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령군보건소는 30일 쌍림면 매촌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10여 명의 직원이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율곡 인문학 클래스 :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일상日想 인문학'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월 28일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를 초청하여 ‘임상심리학으로 살피는 나의 마음, 나의 자존감’강좌를 진행했다. 허지원 교수는 완벽주의를 분석적으로 다루며, ‘자존감’을 여러 심리학 용어를 통해 설명했다. 자존감과 우울에 대한 허지원 교수의 강의는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자아냈다. 5월 29일에 진행된 김 헌 교수의‘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강좌는 이카루스와 테세우스의 일화, 프로크루스테스와 미다스 등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의 설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함께 누리는 문화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의 도시 김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활성화 및 공동사업 발굴·지속 추진 △독서·인문학 등 활동 관련 자료 제공 및 상호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협조 등 다양한 독서·문화 기반 강화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 확대·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 공공시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와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에 김천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앞서 지식정보 소외계층 장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꿈의 트라이앵글’의 1기 참여자를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30일부터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창원, 김해,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총 4개 과정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참여하며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과 공유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인 10월에는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창작한 작품을 아트상품으로 제작해‘느린물결마켓’에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와 판매 수익금은 참여 아동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이를 통해 창작, 공유, 순환의 예술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 서정시의 순수성과 향토적 정서를 빛낸 사천 출신 시인 고(故) 박재삼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제26회 박재삼문학제가 오는 6월 20일·21일 이틀간 사천시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으로는 남길순 시인의 시집 '한밤의 트램펄린'이 선정됐다. 본심 심사위원인 장석남 시인은 “박재삼 시인이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절절하게 노래했다면, 남길순 시인이 노래한 ‘구례의 어느 숨죽인 울음’은 그 강을 닮았으며 서정도 박재삼 시인과 닮았다”고 평했다. 남길순 시인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2012년 '시로 여는 세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품으로는 '분홍의 시작', 합동시집 '시골시인- q', 이번 수상시집인 '한밤의 트램펄린' 등이 있다. 올해 문학제는 시상식을 비롯해 시민과 전국 문학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박재삼의 시 세계를 떠올리며 창의력을 펼칠 수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5주간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50곳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각 시설의 급식 환경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공정 관리, 순회방문 및 교육 등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 현장점검 방식으로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내 개인위생 철저 여부 ▵조리기구 및 식재료 보관 상태 ▵급식일지 작성 여부 ▵원산지 표시 여부 ▵식단 공개 여부 등이다. 점검 이후 미흡한 사항은 해당 센터에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여 행정의 유연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시설장과 조리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급식환경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센터에서 맞춤형 위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어! 보인다! 진짜 보인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이는 작은 점 하나에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진다. 2025 영덕 청소년 취향발굴단 '덕밍아웃'의 1회차 답사가 지난 24일, 25일 1박 2일간 소백산천문대와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진행됐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취향발굴단 '덕밍아웃'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타지로 나가 새로운 문화, 예술, 과학을 체험하고 현장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취향과 적성을 찾고 진로를 모색해 보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5월 24일 오전 10시, 사전 신청받은 영덕 4개 학교의 청소년 등 10명의 답사단은 2025년 첫 '덕밍아웃'의 주제인‘우주’를 탐구하기 위해 소백산천문대와 예천천문우주센터로 출발했다. 소백산천문대는 평소 관계자의 경우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답사 당일은 소백산 철쭉제와 맞물려 도보로 산행을 해야 하는 난관이 있었다. 등산이 초보인 청소년들은 소백산국립공원 죽령분소에서부터 소백산천문대에 이르는 총 6.4km 약 3시간 거리의 산길을 걷기 시작했고 오르막길 강행군 와중에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과 박물관회는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동시립박물관 야외박물관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일 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 해 예부터 큰 명절로 여겨졌다.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고, 궁궁이나 창포를 머리에 꽂으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고, 나쁜 액운을 물리치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에 시립박물관과 박물관회는 ‘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떡메치기 체험과 수리취떡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는 이원모와가에서 ‘하회탈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 당일 야외박물관 내 고택(남반고택, 이원모와가)을 개방하고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 대만, 중국 등 인근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 중이며, 고위험군 전국 접종률은 47.4%로, 이는 고위험군 10명 중 약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미접종자에 대한 신속한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XEC, LP.8.1 등)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중화능)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면역형성까지 평균 4주 정도가 소요되므로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이 권장된다. 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①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②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③감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로 해당 기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메르스의 경우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2015년(186명, 사망 38명), 2018년(1명) 이후로는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6월 이후 메르스 의심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는 신속한 국가지정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한 바 있으며, 6월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메르스 대비·대응 보건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도·시군·의료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해 의심환자 발생시 조기 신고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중국, 홍콩, 대만 등 일부 국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외 발생 동향에 따르면, 중국은 '25년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월 대비 145% 증가 했고, 특히 XDV 변이 계열 감염이 가장 많았다. 대만은 외래 및 응급실 내 코로나19 관련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 증가, 싱가포르는 확진자 수가 27.9%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국내 상황을 보면 2025년 20주차(5월 11~17일) 기준, 전국 표본감시기관 221개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했다. 최근 4주간은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59.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 내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재활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영주적십자병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활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실적 및 2025년 계획 공유 △재활사업 현황 및 연계 방안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재활 자원 간 연계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5월 29일 치매안심센터 2층 어울마당에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상주시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기관별 자원 공유와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포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상주경찰서, 상주시립요양병원,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상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기관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관련 기관 간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한방에 누리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건강생활 교육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대상 경로당은 △두서면 서하경로당 △삼동면 하잠경로당 △웅촌면 대복경로당 △서생면 진하2리 경로당 등이다.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보건교육 △치매예방 활동 △구강관리 △물리치료 △영양교육 △실버요가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구강, 재활,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생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매시장, 판매업체 등으로 매월 10개소 이상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등이다. 또한 넙치·조피볼락 등 주로 횟감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총 60건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항구나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부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