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하여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는 지역의 새로운 복합체험문화공간‘영도공간 307’을 지난 7월 1일 개관하고 7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도공간 307은 동삼혁신지구 내 마린축구장 부지(해양로 307)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071.56㎡,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주민편의시설이다. 이 공간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와 커뮤니티 허브를 제공한다. 1층에는 마린축구장 관리사무실과 락커룸, 2층에는 VR체험관 안내데스크 및 대기실, 그리고 돌봄기능을 담당할 동삼마린다함께돌봄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본격적인 VR체험관과 인공암벽장이, 4층에는 노래부스와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핵심 공간인 VR체험관에는 ▲디지털 스케치 ▲스크린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 런닝 ▲플레이 디딤 ▲Sing it 노래부스 등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가 설치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30회 임시회 부산사회서비스원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부산사회서비스원 업무계획서에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져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사서원의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서 4p, 부서별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져 있다.”라며, “부서별 주요업무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진 것은, 부산사서원이 2023년 4월에 개원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하지만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은 부산사서원 주요업무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업무이다.”라며, “이는, 사서원법('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법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부산사서원 정관'에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법정업무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사서원에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을 주요 업무에 포함해 놓았다고 답변할 수 있으나,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은 엄연히 다른 성격의 업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 3,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해당 기관 청사가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를 위반한 상태로 10년 넘게 운영되어 온 사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성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2012년 현 청사로 이전할 당시, 조례에 따라 원장실은 약 17평, 부장실은 약 5평으로 설계됐어야 함에도 실제 면적이 기준보다 2~3배 초과된 것은 명백한 조례 위반”이라며, “이러한 위반 사항을 알고도 수년간 방치해온 행정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단순한 공간 재배치 문제가 아니라, 부산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유재산이 조례를 무시한 채 사용되어 온 심각한 행정적 문제라며, 전반적인 시정을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보고한 사무실 재배치안은 과도하게 넓은 원장실과 부장실을 축소하고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을 확충하는 내용으로,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성현달의원은 “처음부터 조례 기준을 준수하여 설계했더라면 필요 없었을 예산을 이제 와서 또 다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7월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 참여와 실질적인 응답을 촉구했다. 누군가는 제도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말한다. 하지만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조금 다른 화두를 꺼냈다. “30년의 변화 속에서도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사실이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조방 일원 노상주차장 설치 민원을 꺼냈다. 이 민원은 단순한 주차 공간의 부족을 넘어서, 오랜 시간 숨죽이며 살아온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외침이 담긴 요청임을 강조했다. 또한 무려 1,000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이름을 올려 ‘제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음을 말했다. 김 의원은 그들의 목소리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좁은 골목, 평일 저녁, 주말 장터... 주민의 목소리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들려온다. 그리고 그것을 듣고 대변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는 그의 발언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성창용 의원(대표발의/국민의힘, 사하구3)은 7월 21일, 제330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재산을 대부하는 경우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명확히 규정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통한 대부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대부료를 중소기업의 종업원 수에 비례해 최대 30%까지 감면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함으로써, 고용 유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구체화하고, △해당 중소기업이 수의계약 가능하게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을 경우 대부료를 최대 30%까지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이는 2024년 9월 부산시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대부료율 감면 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발의한 ‘부산시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330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를 통과했다. 박종철 의원은“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화해 2030년까지 최소 20%, 2040년까지 최소 7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 배출량‘제로’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에 국내 조선업계도 친환경 선박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는 있지만, 부산시의 경우 중형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국내 58.4%, 367개사) 및 조선관련 설계 엔지니어링 업체(전국 52.9%, 111개사)가 밀집해 있어 지역에 특화된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여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해상에서 사람 또는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수단을‘해양모빌리티’로, 해양모빌리티 관련 이동 수단, 운영시스템, 서비스의 연구개발, 제작, 판매 등을 포함하는 산업을‘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 정의했으며,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WDC)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디자인수도(WDC)’는 세계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 WDO)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2010), 헬싱키(2012), 발렌시아(2022)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이번 세계디자인수도(WDC) 유치 과정에서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주제로 시민 참여 기반의 서비스디자인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6월 진행된 세계디자인기구(WDO) 실사단의 부산 현장 방문에서는 ▲영도 베리베리굿봉산마을 ▲동서대학교 ▲북항일원 ▲에프(F)1963 등을 방문하며 부산의 시민 참여형 디자인 실천 사례, 디자인 중심 교육체계, 도시 정책과 디자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지난 21일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어린이 놀이 활동 목적 외의 행동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놀이시설의 행위 제한 규정을 신설하여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개정 조례의 핵심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에서 금지되는 행위를 구체화하고, 교육장 및 관리주체가 금지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놀이시설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자 안전 지도를 위해 안전감시원을 위촉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창석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본래의 목적대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어린이 놀이시설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환경이며, 어른들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약칭,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활밀착형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철저한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특히 두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는 점에서 부산시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이에 성현달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로 보아서는 안 되며, 행정 전반의 유기적 협업과 꼼꼼한 준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대와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현달 의원은 “체육행정뿐 아니라 숙박, 식품, 교통, 치안, 위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성공 개최’가 가능하다”며, 예상 방문객 규모, 숙박·소비 집중 구역, 위생·안전 관리 체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 파악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는 지난 21일, 북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부산 북구 인구감소에 따른 정책 대응 전략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북구의 인구감소 현황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북구는 2024년 8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8’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4,400명 이상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순유출 규모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2만 명을 넘어섰고, 출생아 수는 2016년에 대비하여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인구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 개념의 법적 확대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중소기업 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응급의료기관 지정체계, 결핵 대응 체계, 자살예방 정책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사안에 대해 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동아대학교병원과 해운대백병원 2개소만 지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가 일부 지역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 중상자나 심정지 등 긴급상황에서 구급차를 타고 어디로 이송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사례를 접할 때마다, 응급의료체계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생명을 다루는 핵심 시스템임을 절감한다”며, “응급환자가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병원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증이 달라지는 만큼, 응급의료기관 간 역할 조정과 기능 차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부산에는 현재 동아대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지만, 국립대학병원인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재지정 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시의 치매 관리 현황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치매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최근 10년간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지적하며, 치매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매관리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얼마나 증감됐는지 확인하며, 예산 축소 시 사업 실효성이 크게 저하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부산시 치매안심센터의 등록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인력 충원 역시 기준 인력을 채우지 못하는 실태를 문제로 삼았다. 인력 부족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요구하며, 부산시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부산형 치매특화모델’ 도입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예방·조기진단·돌봄까지 치매 전 주기에 대응하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치매는 개인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2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대학생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최고다! 또박또박 한글교실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습지원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한글 해득 수준 진단검사 △학생 수준 맞춤형 한글 지도 방안까지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한글 해득 단계별 지도 전략, 1~2학년 눈높이에 맞는 놀이자료 활용법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지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이수 후 학습지원단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하루 2시간씩 일주일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한글 지도를 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준비 단계이자, 대학생 학습지원단에게도 뜻깊은 교육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60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초등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2학기 개학 준비 현황 확인 및 장학을 통한 지원으로 단위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안전, 감염병 및 자연재난 대비 교육 등 학생 안전 강화 ▲독서교실, 학력신장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등 방학 중 교육활동 내실화 ▲교과서 및 학습준비물 점검, 학사 및 평가 계획 수립, 방역 및 학교 시설 안전점검 등 2학기 개학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포함한다. 또한 현안 협의 등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초등 동행장학을 통해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꿈을 향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2학기에도 안정적이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3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 종사자 등 학교급식 관계자 6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혜란 가평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주요 학교 식중독 발생 원인균 현황,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관리, 검식, 배식, 세척·소독 등의 실무 중심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위생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