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본관 2층 복도에서 ‘학생 저자책’ 공모전 수상작과 제출작 등 50권을 상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쓴 다양한 창작물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학생 저자책’은 교육과정이나 1학교 1독서 동아리 활동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시집, 수필, 그림책, 보고서, 학급문집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엮은 책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 저자들의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된 학생 저자책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공동체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부모 등 유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과정이 7차례 운영됐다.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3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심화 1기는 오늘도미디어 홍성지 대표가 ‘유치원 교사를 위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유치원 만들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법을 강연했다. 심화 2기에서는 흥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은진 교사가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을 적용한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제’를 발표해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디지털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심화 3기에서는 세상쉬운오피스 임정연 대표가 ‘칼퇴를 부르는 한글 보고서 작성 실무’를 진행해 교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각 강좌는 150분씩 진행됐으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오후 6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를 치유하는 음악 공연으로, 약 270석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대에는 에너지 넘치는 인디밴드 ‘셀위펑크’와 청량하고 경쾌한 보컬의 ‘송미해밴드’가 출연해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야외 공연 특성에 맞춰 얼음물, 부채, 쿨링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여름 힐링콘서트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 그대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은 분들이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월 임실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비전을‘기후 위기 대응 그린리더! 임실N탄소중립’으로 설정했다.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447.7천톤) 대비 온실가스 60%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정책 기반의 7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43개의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노후 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18일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모색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협의체 신규 회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12월에 창립됐으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동의 목표 달성 및 중앙-지방-시민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변화 추구 행정협의회로 현재 기초지자체 31곳이 회원 도시로 소속돼 있다. 지방정부의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 및 지방분권 공론화, 지방정부의 탄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이달 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및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탄저병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과, 복숭아 등에 과수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사전방제와 예찰을 해당 농가에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곰팡이병(진균병)으로 사과의 경우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심한 경우 표면이 움푹 들어가며 내부에 원뿔형으로 깊게 부패가 진행된다. 또한 복숭아의 경우, 갈색 반점이 확대되고 병든 부위가 터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주황색 포자가 대량 증식되며 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빠르게 전파된다. 과수 탄저병은 약제살포 후에도 과수원을 정기적으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며 통풍과 채광을 확보하는 등 예방적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과수 탄저병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며, 한번 발생하면 급속도로 확산되므로 사전방제와 면밀한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전북형 반할주택 120세대가 임실읍에 들어선다. 임실군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함께‘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 민 임실군수와 김관영 도지사,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와 장수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천만원 무이자 지원 ▲시세의 절반 수준 임대료 책정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실군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실읍 내 임실군청과 임실고 사이에 건립하여 12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보권 내에 보건의료원, 초등학교, 터미널, 마트, 복지시설 등이 인접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35사단과 2km, 임실 제1농공단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4일간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연극 ‘한글이 목숨이다’를 공연한다. 울산지역 예술전문단체인 공연제작소 마당이 기획하고 주최한 이번 공연은 울산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한글의 표준화와 기계화를 위해 동료 학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한글 보존에 헌신하는 모습을 담았다. 학생단체는 21일과 22일, 지역 주민은 23일과 24일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연극을 보고 한글의 참된 가치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민족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김현미 관장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이 울산 시민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 安산다'의 특별요리 프로그램으로 ‘합동 여름김장 담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공유주방에서 열렸으며,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무김치를 함께 담그고 이웃과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서로의 손맛과 정성을 나누는 이번 활동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달서구는 2023년부터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 혼자 安산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요리교실’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정서적 지원 등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는 시대에 이번 여름김장 나눔이 이웃과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달서시장과 서남신시장을 무대로 시장 투어, 장보기 체험, 온누리상품권 활용,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 진행된 장보기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예산을 관리하며 물건을 구매해보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경제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장보기가 재미있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뮤지컬‘주문을 잊은 식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 어르신들이 식당에 취업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이며,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공연은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 30분,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친화적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전화또는 모바일 예약을 통해 9월 17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n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역류방지밸브 137개소, 차수판(물막이판) 108개소를 설치했다. 역류방지밸브는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빗물 유입을 막는다. 구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수방 자재 일제 점검을 했다. 또한, 양수기 등 수방 자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은 집 근처에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예방대책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높였다”라며 “기후 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라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민들의 진학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재)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 한승원 군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고교 생활과 진학 준비 과정, 과목별 공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 핵심 전략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설명회에 대한 참석자 만족도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학 및 진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실제로 필요한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17일 기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373억 원 중 282억 원(75.6%)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지급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86억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트·편의점(22%, 61억 원), 교육·학원(9%, 26억 원), 4위 병원·약국(8%, 22억 원), 제과·카페(4%, 1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8%를 돌파했으며,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만 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을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합천군의회는 19일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1일 일정으로 제29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합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다목적체육관 합천시설관리공단 대행 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권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극한 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해,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정봉훈 의장은 “수해를 입은 군민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군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슈퍼스타 HC 우승팀 ‘N&Y’가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오후 합천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N&Y’ 팀은 여름이불 10채(시가 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을 모두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탁에는 합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다은, 박지현, 이희서, 박민교, 신정민, 이서영 학생 등 총 6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