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대비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설 연휴 전인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해 수리가 필요한 시설을 즉시 보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동파 취약구간과 급수사고 다발지역 순찰 강화 및 수도계량기와 기동 수리장비 등 주요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설 연휴 기간 차질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경남도와 시군에서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도민들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라며, “도민들께서도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는 데 협조해 줄 것과 급수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당 시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부산물 처리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동애등에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 부산물의 악취, 온실가스 배출, 병해충 전염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열고 있다. 동애등에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0종이 서식하며, 그 중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가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종이다. 아메리카동애등에는 환경정화 곤충으로, 성충은 물거나 쏘지 않으며 병원균을 옮기지 않아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유충은 남은 음식물, 가축분뇨, 농업부산물 등의 유기물을 섭식하며,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어류, 조류, 반려동물 등의 사료로 활용된다. 또한, 분변토는 비료로 활용된다. 지난 2023년에는 아메리카동애등에가 가축으로 등록되어, 농업부산물 처리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경남도는 해마다 폐기되는 양파 6만 톤을 동애등에 유충의 사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처리비용을 40억 원 절감하고, 양파 매립으로 인한 악취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했다. 양파를 먹인 동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계룡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공직자,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주요 도로 및 생활 쓰레기가 집중된 지역 환경정화 ▴불법 투기물 수거 ▴시민 대상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설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들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일시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늘 깨끗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청결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청결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진주시가 친환경 조문 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200다발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나눔 행사의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한다. 경남도에서는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공원묘원에서는 생화 사용이 증가 추세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혼합 재질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면서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20 부터 22일 제14기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교육 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자원순환 해설사의 필요성과 역할 ▲김해시 자원순환 정책과 시책 소개 ▲탄소중립 시대 자원순환의 중요성 ▲신뢰감을 높이는 이미지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2012년 시작한 교육은 올해 14번째로 총 4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자원재활용 홍보‧계도 활동,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 등 클린도시 김해를 위해 활동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실천을 교육하는 자원순환해설사가 녹색 환경을 실천하는 매개체로서 재활용률 증대와 생활폐기물 감량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이설 연휴 기간 중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과 설 전날인 28일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오는 27일이 설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울주군은 생활폐기물의 배출에 따른 울주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27일과 28일이며,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아울러 울주군은 설 연휴 기간인 25일에서 30일까지 생활폐기물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및 ‘기동청소반’, ‘명절 특별근무반’을 운영한다. 환경공무직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과 명절 특별근무반은 상습투기 우려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기동 수거를 실시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설은 임시공휴일의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 일정에 맞게 배출해 청결한 설 명절을 보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연휴 기간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신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시 빠른 현장 출동과 신속한 진단, 역학조사 역할을 한다. 매일 3인 1조로 6개 반을 편성해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담양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가축 방역 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축산농가에 외부인의 농장방문을 최대한 차단하고, 다른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하며 축사와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노력에 적극 참여토록 지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가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시군 누리집에서 쓰레기 수거일을 미리 확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일부터 5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며,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고,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 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설 연휴 기간 전 시군별 자체 청소 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과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처리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 기간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지속 발생에 따른 위험을 고려하여, AI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는 설 연휴 시작 전인 1월 24일(금)과 연휴 직후인 1월 31일(금)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 축산 관계 시설,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현지에서 시정 조치, 확인서 징구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중에도 ‘방역대 내 검사’, ‘출하 전 검사’를 정상 추진해 가금농장 검사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농장별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 예찰을 매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귀성객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축산농가 방문 제한 △축산관계자 간 모임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차량과 사람에 대한 출입 통제 등 방역 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4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시·군 산림 부서장과 산림환경연구소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 산림녹지과장 주재로, 충북 마운틴파크 기반 확충, 숲과 함께 만들어 가는 녹색미래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불의 대형화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기후 위기에 따른 산림의 역할 강화 △산림 재해 대응과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산림 경영지원 강화로 산림경영주체 육성 △산림휴양·치유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관광 활성화 및 △산림바이오 소재 산업화로 산림자원의 미래가치 창출 등 5가지 이행과제로, 산림예산 신속집행과 점검·관리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한 해 △산림청 산림 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 최우수 △산불 피해 면적 전국 최소 달성 △아름다운 숲과 호수, 지역의 역사를 잇는 동서트레일에 충주, 제천 편입 △국립등산학교와 연계한 국립 복합클러스터 조성 초석 마련 등의 큰 성과들을 돌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환경부와 서울대학교는 1월 23일 오후 서울대학교(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2024년도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을 마친 학생들에 대한 이수식을 개최한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가치, 실행력을 갖추도록 구성한 인턴십(실습)이 포함된 교육이며, 서울대와 환경부는 2011년부터 그린리더 186명을 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환경부 장관과 서울대 총장 공동명의로 이수증이 수여된다. 또한, 서울대는 실습(인턴십) 과정에 적극 협조한 3개 기업에게 감사현판도 증정한다. 이들 기업은 학생들이 녹색산업을 경험하도록 협력하고 실습 과정을 신규 채용과 연계했다. 한편, 환경부는 서울대를 본보기로 2023년부터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을 고려대와 수원대로 확대했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의 수강생은 전공에 상관없이 환경과 연계된 다채로운 학제가 융합된 과목을 학습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순환경제 등을 인식하고 해결 능력을 키운다. 실습 과정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관련 산업, 연구 등 다양한 진로도 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에 대비하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및 11개 시·군 위생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소비 가공식품 18건, 조리식품 22건, 수산물 10건 총 50건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보존료 △산가 △총아플라톡신 등이었으며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규격을 만족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여 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월 16일 오후 1시 부산영락공원 공설묘지에서 시설공단,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120여 명과 함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화 수거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조화 반입금지에 따른 조치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업무협약 체결(’23.6), 'UN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 개최(’24.12.)에 따른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설공단,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약 5.1톤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으며, 이번에 약 2톤의 조화를 수거해 공설공원묘지에 설치된 총 7.1톤가량의 플라스틱 조화를 전량 수거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 전 공설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를 전량 수거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생화 등을 사용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효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nb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1월 22일 오후 현대자동차 마북연구소(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원더모빌리티, 삼성물산(에버랜드), 효성하이드로젠,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전수연 원더모빌리티 대표이사, △함기영 온버스모빌리티 대표이사, △조영민 삼성물산 상무, △윤종현 효성 하이드로젠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은 통근용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정부-기업간 협업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업이 통근용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할 경우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은 물론 쾌적한 통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내용에 따라 △통근용 수소버스 전환 확대, △수소 공급 및 수소버스 충전 여건 개선, △수소버스의 적기 생산‧공급 및 유지보수, △지속적인 수소버스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원더모빌리티는 국내 전세버스 시장 1위 업체로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원수산 내 둘레길과 주요 진입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월 24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 행복청은 2018년 국민공모를 통한 국민참여형 사업으로 둘레길 조성사업을 선정하여, 작년 5월 고운뜰 공원 둘레길을 우선 조성하고 시민에 개방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원수산 둘레길은 고운뜰 공원 둘레길과 동일하게 순환형으로 조성됐으며, 데크길 설치와 주 진입구 특화를 통해 원수산을 찾는 시민들이 둘레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수산 둘레길은 기존 등산로와 연계된 약 5.4km의 순환형 산책로이며, 전 구간 경사도를 8%이하로 조성하고 산악자전거 노선과 동선을 분리하여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이 편하게 쉴 수 있게 진입구에는 휴게쉼터를 설치했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원수산 둘레길은 산행을 즐기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고려하여 완만한 경사로 계획했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면적의 약 52%를 친수공간과 공원·녹지로 계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