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최근 식재된 가로수와 도시숲 내 수목 보호를 위한 ‘수목 물주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물주기 작업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생육이 불안정한 최근 식재 가로수를 중심으로 물주기를 실시한다. 시내권에 조성된 도시숲과 일부 가로수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해 지속적인 수분공급에 나선다. 고창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푸른 도시 환경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녹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제시가 폭염으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 현상에 대응하고자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주요 과수 농가를 직접 방문, 작물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 관리 방안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담당 지도사 등 5조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온기 작물 관리에 필요한 핵심 요령을 농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주요 지도 내용은 ▲낙과 및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망 설치, ▲관수 시기 및 양 조절, ▲토양 수분 유지 기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이다. 특히, 이달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7℃이상 높고 33℃ 이상을 넘는 날이 잦아지면서 과수의 품질 저하와 생리장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장기술지원단은 현장에서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는 차광 처리와 유기물 멀칭을 권장하고, 수분 공급이 부족한 농가에는 점적 관수기 활용 및 시기 조절을 통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는 주거지역 및 녹지지역 등에서 조업하는 제조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는 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소규모 제조업소 일부가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제보 접수에 따라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운영 3곳 ▲무허가(미신고) 대기 및 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운영 5곳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곳, 총 21곳으로, 이들은 최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적발 사례 중 ‘가’ 업체는 목재제재업체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연마시설 및 소음·진동이 발생하는 제재기를 설치·운영하면서 대기 및 소음·진동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나’ 업체는 알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9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하여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7.9, 09시부)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하여 어업인에게 어장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조기출하, 긴급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2023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피해고사목의 조사 방식을 개선하고 예산 및 인력 투입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025년 상반기 재선충병 방제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5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149만 그루의 감염목을 조사했으며, 주변의 감염우려목을 포함해 약 261만 그루를 방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등의 원인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기간이 빨라지고 서식 지역이 확대된 반면, 소나무류의 생육여건은 취약해져 재선충병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신청으로 이루어지던 감염목 조사를 개선해 선제적으로 발생 고위험지역을 선정하고 헬기를 활용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조사기간도 5개월에서 7개월로 확대해 전년 대비 28% 증가한 총 448만헥타르(ha) 산림을 조사했고 방제기간도 매년 3~4월에 완료하던 것을 5월까지 확대해 최대한 많이 방제할 수 있게 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대비 12개 시․군․구가 늘어나 총 154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는 8일 경산시 대표 하천인 남천에서 남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충 구제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남의열 교장 등 30여 명 그리고 조현일 경산시장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산교로부터 남천 보도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가 준비한 미꾸라지 3천 마리(30kg) 정도를 남천에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같은 해충과 하루살이 등 불쾌감을 주는 곤충들의 유충을 퇴치하는 데 사용되는 어류로서,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하루살이 등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수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천변 자연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자연보호를 위한 행사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었다. 자연보호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수생식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뉴트리아 포획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도가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폭염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비상단계 격상은 폭염이 재난으로 규정된 2018년에 일일 온열질환자가 61명 발생한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9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8일 발생 집계)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 강화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인명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군에서는 예방대책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8개 기업과 함께하는 해안 정화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됐던 행사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코어 ▲동군산병원 ▲원광효도요양병원 등 8개 기업의 임직원과 재능 나눔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기업·공공기관·재능 나눔 자원 봉사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플로깅(쓰레기 줍기),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의 한 직원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를 보니 상황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생활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천규 센터장은 “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이 9일 개막, 오는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전KDN,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밸리산단 등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 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막식은 강 시장의 환영사, 점등식, 전시장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ESG(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옹진군은 북한 예성강 상류로부터 핵 오염수가 유출되어 인천 해역으로 흘러들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인천시에서 긴급 해수 시료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현재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으나, 이후에도 강화군과 협력하여 해당 사안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하여 7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방사성 수치 ‘이상무’라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 발표에 대해 옹진군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하는 인천시 정책에 협력하고 해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김 면허양식장이 집중되어 있는 관내 북도면 인근 해역에서 시료 채취 및 분석요청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옹진군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매월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시행하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경인서부수협 및 영흥수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수산물 안심 소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빠르게 사라지는 생물종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생태탐사 프로그램 ‘2025년 은평 청소년 바이오블리츠’를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특정 지역에서 생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생물종을 찾아 목록화하는 탐사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의 대표적 자연 공간인 이말산과 환경교육센터인 물푸레북카페 일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풀, 나무, 곤충, 조류 중 한 생물군을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해당 분야의 생태 전문가와 함께 숲길을 따라 직접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실내 오리엔테이션 ▲야외 탐사 활동 ▲결과 워크숍 및 수료증 수여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연을 배우고 느끼며 직접 실천하는 생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은평중학교, 영락중학교, 진관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태전문가와 생태 보조강사, 감탄리더 활동가 등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평소 지나치던 숲길에서 다양한 생물을 보니 새롭게 느껴졌다”며 “곤충과 풀의 이름을 직접 배우고 기록하니 신기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50백만 원의 사업비로 1,516ha 농지에 3회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4개 농협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실시하며, 1차 방제는 7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차, 3차 방제는 8월부터 9월까지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결과를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해소,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적기 및 집중방제를 통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이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전예방과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경감시켜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9일부터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암 도포 방역지역 해제 검사에서 자연감염항체가 추가로 검출돼 3주간 이동제한이 연장된 4개 농장에 대한 임상·정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데 따른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 6월 15일 영암 도포 방역지역을 마지막으로 4개 방역지역 모두 이동제한을 해제했으나, 자연감염항체가 추가로 검출된 4개 농장은 이동제한을 7월 5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었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어려운 방역현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농가를 비롯한 시군,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예방접종과 외부인 차단, 농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3월 1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4월 13일까지 영암 13건(소), 무안 6건(소 1·돼지 5), 총 19건이 발생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일 양산천에서 기후온난화와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 증대와 수생태계 환경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치게) 약 320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동남참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수 종자로 선별됐으며, 갑폭장 0.7cm 이상 건강한 치게를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류로 어업인의 소득 증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업인들도 지속 가능한 수생태계 환경 구축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