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설명회’ ’를 열고 고입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과 함께,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상이 되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자유 학기를 제외한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의 교과성적이 일반고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예고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뿐만 아니라 전기·후기 고등학교의 구분, 이중지원 금지사항, 후기 일반고의 학생 선발과 배정 방식 등 입시에 꼭 필요한 정보가 전달됐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운영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 방법은 해당 학교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울산 교원,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에는 고등학생 28명과 교원 14명, 총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독도 관련 과제를 학교별로 준비한 뒤 현장체험에 나섰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도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생생한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은 울릉도의 문화와 생태, 역사적 자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음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해중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지형, 생태계, 역사 유적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의 상징적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번개 공연(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의성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급식․위생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운영 점검을 수행하는 현장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회에 걸쳐 도내 모든 조리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위생․안전과 운영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박종길 영주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기준과 유의 사항, 주요 점검 사례를 발표했으며, 손윤정 경산교육지원청 급식담당은 △급식 운영평가의 실제 적용 사례와 평가 기준 해석, 유의점에 대해 강의했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급식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6시 20분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3층 공연장에서 양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대입 특강과 토크 콘서트로 이뤄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이날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의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서 ‘토크, 진학! 궁금증 함께 해결해요’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에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참석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진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등 2곳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교육 경로 설계와 사회적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또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졸업 후 취업지원’을 주제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 체계와 활용 가능한 제도·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세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김해외국어고등학교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해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이 경남을 찾았던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길렀다. 학생교류단은 28일 비슈케크 62번 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양국 학생들은 각자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지난 한국 방문 당시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교류단은 비슈케크에 위치한 2번, 62번, 66번 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경남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학생에게 경남교육청이 제공한 한국어 교재를 활용해 직접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를 통해 또래 간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참여형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교류단은 교육 활동 외에도 국립 역사박물관 견학, 현지 재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10시부터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협의회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의 교육복지 공동체 구축을 바탕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도 제고 및 효율적 운영을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복지안전망 협의회 내부위원 8명과 외부위원 8명,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강사 요원 2명, 상주교육지원청 양민우 사회복지 주무관이 참여했다.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안내와 2026년부터 경상북도 전체 확대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대비하여 상주교육지원청 양민우 사회복지 주무관과 의성초등학교 서진희 교육복지사가 참여하여 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위원들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중심교육지원청 상주교육지원청과 연계교육지원청인 의성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학생맞춤통합지원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 · 청렴 담당 공무원과 감사인력풀 등 110여 명의 감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감사교육원 맞춤형 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2025년 자체 감사 운영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감사 전문과정’과 ‘내부통제 이해’ 등 교육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다. 강사진으로는 감사원 소속 수석 감사관과 교수, 내부통제연구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감사 전문과정은 △감사 착안 및 검토 기법 △계약 감사 기준 및 사례 △공사계약 분야 감사기법 및 사례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단계별 감사 실무를 다뤘으며, 문답 조사 실무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감사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과정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놨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 존중 · 협력의 학교 교육 공동체 형성’을 비전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부모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자녀교육과 학교 운영의 동반자이자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 운영 △학부모회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본격적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고등학교 30여 학교(학급)를 대상으로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주권자로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18세가 된 청소년에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권리인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동영상, 교재,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각 학교에서 학생을 교육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14일 대송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70여 명이 첫 교육을 받았고, 21일에는 강동고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울산광역시선관위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유권자의 역할, 선거 절차,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등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울산시선관위와 업무협약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영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관 운영의 특성화,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맞춤형 교육과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목표로 영재교육원 4개 기관(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주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학, 과학 분야를 고도화하며 지역공동영재학급의 인공지능디지털융합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던 중 투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는‘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한 장 정보(카드뉴스)를 올려 투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고등학교 누리집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천 교육감의 서한문이 게재되어 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을 앞두고,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및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쿠바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누리집 내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 메뉴를 개편해 접근성을 높이며, 유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선발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학교는 기존 5개교에서 6개교로 늘어난다. 새롭게 참여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개교 준비위원회와 시설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공간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직업교육 중심의 공립 대안학교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생 유치·운영 사업은 ‘전남형 글로컬 인재 양성’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와 함께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대구교육발전특구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지역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상황에 맞는 교육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교육청·대구시·9개 기초자치단체 국(과)장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RISE센터, 대학 등 지역협력기관 관계자, 추진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구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대구’를 비전으로 ▲지역 늘봄 및 영유아교육지원, ▲국제인증교육과정(IB)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 공립고 2.0, ▲대구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디지털 교육혁신, ▲중등-고등 연계 지역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등 ‘대구교육발전특구 6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繁吉 健志) 교육장 등 4명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7년 체결된 국제교육 교류 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의 하나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교육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28일 한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디자인 실습 중심의 교실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박종훈 교육감과 2026년도 국제교육 교류 협의서에 공동 서명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29일에는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한다. 30일에는 창원대암고등학교를 찾아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업 참관을 할 예정이다.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은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깊게 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