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52명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대상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이들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발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을 팀별로 위촉해 현지 조사를 갖고, 5,000만 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발표 심사를 병행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지난 2월 20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6개 분야 24개 사업 52개소가 확정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이성준 팀장이 시범사업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기술 도입과 적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김돈곤 군수의 청양군 농업 분야 및 군정 방향 제시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김 군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확대,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역할과 비전을 강조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예산군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 및 세종시회 예산협의회가 예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로, 대한건설협회의 지역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로 추진됐다. 기탁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세종시회 예산협의회의 현철하 회장(와이제이건설㈜)과 강은호 사무총장(아라건설㈜)이 참석했다. 예산사랑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래 2256명의 학생에게 총 16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중학생 81명, 고등학생 105명, 대학생 58명을 대상으로 2억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최재구 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예산군은 지역 여성의 역량강화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지난 4일 2025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관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은 12개 과정에 1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개강 프로그램으로는 주간강좌 △시니어모델아카데미 △스마트폰활용법 △요가 △여행드로잉 △예술서예 △하모니카 △국선도 △생활헤어 △캘리그라피 △천아트 등 10개 강좌이며, 야간강좌는 △라인댄스 △우쿨렐레 과정 등이 있다.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여성사회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회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예산군은 3월 31일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비 지원(충남 힘쎈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2025년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발표한 소득인정액을 따르며, 해당 가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연 1회 초등 30만원, 중등 40만원, 고등 50만원의 선불카드 바우처를 각각 제공받아 해당 바우처(이용권)는 입시학원을 제외한 예체능계 학원과 외국어학원, 도서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이용권) 사용 희망 학생과 학부모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한 달간의 신청 접수를 마치고 두 달 간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이후 바우처(이용권)를 발급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예산군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3명, 법인 2곳 등 5명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 및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 및 단체다. 이 중 개인은 연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고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법인은 고용 창출 기여도가 높은 곳 중 군에 본점을 두고 있어야 하고 군은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모범 납세자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군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 납부 마을 선정,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등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예산군이 3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가 대상 군민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5일 보건소를 방문해 직접 예방접종에 동참하고 현장을 살피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접종 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전액 군비 지원되며,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50세 이상(1975.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 병의원 33곳과 보건소, 보건진료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피부 분절을 따라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감염 시 극심한 통증과 지각이상을 동반하고 후유증으로 날카로운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50세 이상 성인부터 접종이 권고되며,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군민의 염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반드시 이뤄냅시다!” 단절된 태안군 이원면과 서산시 대산읍을 잇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태안군민들이 하나로 뭉쳤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원대 공동위원장, 군의장 및 도·군의원, 추진위원 및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태안군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과보고와 범군민 추진위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가 군수의 대회사와 김원대 공동위원장의 인사 등이 진행됐으며, 해상교량 건립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결의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구호제창이 이어져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김원대 공동위원장은 “태안군민의 오랜 소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이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이원과 대산을 잇는 만대다리가 반드시 건립돼 지역 발전의 의미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은 ‘군민 50년 숙원’ 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민축구단 오성환 구단주가 지난 4일 당진시민축구단의 2025시즌 K4리그 선전을 기원하며 시즌권 1호 구매자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성환 구단주는 이날 1호 시즌권을 구매하며 오는 3월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를 치르는 당진시민축구단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오성환 구단주는 “당진시민으로서 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1호 시즌권을 구매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즌권 통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축구를 즐기면서 문화생활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축구단 시즌권은 홈 경기 현장 판매와 인터넷 판매로 진행되며, 가격은 1인권 6만 원, 2인권 10만 원, 4인권 18만 원으로, 카드형으로 판매하며 당진의 K4리그 전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만 원 추가 시 머플러, 축구단 선수의 친필 서명이 담긴 공(사인볼)이 제공된다. 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K4리그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은행은 50억 원 출연 및 대출을 담당한다. 한편, 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도내 기업에게 75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협약보증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3개 기관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 40억 원을 출연 협약한 데 이어 2025년 5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했으며, 출연금 50억 원 중 10억 원은 충남방문의해 성공지원을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맞춤형 사업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본 협약식에서 김태흠 도지사는“충청 대표은행인 하나은행이 ‘안방’인 충남의 지역경제를 위해, 올해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을 보태주기로 했다”며 “충남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3월 4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농협은행과 개인택시면허 양수비용 대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농협은행 송연광 서산시지부장,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이 참석하여 개인택시면허를 양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1억 원을 출연하고 대출기간(10년) 동안 2.5% 이자지원을, 농협은행은 1억 원 출연과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대출지원을, 충남신보는 24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도 및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현재 서산시 개인택시 면허거래가격(약 2억 원)을 고려하여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6개월MOR 변동금리(3.4일 2.88%)+2.0% 이내에서 적용되며, 추가적으로 서산시의 2.5% 이자 지원이 적용되어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현재 기준 2.38% 이내)로 지원된다. 충남신보 보증료는 최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50억 원(15배)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뒷받침 할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소재지 인근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특별출연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대산읍 운산리길 223 일원에서 운산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축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 운산2리 경로당은 1994년에 준공, 30년 이상 사용돼 벽체 균열 및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주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활기찬 마을 공동체 생활의 기점이 될 경로당의 신축을 위해 약 3억 원을 투입,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지난해 9월부터 경로당 신축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준공된 새 경로당은 건축 연면적 63.86㎢,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운산2리 경로단 개관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당진시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25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에서 매년 주최한다. 대상은 시장조사 및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공개 데이터, 언론보도를 활용해 후보 브랜드를 사전에 선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ESG·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을 지향하는 기관(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동아일보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최종 선정한다.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지역 탄소 배출량의 약 56%에 해당하는 93만t을 감축하기 위해 △그린에너지(Green Energy), △그린스테이션(Green Station), △그린리사이클(Green Recycle), △그린테크(Green Tech), △그린라이프(Green Life)의 5가지(5G)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실현 가능하고 선도적인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산시의회는 5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4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노인성 질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재난 예보ㆍ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장애인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경로장애인과),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회계과)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농어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 △서산시 농업ㆍ농촌 혁신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대표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성순 작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관계_유영·유연'에서 ‘유영’은 자유롭게 흐르는 구름처럼 자연스럽고 유연한 관계를, ‘유연’은 강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작가는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 겪는 소통의 단절과 화해, 치유의 과정을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독창적인 시각에서 담아냈다. 서 작가는 지난 전시회 ‘빗속의 레인보우’에서도 관계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대표작 ‘흐름 속에 남겨진 것들’(97×162.2cm, Acrylic on Canvas, 2025년작)은 관계 속 선택과 결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