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황오동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2일 황촌활력소에서 첫 건강위원회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경주시는 월성동, 황남동에 이어 지난해부터 황오동이 선정돼 5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황오동은 도시재생사업으로 황촌활력소, 황촌상권 활력소, 정지간, 사랑채 등 지역이 가진 자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복지 사각지대 우울증 해소를 위해 유모차 걷기동아리 운영과 나이가 들어도 몸을 젊게 유지하기 위한 저속노화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이날 황오동 건강위원회는 APEC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클린데이를 운영하기로 하고, 거리 정화 활동을 펼쳐 국제적인 행사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정순이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유일한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라며 “경주의 중심지 황촌에서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이 이루어지길 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청소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담 인력 6명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상담의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 진출을 돕는다. 또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진로·진학 상담, 직업체험, 대학입시 설명회, 맞춤형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계발, 저녁급식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경주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시작한 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사업비 약 8028억 원 규모의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으로, 전체 36㎞ 중 약 75%인 27㎞가 경주시 구간에 해당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형산강 본류에서 제방 보강 49.8㎞, 퇴적토 준설 1360㎥, 교량 재가설 7곳 등을 통해 내수 침수 피해를 줄이고 홍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관련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중요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간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 추진 방안을 그간 논의해 왔다. 특히 이달 8일에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내 사무실 새단장을 마치고 23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공동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 및 사무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개 도시 단체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극복 포항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향후 각 도시의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청 공무원 뿐 아니라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서, 한수원, 세무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구매 시, 감포와 안강시장은 수산물 구매 시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하며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진행된 ‘청소년합창단 겨울 음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단원과 지도자 55명이 참여해 실력 향상을 위한 집중 트레이닝과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뮤지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팀별로 진행된 발성 및 테크닉 교육은 단원들에게 맞춤형 지도와 함께 개인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단원들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발표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김동욱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지휘자는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경험이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협력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캠프가 단원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이 됐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노력한 지도자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창단된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동요, 가곡,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경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홍보대사 역할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 전통시장 상인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지키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환경 소독하기 등이다. 캠페인 기간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핫팩과 마스크를 배부했고, 공용 쉼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화랑마을은 위덕대학교와 지역 발전 및 관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랑마을이 추진 중인 청년 캠프 및 동아리 활동 사업과 위덕대학교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사업 시설과 프로그램 공유 및 청소년 사업 홍보 △경상북도 RISE 사업 관련 협력 △상호 현안과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이용 요금 감면 △기타 상호 필요로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랑마을과 위덕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과 신규 프로젝트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내 5개 대학(위덕대, 동국대, 경일대, 김천대, 대경대)과 함께 플랫폼 대학을 운영하는 K-IVY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화랑정신 기반의 경북 미래학’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발전과 대학의 역할을 연계하고 있다. 김희정 경주화랑마을 촌장은 “올해 APE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외동 구어2산단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기업투자지원과 직원을 비롯해 입주 기업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산단 내 공용주차장, 공원, 주요 대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특히 공용주차장에 방치된 중·대형 폐자동차 부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불법 광고물도 말끔히 정비했다. 정화 활동에 참가한 기업체 관계자는 “평소 다중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 쓰레기 방치로 산단 이용자, 인근 음식점, 근로자 등에게 불편과 외관상 산단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은 “바쁜 기업활동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기업체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외동지역은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어 정기적인 환경순찰 등을 통해 깨끗한 산단 분위기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이미지 확산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설 연휴 진료 공백을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상진료기관으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7곳, 한‧의원 4곳이 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곳은 물론 인근 편의점 등 270여 곳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대해서는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는 등 응급 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일자별 운영계획은 경주시청과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및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이달 중순부터 설 연휴 기간까지 23개 읍면동 공무원, 환경미화원,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주요 관광지와 나들목 구간을 집중 정비 구역으로 지정해 기존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주력한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종량제 봉투 사용 권장,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신속한 쓰레기 적치 해소를 위해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연휴기간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단, 26일과 설 당일인 29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해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특별관리한다. 아울러 APEC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상인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2000만 원(시비 100%)을 들여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 간 추진된다. 지역 주요 전통시장 내 통행로 및 간판 정비 등 환경 개선과 상인 대상 친절·위생 교육 및 번역 앱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 조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56억 원) △중앙시장 북측 아케이드 설치·보수(5억 2,100만 원) 등이다. 또 △건천·성동·중앙·황남상가·불국사상가시장 등 7곳의 공영 주차장 및 오수관로 정비 및 차수판 설치 공사(3억 9,000만 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온라인 소비·유통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특화 지역 참여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비전 수립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연구 용역사인 ㈜라온프렌즈가 특화지역 설명, 특화지역 후보지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경주시,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공급 경쟁이 가능해져 지역 기업체의 전기 요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의 생산·소비가 이뤄지는 지역단위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시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선정되면 전력 신산업이 성장함은 물론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전력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의회는 2025년 설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2일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이동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위문품 구입을 위해 성동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내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 및 지역민의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동방지역아동센터, 귀빈요양원, 안강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맞이 행사에서 이동협 의장은 “최근 여객기 추락사고와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전국민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의회는 흔들리지 않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우리 경주시민 모두가 주변 사람들을 서로 보듬고 의지함으로써 뜻깊은 설날을 맞이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4년도 4분기 지역 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감포·양남 지역 등에서 유통되는 참돔과 우럭 등 수산물 9종 15개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의 시료를 채취해 부산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정수장 6곳의 식수를 채취해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가 삼중수소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에서 미량(0.099에서 0.125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kg)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정수장 식수에서도 삼중수소를 포함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주시는 이번 방사능 검사 결과를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 → 원전관련소식 → 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 공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과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