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8일 오전, 북구 화봉동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환경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송정초 학부모들도 함께 했으며 울산시교육청 및 강북교육지원청과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 공간 확보와 학교 운동부 훈련 여건 보장 등을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체육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인 동시에 송정초 농구부의 주요 훈련 장소이기도 하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공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안전 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체육관의 바닥재 교체, 벽면 흡음재 설치, 안전 쿠션매트 보강 등 체육관 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8일 대상공원 ‘빅트리’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슈퍼트리처럼 ‘수직정원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상부의 인공나무를 모두 철거하고 전망대·휴식공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가 빅트리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싱가포르 공무국외연수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직접 본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빅트리가 벤치마킹했다는 슈퍼트리에는 양치류, 난초, 덩굴 등 200여 종의 식물이 수직 형태로 빼곡하게 심겨 있다. 이 때문에 진짜 나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게 손 의장의 설명이다. 또 슈퍼트리에는 태양광 발전, 빗물 수집, 자연 환기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야간에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로 음악과 조명을 이용한 쇼를 펼친다. 손 의장은 “현재 대상공원의 빅트리 표면을 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색이 변질될 것이 보인다”며 “수직정원화를 통해 실제 나무처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대 기능을 위해 상부에 인공나무는 모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는 7일부터 이틀간 전북 김제시와 충남 공주시를 방문해 도농복합도시 및 교육도시 기반의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재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진철, 김형석, 최호연, 신서경 의원 등 5명의 진주시의원이 참여해 지역 활성화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첫날 김제를 찾아 시의회 및 시 귀농귀촌팀과 간담회를 갖고 도농복합도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 브랜드 육성의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오후협동조합’에선 서수인 대표로부터 죽산주막 등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듣고, 청년 주도 지역재생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 공주에서는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하숙마을’을 중심으로 교육도시형 재생 전략을 살폈다. 시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로 고도보존육성계획, 균형발전 공모사업,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융복합된 추진 과정을 공유받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분석했다. 의원들은 김제시 사례가 진주의 로컬 브랜드 전략과 청년 창업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는 6일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가운데 즉각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지난달 27일 시의회의 ‘진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 발표 이후 열흘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며 정부의 신속한 판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당시 시의회는 진주시의 피해 규모와 긴급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격적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내놓은 바 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정부가 진주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반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동시에 “피해 규모가 그만큼 컸기에 지역 농가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재해 복구가 이뤄지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회도 팔을 걷어붙여 돕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기존 선포된 6개 시군에 이어 경남에서는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울산시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엄마들과 울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울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다자녀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교육비 지원,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혜택 강화를 포함해 다자녀가정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사업별로 지원기준이 ‘2자녀 이상’과 ‘3자녀 이상’으로 상이한 점 △울산만의 특수 시책 부족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김종훈 의원은 “다자녀가정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및 확대,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7일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붕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봉암연립주택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손 의장은 “주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이날 창원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마산회원구 봉암연립주택을 방문했다. 손 의장은 주민 10여 명과 만나 태풍·폭우 등에 대비해 위험 요소 등을 물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직접 주택 내부를 살펴보기도 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현재 전체 129가구 가운데 63가구가 거주 중이다. 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안전 우려에 이주 등 대책을 요구해 왔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봉암연립주택은 현재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으로,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최하위인 E등급이 예상된다. 앞서 2012년에는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E등급은 심각한 결함으로 안전에 위험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정훈 의원은 의원 1일 민원담당제 당직날인 7일 의원실에서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푸른·동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공급촉진지구 찬성 추진위원회가 참석해 의회가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 142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울산시와 시의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공급촉진지구 찬성 추진위원회 측은 진정서를 통해 “푸른마을과 동산마을의 주택 상황은 대부분이 개보수를 하지 않을 정도로 노후화됐다.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마을이 변화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사업 시행사는 지난 2월 25일 신정동 1644-55 일원 4만6,040㎡ 부지에 994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 신청서를 울산시에 제출했지만, 시는 지난 7월 16일 사업구역 비정형화, 기반시설 확보 부족, 주민동의서 확보 과정 설명 부족 등의 이유 등으로 제안을 불수용했다. 이정훈 의원은 “공공지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는 7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이정훈(대표의원), 이소영, 박인서, 최덕종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발전연수원 박미라 원장, 울산대학교 김윤승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해 용역 보고와 과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완료 시점이 도래하는 가운데 남구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과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개월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남구 도시재생사업 현황 분석 및 사후관리 이슈 도출 △국·내외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동향 및 사례 분석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주도 거버넌스 구축 △재원 조달 전략 포함한 실행 가능한 사후관리 로드맵 제시 등이다. 현재 남구에서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지는 삼호동, 신정3동, 옥동, 신정1동이며, 공영주차장과 게스트하우스, 지역아동센터 등 해당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8월 6일, 일본 야마구치현 유도협회 관계자들이 도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유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야마구치현 유도협회 소속 35명과 경남유도협회 소속 20명이 참석했으며, 도의회에서 마련된 환영 교류회 자리에서는 양 지역 청소년 유도 인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정과 교류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유도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한일 간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에 앞서 지난 8월 5일에는 양국 청소년 선수들이 창원 안민중학교 체육관에서 합동 훈련과 친선 시합을 진행했으며, 이번 일정은 스포츠를 매개로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 갈등과 환경 피해를 해결하고,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상남도 축산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을 지난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종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축산환경 개선 기본계획 수립,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저감제 지원, ▲축산환경 관련 조사·연구·교육·컨설팅 등 기술개발, ▲실태조사 및 자료관리, ▲중앙정부·지자체·민간 간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축산 인증 지원 확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조례보다 우선 적용하도록 명시해 축산환경 개선 사업의 집행력과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 의원은 “경남은 전국적으로 축산악취 민원 발생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악취 문제는 더 이상 축산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를 통해 축산업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은 지난 6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당항포 물축제』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용 만족도와 편의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운영진으로부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들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당항포관광지 내 물놀이장은 2019년 운영 종료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장됐다. 지난 7월 26일 개막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풀장, 물총 체험존, 물대포, DJ 뮤직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사계절 특화 축제를 운영 중이며, 이번 『2025 당항포 물축제』를 여름 대표 행사로 기획했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당항포관광지를 여름철 피서형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삼고,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향숙 의원은 “그동안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엑스포와 역사 콘텐츠 중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6일 오후 2시, 남구 두왕동 일대에서 ‘두왕동 발전위원회’ 공동체와 함께 현장 지원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두왕동 환경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준비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현장 간담회는 두왕동 발전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 16명과 시 자치행정과장 등 시청 관계자,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계획 대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보조금 집행 내역 및 증빙 자료를 검토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왕동 산책로(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저수지 주변)의 유지관리 문제와 두왕메타세쿼이아길 축제의 연속성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월 1회 환경 플로깅 활동을 통한 정기적인 산책로 관리 방안, 꽃길 보강 및 확장,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개최 계획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장걸 의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6일 오전,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청취 및 시설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시교육청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화진초 학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노후 시설 개선을 포함하여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헀다. 화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외부 울타리가 노후되어 파손이 심각한 상태로, 일부 학생들이 파손 부위로 출입하는 사례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학생 안전과 외부인 무단출입 사전 예방을 위해 울타리 교체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교 외부 울타리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종 부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학교 울타리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폭염으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이용 회원들의 불만이 컸던 울산시 남구 야음동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냉각기 설치 공사가 내년에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인섭 울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6일 오전 시의회에서 국민체육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센터 내 수영장의 수온 저하를 위한 냉각기 설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불편 사항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예산 확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체육지원과 및 남구 체육지원과 공무원, 지역 주민과 체육센터 이용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체육센터 회원들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실내 수영장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지만 내부 온도가 40도를 훌쩍 넘고, 수영장 물이 뜨거워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며 “수온을 낮추는 냉각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2010년 지어진 국민체육센터는 노후화로 인해 시설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남구에 따르면 7, 8월 혹서기에 수영장의 수온이 34도까지 상승해 차양막을 치고, 물에 얼음을 넣는 등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하동군의회 정영섭 의원이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섬진강 해양쓰레기,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쓰레기는 연간 14만 5천 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65%인 8만 7천 톤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고 있고, 5대 하천 중 하나인 섬진강 역시 해양쓰레기의 주요 유입 경로로 꼽힌다”고 지적하며,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진안군 데미샘을 시작으로 섬진강을 따라 전북·전남·경남을 거쳐 생활쓰레기, 농업 폐비닐,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이 대규모로 하동 연안에 몰려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쓰레기들은 연안과 해저에 퇴적되어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특히 섬진강 최하류에 위치한 하동군은 상류에서 내려온 쓰레기를 해마다 수거·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어,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섬진강 유역 지자체 간 실효성 있는 협약을 통한 공동 대응 및 책임 분담 협력 체계 구축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