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릉시는 재활용품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을 지난 7일(월) 착공했다.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강릉시 강동면 자원순환센터 부지 내에 하루 50톤 처리용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면적은 9,861㎡, 총사업비는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와 도비 보조금은 96억 원으로, 총사업비의 51%를 지원받게 되며, 공사와 시운전 기간을 포함한 총 사업 기간은 18개월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강릉시에서 수거된 혼합 재활용품을 선별해 각 품목별로 분리하는 시설로, 진동식 스크린, 풍력식 선별기, 자력식 선별기, 근적외선 선별기 등 최신 기계식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존 자원순환센터보다 선별 기능이 크게 강화된다. 강릉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으로 유가성 재활용품 매각량을 늘려 부대 수익을 창출하고, 선별되지 않아 소각·매립되던 폐기물의 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을 79%까지 끌어 올려 자원 순환 성과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는 14일부터 도청사와 충남도서관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금제는 다회용컵 무상 제공으로 분실이나 방치 등이 발생, 회수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에 따라 도입했다. 보증금제는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을 선택하면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내고, 음용 후 무인 회수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이 계좌이체를 통해 실시간 환급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컵 반납 시 환경부 ‘카본페이’ 300원과 도의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업슈’ 100원 등 총 400원의 포인트도 추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등록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비에 활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회용컵 보증금제는 도민과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보증금 전액을 즉시 환급하고 탄소중립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는 만큼, 다회용컵 회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도청과 충남도서관 카페에서의 다회용컵 보증금제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향후 15개 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7월 14일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합동으로 국가환경교육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그린리더십 현장실습 첫날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교육은 그린리더십 협약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에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현장실습에 맞춰 △산업안전 및 성희롱 예방 등 공통 교육, △실습 기관(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소개 및 실습 개요 등을 안내한다. 그린리더십이란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생들이 탄소중립이나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소양을 갖추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2011년 서울대에서 시작해 2023년부터 고려대와 수원대까지 확대됐으며, 융합과목을 일정 학점 이수하고 방학 중 현장실습을 마치면 환경부 장관과 총장 명의의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이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중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을 이수 중인 고려대와 수원대 학생들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민지)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7월 14일부터 3주간 세종대학교(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 세계 27개국 공무원 및 연구원 28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원생 3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 교육과정에 전 세계 93개국에서 416명이 지원하여 예년 평균 경쟁률 10대 1을 훌쩍 넘은 18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교육과정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해부터 파리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보고 의무가 본격화되며 각국의 역량 강화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강의 구성 단계부터 협력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국제기구와 관련 전문기관 소속 인력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 선배시민 ‘지구지킴이봉사단’은 지난 7월 1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사단법인 모두모아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EM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 및 해양의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을 제작하고, 지역내 공원 저수지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10명과 모두모아봉사대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 간의 협력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이 다량 포함된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하천에 투입되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과 악취를 분해하고, 수생 생태계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하천 바닥에 쌓인 슬러지를 분해해 정화 작용을 촉진하며, 악취 제거 및 녹조 발생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구지킴이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23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3년 차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0명의 어르신들이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배시민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13일 2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하점면 목숙천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용철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군청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진과 한국농어촌공사 양희충 강화옹진 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일 1차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것으로, 휴일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직접 나서 대응 의지를 보여줬다. 강화군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강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질오염사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분석 결과, 구리·납·수은 등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하천수가 검은색을 띤 것은 장기간 고온 및 지속된 가뭄, 수문 미개방으로 정체 구간 내 산소고갈 등 수질악화로 인해 퇴적층에서 망간 등이 용출된 것으로 봤다 강화군은 이번 회의에서 오염된 하천수를 방류기준에 맞게 희석하여 기존 폐수처리업체의 방류관을 통해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했고 처리기간은 약 30일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7개 지역에서 대기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2023년에 비해 평균 약 16%의 농도 감소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 중 중금속 측정은 산업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질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안산, 평택, 의정부, 안성, 가평, 포천 등 7개 지역에 측정망을 설치해 매월 1회 이상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시료를 채취하고, 중금속 12종에 대한 농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중금속 농도는 2023년 1.82672㎍/㎥에서 2024년 1.52893㎍/㎥로 16.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드뮴(Cd)이 0.00292㎍/㎥에서 0.00084㎍/㎥로 가장 크게(71.2%) 감소했으며, 니켈(Ni)은 20.6%(0.00339㎍/㎥→0.00269 ㎍/㎥), 크롬(Cr)은 12.3%(0.00373㎍/㎥→0.00327㎍/㎥) 줄어들었다. 이들은 신장 기능 저하, 폐 손상, 암 유발 위험 등을 높이는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 칠곡군 왜관읍 흰가람 둔치. 낙동강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1km 노란 해바라기꽃길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든다. 최근 SNS를 통해‘핫한 꽃길’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속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이곳은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꿀벌 보호와 생태적 기능까지 함께 담아낸 사람과 자연의 공존 공간이다. 지난 4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칠곡군양봉연구회는‘전국 유일의 양봉특구’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해바라기 씨앗을 직접 심었다. 품종은 키가 1.2미터 정도 자라는 ‘왜성해바라기’. 꿀벌의 주요 해충인 응애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응애는 꿀벌의 몸에 기생하며 번식과 활동을 방해하는 대표적 해충이다. 그런데 해바라기 꽃가루가 이 응애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해바라기가 일종의‘천연 구충제’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꽃밭 인근에 벌통을 설치하고 응애 발생률 변화 등을 관찰하는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이다. 경관을 넘어, 과학적 검증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지선영 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2025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의체다. 도와 시군 방역 관계자, 수의사회, 생산자단체, 공수의사 등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기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도 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양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분석,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 동향,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방역정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자는 데 공감했다. 중앙예찰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한 정책 반영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경기도는 회의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 대응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14개 시군 간 탄소중립 정책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열린 정례 협력 회의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군 탄녹위 위원장과 간사(도 탄소중립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방안 과 지역 간 협력 전략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간담회는 도 탄소중립팀장의 진행 안내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으며, 임성진 도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협업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결과가 공유됐고, 각 시군은 지난 4월 수립한 자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발표하며 지역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연구원에서 ‘수산‧양식 기후변화 대응 T/F팀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수산분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기관·유관기관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대응 T/F팀은 총괄반과 수산양식, 수산자원, 수산종자 등 4개 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대응 전략과 제도 개선, 신규 사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해수면 상승, 해양 수온 상승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수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방파제·선착장 등 해안시설의 보강과 함께 양식장의 에너지 전환, 친환경 어선 보급, 해중림 조성 등 탄소 저감 대책이 주요 논의안으로 제시됐다. 또한 청정어장 재생과 새로운 양식 품종 도입, 수온 관측 시스템 확대 등 양식장 환경 개선 방안이 제안됐으며, 어선 감척과 TAC(총허용어획량)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1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벤처캠퍼스 구축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전략기획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벤처캠퍼스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서울대 평창캠퍼스와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운영 시나리오 및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실행 과제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창업보육, 실증 지원, 장비 활용, R·D 등 기능별 운영 모델을 정교화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자립형 실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계획 보고와 함께 벤처캠퍼스의 기능 고도화, 서울대·지자체·기업 간 협력 모델 구상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벤처캠퍼스 운영 전략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가축 질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월까지 두 달간 여름철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가축질병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지도반, 방역지원반, 3개 반으로 편성해 가축질병 의심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질병진단과 치료방향 제시, 가축질병 예방 홍보와 소독 지원 등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고온다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에 감염되기 쉬워진다. 이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에 ▲그늘막, 안개분무, 송풍기 설치 등 축사 고온·다습 방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비타민, 광물질 충분한 공급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모기 서식지 살충제 살포, 축사 내 방충망 설치 등 가축과 모기의 접촉 차단 ▲오염되거나 부패한 불량 사료 제거 등 세심한 사양관리를 당부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축 면역력이 저하돼 질병 발생 위험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대학교가 중앙아시아 핵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통해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 및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기 시작했다. 11일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소장 배정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은행금융대학원(Baking and Finance Academy․이하 BFA), 중앙아시아대학교(Central Asian University), 환경·자연보전기술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Environment and Nature Conservation Technologies)와 각각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 기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FA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국가 공인 기관으로서, MBA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가의 경제 및 금융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CAU는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사립대학으로, 과학, 공학, 경영, 의학, 치의학, 호텔경영 등의 융합형 학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IENCT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적용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세미나룸에서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환경산업육성과 탄소저감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산업육성을 위해 업무협력 기관(전라남도환경산업협회,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과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새로운 우수기술 교류 및 환경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비산먼지 방지제의 산업 적용 ▲ESG 경영보고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환경산업 신기술 홍보 및 기업 간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 마련 등 전라남도 내 환경산업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