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손근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0일 오후 시의회에서 울산시 재가장기요양협의회 임원진들을 만나 종사자 처우개선과 장기요양시설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우승자 이사장과 박숙화 사무국장, 박수자 홍보이사, 박정기 재무이사 등 요양협의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장기요양협의회는 장기요양 수급대상자들의 가정으로 찾아가 가사활동이나 신체활동 지원 등 다양한 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기관들의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협의회 임원들이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현황을 설명하고,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센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 등을 손 의원에게 요청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한편, 구·군별로 차이가 나는 요양보호사 처우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우승자 이사장은 “처우개선비를 인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해야 하지만, 특히 동구에서 지급되는 요양사 수당을 울산 전 지역에서 적용해서 종사자들의 업무 의욕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0일 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남구 달동 문화공원을 방문해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공원이나 놀이터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가구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공원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구 달동 문화공원은 면적이 56,354㎡로 광장, 산책로,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고, 특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설치되어 있고 박상진 의사 동상도 문화공원으로 이전 할 계획이므로 문화공원을 앞으로 찾는 시민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인섭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울산에도 반려동물과 야외 활동을 같이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공원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면, 동물을 무서워하는 시민들도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을 할 수 있고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갈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원 내 주민들이 많이 찾지 않는 구역에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0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은 2조 2,330억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2조 1,380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949억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수종 의원은 관행적인 예산 편성으로 불용액 등이 많이 발생하는데, 반복적으로 지적되지 않도록 계획 단계부터 집행까지 심도있는 검토로 세밀한 예산을 편성하기를 당부했다. 홍성우 의원은 시 학교용지분담금특별회계의 집행잔액 86억 3천만원이 발생한 것이 교육청의 요청이 없어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천미경 의원은 계속비사업 이월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비가 37%로 많은 차지를 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명희 의원은 ‘23회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9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은 5조 6,588억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5조 393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6,195억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방인섭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순세계잉여금 발생 현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매번 결산심사 시 지적됨에도 반복되는 순세계잉여금의 과다 발생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수종 의원은 관행적으로 예산편성을 하여 집행률이 낮은 것을 지적하며, 결산 추경에 반납하지 않고 불용시키거나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 추경에 반납하고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시 적극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홍성우 의원은 달성률이 낮은 사업에 대해 그 사유와 대책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지역주민들과 연관이 많은 사업은 집행률이 저조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를 요청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공진혁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으로 울산의 태권도 진흥을 통해 시민의 심신 단련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권도 진흥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시민 맞춤형 태권도의 교육과 보급 활성화, 태권도 우수 선수ㆍ지도자 및 태권도 팀의 육성과 지원, 우수 태권도 선수의 조기 발굴과 육성, 학교 태권도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 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나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전통이며 문화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태권도 교육과 보급이 확대되어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선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고,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조례는 오는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추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의회 박정환·손옥석 의원, 지역주민,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외곽순환도로 가대IC~강동IC(농소~강동 혼잡도로) 구간 도로개설(L=11.1km, B=20m) 관련, 공사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 울산의 큰 도로가 중구·남구·북구의 도심을 순환하는 내부순환도로축과 광역시 전체를 순환하는 외곽순환도로축으로 구분된다며, 현재 가대IC~강동IC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난 해소, 산업단지·항만 물동량 이동과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실시설계 과정에서 교량 계획 변경, 터널보강비 등의 사유로 사업비가 증가했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적정성 재검토로 사업이 2029년 완료 예정에서 2031년 말 준공으로 변경되는 우여곡절(迂餘曲折)이 있었다며, 올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6월 18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전통시장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울산 체육 종목별 전무협의회 회원들과 울산시 체육회, 시 체육지원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체육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022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4월에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는 41개 종목 2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울산을 찾아 생활체육으로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문화도시 울산을 함께 향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체육 종목별 관계자들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울산 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이 강화됐다”고 하면서, “다만,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 부족한 숙박시설이나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공진혁 의원은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체육 종목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 덕분이었다”며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시 체육지원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의원(교육위원회)은 학생들에게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울산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경제금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감의 책무와 시행계획의 수립, 그리고 교육자료 보급과 교원연수에 대한 내용들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제6조(연수 및 홍보)에서 “교육감은 통장대여, 보이스피싱, 사기대출, 전․월세사기 등 금융사기 및 부동산사기 예방과 피해 대처 방법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한 대목이 눈에 띈다. 조례를 발의한 천미경의원은 ”우리나라는 국민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부동산 제도나 시장의 흐름에 대한 국민적 이해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전제하고 ”부동산사기 피해자의 73%가 20~30대임을 감안할 때, 부동산과 같은 실물경제 교육을 포함하여 자산관리에 대한 부분들을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학생 때부터 관련지식들을 습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이번 6월에 개최된 제24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은 1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양정·염포에서 남목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배면도로 신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홍유준 의원, 김수종 의원, 북구 구의원 4명, 울산도시공사,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 후 예상되는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의원은 “울산의 교통체계는 일반국도 및 지방도가 남북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어, 동서 간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부족해 교통량이 도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 “2025년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 시 산업 물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 설치가 필요하다”며 염포·양정 배면도로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대길 부의장(남목1·2·3동)은 “남목일반산단은 현대차 전기차공장의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통행량을 분산 할 도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석주 위원장(농소2·3동)은 “염포로는 대형화물차량의 통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이번 제24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새로운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유행주기마저 점점 더 짧아지고 있어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면서 조례 개정이 추진됐다. 조례의 적용대상이 현재 감염병환자만으로 한정되던 것에서 개정 이후에는 감염병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감염병의사환자와 감염병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체보유자, 그리고 이들과 접촉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감염병의심자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5년 주기의 시행계획 수립을 매년 하도록 개정함으로써, 짧아지고 있는 감염병 유행주기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입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손명희 의원은 “신종 감염병의 발생이나 짧아지는 유행주기, 인근 나라 감염병의 유입 등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대처와 이를 가능케 할 방역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1968’, 그리고 부산 진구에 있는 ‘KT&G 상상마당’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질의 전시·체험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현재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취득 승인을 받고, 2024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일부사업비(부지매입비, 건물취득비 등)를 확보한 상태이다. 먼저 방문한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알로이시오 신부가 처지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설립(1968년)하여, 50년간 운영하던 학교(폐교)를 새롭게 재구성한 체험·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2021년 2월에 개관한 시설이다. 연면적 8,645㎡에 3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알로이시오기지’는 목공방과 수직농장, 제과·제빵실, 메이커실, 코딩, 뷰티스튜디오 등 학생 체험 공간 뿐만 아니라, 침묵의 방과 상담치료실, 레고방 등 치유와 휴식을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실내 경사로를 통해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울산 해양에 대한 교육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해양 관련 인재 양성을 기초로 해양문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석주 의원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지방자치단체가 해양교육과 해양문화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도록 근거를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부산·인천·경기 등 7개 시·도에선 조례를 만들어 해양에 관한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는 반면, 울산은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정작 천혜의 자연환경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면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덧붙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우리나라 연안·어촌관광의 소비행태 분석결과’에서 지역별 해양관광객 방문비율을 보면, 부산 15%, 제주 13.2%, 강원 12.7%, 전남 12.5%, 충남 11.5%, 경기 5%, 전북 4.2%순으로 울산과 2.4%로 큰 격차를 보였다며, 울산이 적극적으로 해양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는 한편, 울산 조선해양축제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울산의 출생율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울산광역시 저출산대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4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원안가결됐다. 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여성 중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 금액 및 절차 등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은 시장이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의원은 “출산ㆍ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자 본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울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일정 조건만 확인되면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조례는 오는 21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일선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급식 처우를 개선해 근무자 사기를 높이고 소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이장걸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신정4동·옥동)은 소방기관의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급식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울산광역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지역대 등 소방기관 근무자들이 제대로 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해 사기가 떨어지고, 자칫 소방능력마저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양질의 급식환경 조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구내식당이 없는 곳에는 기관 여건을 고려한 위탁급식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일선 소방기관 근무자들은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느라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있고, 비상 출동 때는 끼니를 못챙기는 상황이 반복된다.”며 “조례 재정으로 근무자 사기 진작과 소방 능력 향상은 물론, 근무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강동동, 효문동, 양정동, 염포동)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아가고자 '울산광역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울산시도 공공부문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의 비중이 큰 산업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감축을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노후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지원,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백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은 단순 환경문제를 넘어 전세계적인 주요 아젠다로 부상했다”며 “국내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한 울산도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