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 습관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녕면 복지회관 2층에서 매주 금요일 회차당 약 2시간씩 진행되며, 총 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양손을 활용한 타악 리듬 교육인 ‘숟가락 난타’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기초 동작부터 악기 활용법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집중력 향상과 두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수의 주민이 함께 소리를 맞추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 건강한 여가 생활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향후 개선 방향을 파악하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가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 위촉식은 11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위촉식 직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권성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장) ▲김성연(전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 ▲이영준(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 ▲천윤희(독립기획연구자) ▲최정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 6명으로 구성돼 전시기획, 미술관 운영, 교육 홍보 분야 자문을 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이처럼 위원회는 개관 준비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하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위원들은 미술관 개관전과 개막행사,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홍보전략 수립, 지역과 전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김해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시민, 예술가가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홍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8월 28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소리꾼 이희문을 초청해 제71회 사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경기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세계가 주목한 ‘K-전통 팝’의 선두주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소리꾼 이희문이 강연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국악계에서 파격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이희문은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국악의 전통을 계승해왔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공영라디오방송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897만 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내 민요는 섹시하지!’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 소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국악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음악 여정과 도전 스토리를 담은 강연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민요 명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펼쳐지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진주권 5개 시군 보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계 용역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 배치계획부터 동선계획, 평면계획에 이르기까지 의료원의 기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설계안을 보고했다. 경남도는 참석자들로부터 기본설계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부의료원 접근성 향상 대책 등 도와 시군 간 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은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중심에 지하 1층, 지상 7층,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18개 진료과목과 8개 전문센터로 운영하여 서부경남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6년 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유아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보건소 내 △진료실 △방사선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모자보건실 △구강보건실 △체력단련실 △건강증진실 등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각 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강보건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 의자에 직접 앉아 진료 환경을 체험하고, 전시된 치과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건강증진실에서는 비만도 측정기를 활용해 키와 체중을 직접 측정하며 건강한 신체 관리의 필요성을 배웠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행된 손 씻기 교육은 율동을 곁들인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근남면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결핵검진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 통합건강재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전파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결핵의 주요증상, 감염경로, 예방수칙,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 및 농번기 활동 증가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도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앞으로도 고령층의 건강안전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만남중창단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산청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도 참석해 의미가 남달랐다. 토크콘서트는 김진 목사(기독교), 하성용 신부(천주교), 성진 스님(불교), 박세웅 교무(원불교)가 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진심 어린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콘서트는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만남 △위로와 공감의 만남 △자연과 세상의 만남 △힘이 되어주는 만남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 주제마다 만남중창단의 노래와 짧은 강연, 군민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후 관객들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는 공연으로 군민에게 큰 위안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읍 구미리와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여 명의 참여 주민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심리상태 간이 검사와 건강 상태 점검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심리 지원을 받았으며,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활동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는 물리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 회복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심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을 집단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덕읍 구미리·매정2리, 지품면 신안리·삼화2리, 축산면 기암1리·경정2리 등 총 6개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심리교육과 함께 천연 성분 파스 만들기 등 5회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의료진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주민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합동 운영했다. 이날 포항의료원 의료진들은 주민들에게 진료와 약 처방을 비롯해 혈액검사,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영덕군보건소는 재난심리 지원 활동, 금연 상담과 함께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강구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이동검진 버스를 활용해 매회 40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진료 후 검사 결과를 2~3주 내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며, 소견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순회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겪는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천시는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순회 진료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순회 진료가 시행되는 곳은 아포읍 보건지소(화·목요일), 조마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지례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증산면 보건지소(월·목요일)로 총 4개소이다. 진료를 통해 한방약 처방, 침 시술,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해마다 감소하면서 한정된 인력으로 지역 보건의료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가용 인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르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 샤베트’공연을 8월 2일 11:00, 15:00 (1일 2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더운 여름밤 정전으로 늑대 아파트 주민들은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달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게 되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도 반장 할머니 도움으로 무사히 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무더운 열기에 녹아버린 달을 시원한 샤베트로 만든다는 재치 있는 소재,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환경의 소중함 전하고 다채로운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을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붇돋아 줄 예정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 공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36개월이상관람가)이며, 오는7월 22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7개소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소규모 연속교육을 실시한다. 소규모 연속교육이란 15인 이내 소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주 1회 총 4주 동안 동일대상자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대상은 일반인이나 고위험군이 아닌 고혈압․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1차시 고혈압, 당뇨병 제대로 알기(공중보건의사 교육) ▴2차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운동 교육 ▴3차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영양 교육 ▴4차시 합병증 예방법(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교육은 보건소내 전문인력인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며 생활습관 개선 교육까지 폭넓게 이루어진다. 보건소장(한혜연)은 고령군의 사망원인 3위 심장질환, 6위 뇌혈관질환 이므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낙상예방 운동교실은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풍각보건지소(화요일, 목요일)와 금천보건지소에서 각각 주 2회, 2개 반씩 총 32회 운영됐으며, 관내 주민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감각 향상에 중점을 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통해서 낙상의 원인과 위험 요소를 이해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근력, 유연성, 반사신경 등을 강화하는 운동법을 습득했다. 근육량 및 비만율 등 신체 균형도 측정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참여자들의 신체를 분석했다.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호응도 매우 높았고,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낙상은 어르신에게 큰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0일, 제3회 여름역사강좌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첫 강의에는 인문학과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민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통해 서양사를 이해하는 인문학 교육 과정으로, 계명대학교 김경미 교수가 강의를 맡아 고대 그리스․로마 미술부터 르네상스와 바로크, 19세기 미술, 20세기 이후의 현대미술까지의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오는 7월 27일에는 미술관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강의는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총 5회 운영된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박물관에서 무더운 여름 속 지적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대상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지역 공동주택 13곳의 청소 및 경비 노동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1:1 건강 상담, 영양 및 식이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통증 조사 및 맞춤형 운동 지도 등을 진행한다. 북구는 9~10월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대상자의 건강 인식 변화, 만족도,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취약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북구 관계자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일터의 환경 개선과 건강관리 교육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지원모델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건강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여러 분야에서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