기 열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 첫날에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으며, 수륜쌀을 활용한 오감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이벤트 경품으로 수륜쌀 제공 등 지역 특산물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작품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축제를 ‘전환’을 주제로 내세워 운영 방식, 작가, 방문객, 기업 등의 참여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과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여러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스틸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포항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는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아트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 미학적 서사를 다루며 산업화까지 논의하는 ‘스틸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스틸아트로 도시의 미학적 정체성과 서사를 재구성한다. 참여 작가들은 철의 물성을 예술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철이 가진 산업적, 공예적 가치로 포항의 도시미학을 새롭게 구축해 예술이 단순한 미적 경험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오천읍민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이상휘 국회의원,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철순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훈련견의 어질리티·프리스비 공연, 펫 보험·동물약품 등 관련 산업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홍보, 유기동물 입양, 반려견 미용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 수의사회 및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동물행동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펫 간식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시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펫티켓 준수 등 이웃을 배려하는 시민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철길숲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항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제5회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는 도심 속 걷는 문화 정착을 위해 철길숲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걷기 행사다. 이날 걷기대회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고가 밑)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두럭마당(이동고가 밑)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됐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치어리딩과 식후행사인 초청 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철길숲에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청명한 가을날의 철길숲을 이웃과 함께 걸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소소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걷기는 복장과 시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이 계절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가을 정취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철길숲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선형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3일 동해면민운동장에서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는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으로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위한 뜻을 함께 결의하고자 마련됐다. 각 대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방범대원 표창패 수여, 대원 간의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는 마을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업무 보조,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되는 큰 역할을 꾸준히 해온 단체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자율방범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됨에 따라 대원들의 신분 보장은 물론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서 명시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단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희도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헌정’ 공연을 개최했다. ‘헌정’ 음악회는 6.25 전쟁 당시 포항여중 전투와 소티재 전투에 참전했던 학도의용군들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안서련 음악감독과 연주자들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존 학도의용군과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음악회는 단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역사 해설로 공연에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들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줬다. 편준 복지국장은 “학도의용군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한 안서련 음악 감독과 연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자원 연계를 통해 학도의용군에 후원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8월에는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에서 생존 학도의용군 영웅 8명에 대한 특별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학도의용군에 대한 존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