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7일부터 영유아 놀이실을 개소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영유아 놀이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일 정식 개소한다. 놀이실 내부는 울주군 지역명소를 주제로 한 테마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신체 활동과 더불어 유아의 호기심과 감각을 자극하는 놀이기구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즐겁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세부 시설은 △미끄럼틀과 종합놀이대로 구성된 ‘오르다 탐험존’ △트램폴린과 동작 인식 미디어를 갖춘 ‘미디어 점핑존’ △대형 발피아노와 다양한 악기 놀이대가 어우러진 ‘딩동댕 소리존’ △핀스크린과 윈드터널 등으로 오감 발달을 돕는 ‘쏙쏙 플레이존’ △편백, 낚시놀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꼼지락 편백존&진하 꼬마어부’ △주방과 가게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울주 꼬마쉐프’ △영아 전용 공간 ‘해뜨미 영아존’ 등이다.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실 개소를 기념해 오는 7일 개소식 행사 ‘온(溫)화한 하루,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의회는 지난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절감, 제도 정비, 행정 투명성 강화 등 군정 전반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곧 시작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그 성과를 군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서의 신뢰와 책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환급 정비로 4억 200만원 재원 확보 청양군의회는 군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급 가능한 부가가치세를 누락하고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다. 그 결과 과거 5개 회계연도에 걸쳐 약 4억 200만원의 세액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각 부서가 환급 대상 항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청구하는 시스템도 함께 정비됐다. 이로써 지방재정의 누수를 막고 세입을 안정적으로 확충한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농업보조금 집행 개선으로 신속성·공정성 확보 청양군의회는 농업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반복 수혜, 신청 지연, 예산 불용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보조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신청 시기를 앞당기고 농가별 지원 이력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5기 금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지역 여성 역량 강화 본격화에 나섰다. 올해 5기를 맞은 금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며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수강생 4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박범인 금산군수의 격려사 및 특강을 비롯해 박근수 중부대 교수의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대학은 올해 12월까지 격주 수요일 15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웃음힐링, 자산관리 특강, 옷장 심리학, 힐링라이프 메이킹 등 삶의 질 향상과 자기 계발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 여성의 활약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자 가능성”이라며 “배움과 소통이 공존하는 여성대학을 통해 각자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형 강의와 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복지문화국장 및 관련 주요 부서 책임진들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의 총감독으로 위촉된 류재현 총감독의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어 총감독과 축제 대행용역사의 발표를 통해 올해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방향이 제시됐다. 제22회를 맞이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지혜축제’로 콘셉트를 정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주관 '2025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출범(2022.7.1.) 이후 농식품 수출지원 예산*의 지속적 증액과 전략적 투입, 체계적인 현장 밀착형 정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면서 대외적인 인정받은 쾌거다. 2024년 구미시 식품산업 수출액은 총 9,386만 달러로 전년(6,350만 달러) 대비 47% 증가, 두 자릿수 증가율*를 보이며 경북 전체 수출액(37,504만 달러)의 25%를 차지해 우수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라면(5,174만 달러) △소스류(883만 달러) △냉동김밥(808만 달러) 순으로 전체 수출실적의 73%에 해당하며 이는 구미시가 2024년 K-Food 수출‘천만불탑’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K-Food의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팽이버섯(293만 달러) △포도(14만 달러) 등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로 품목 다각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펫테크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주목했다. 시는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펫테크는 기존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펫테크) 국책사업 추진 △펫테크 산업 기반 구축(기업지원, 시험인증, 임상실증 등) △산업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펫테크 중심의 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주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4일, 센터 101호 강의실에서 제5회 원데이클래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나만의 거울 만들기’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거울을 직접 꾸며보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공예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끌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창작 활동을 통해 소소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거울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2회차로 운영되는 원데이클래스 중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강좌는 재료비 3만 원 중 1만 5천 원은 수강생이 부담하고, 수강료는 무료로 제공됐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거울 만들기 수업이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특별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 2층 어린이책방에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그림책 창작 강좌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 수료생들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9주간 지역 그림책 작가의 지도를 받은 수료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며, 단 한 권뿐인 그림책을 완성했다. 전시장에는 이들이 만든 그림책 7권과 원화 1점이 함께 전시되어, 그림책이 완성되기 전의 창작물과 결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연○○ 수료생은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이○○ 씨는 “활동 중인 지역 작가와 함께하며 일방적인 배움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주민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허가된 시설 중 현재 시공 중인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은 허가과 개발허가팀 2개 반, 총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면 침하 △축대 균열 △배수시설 미비 △구조물 결속 상태 등 재해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는 보완 및 개선을 신속히 지시하고, 장마철 재해 가능성이 높은 허가지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연계한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우려 지역에 대한 신속한 상황 파악 △신속한 보고 체계 유지 △유관 부서 간 비상 연락망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4일 오후 3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감으로써 나눔의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로 17일 동안 29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출발식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터장은 "자원봉사라는 단어 하나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17여 일간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개최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조직 내 불합리한 권위주의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낭독된 선언문에는 △지위나 직책을 이용한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공사 구분 철저 및 부적절한 청탁 배제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업무 지시 금지 △외모나 학력 등에 대한 비하 발언 및 폭언‧폭행 등 인격 모독 행위 금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다짐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언식 이후에도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와 예방 교육을 통해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으로,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건강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환경 전문 기관 3곳과 협력해 ‘2025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생태 학습 전문 기관이 제4회 환경 교육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을 맞아 마련한 1박 2일 체험․실습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가족, 22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6월 6일~7일)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환경 포스터 제작 △생태 탐방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공감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월 6일~7일)은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지역 상생 우드스쿨 △출발! 보물찾기! △반려 식물 가드닝 △야간 생태 탐방 ‘꽃별 산책’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6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선운교육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선운 치유문화 프로젝트 교육사업, ‘자연속 생태치유학교 : 숲과 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운영한다. ‘자연 속 생태치유학교’는 숲·하천·갯벌 등 고창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능력을 기르는 통합 치유형 교육프로그램으로, 9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는 고창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미소사에서 편백숲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으로는, ‘자비의 씨앗 심기’, ‘자연의 소리 듣기’, ‘흙 만지기’, ‘자연물 탐색’ 등 다양한 생태 체험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편백숲에서 진행된 ‘생명의 숨결’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 명상을 체험하며, 단순한 생태교육을 넘어 몸과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경험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자연을 통해 배우는 치유와 생태의 가치는 고창이 추구하는 치유문화도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11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고창 만들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자원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현장 체험과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창에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가자들은 고창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풍천장어 주먹밥, 복분자 드레싱 샐러드, 고창한우 미니버거, 청보리 스무디 등 다양한 음식 개발 체험에 참여한다. 심리상담사로 또래 상담사 활동을 통한 친구 관계 개선, 드론 조작과 비행 기술 실습, 스마트팜과 AI 로봇공학 미션 수행, 크리에이터로 고창 유네스코 7개 보물 문화 관련 스토리텔링 및 가이드북 제작 등 다채로운 직업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드론 체험은 호남 드론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스마트팜 체험은 지역사회 청년 창업농과 긴밀히 협력해 실생활과 밀접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와 유관기관에 공문을 통해 접수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개별 신청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여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이 20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246-4 일대에 들어서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며, 부여군의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보호자들의 일상생활 제약을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25년 4월 말 기준, 부여군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총 669명(지적 628명, 자폐성 41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6,601명)의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은 499명(지적 478명, 자폐성 21명)으로 74%에 달한다.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은 아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가 긴급입원, 장례, 여행 등과 같이 장기간 부재 시 1회 최대 30일 이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