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나의 두 번째 로드맵, 또 다른 본캐를 찾아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생애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초고령 사회의 미래, 일본에서 배우는 대응전략 ▲나를 발견하는 시간, 생애설계의 첫걸음 ▲미래를 여는 창의력, 창업교육의 힘 ▲진로역량의 확장, 나를 디자인하는 힘 ▲진로 설계의 실천법, 새로운 나를 만나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생애설계와 진로 역량을 강화하여, 더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기회를 얻고, 자신만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며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원 직무연수는 ‘기존 학생 중심의 인성 기반 진로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진로에 마음 담다(진眞심心_프로젝트)’와 함께,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일자리와 직업선택 변화에 대비한 교원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월 14일 고운마을 도예공방에서 학교급식 관계자[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좀 더 위생적이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찻잔 만들기’체험을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동료들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남교육청이 추구하는 ‘2030 교실’ 수업의 핵심은 무엇일까? 목포고․나주고 2학년 학생들이 14일 원격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한 미래교실 수업의 키워드, ‘지역’에 그 해답이 있었다. 이날 국어 수업은 독서를 기반으로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 위기 등 지역 현안을 다뤘다. 원격으로 연결된 두 학교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관련 이슈를 조명한 기사․자료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눴다. 목포고 학생은 “저출생․고령화 추이를 보면 머잖은 미래에 우리 고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준다.”고 분석했고, 나주고 학생은 “주거와 일자리, 교육 문제를 해결해 지역에서도 충분히 미래를 그릴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14일, 목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은 올 한 해 전남교육이 중점 추진해 나갈 ‘2030교실’의 방향성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30교실’을 학교 현장에 구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중대재해·산업재해 예방 안전 보건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남부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보건 관련 추진사항 공유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와 관련해 ▲2025년 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 관리지원 사업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및 지침 안내 등을 공유했다. 산업안전 보건 관련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2025년 도교육청 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에 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와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통해 중대재해·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또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등을 실시해 근로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도교육청 진성규 학교안전과장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5 꿈키움캠퍼스 4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를 대학 및 지역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꿈키움캠퍼스 4기는 전남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심화 학습과 실질적인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대면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한다. 이번 4기에는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총 1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도내 일반고 학생 177명이 참여한다. 특히, 3박 4일간 합숙하며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는 ‘실기집중과정’ 10개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과정 2개로 구성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강좌로는 ▲ 목포대: 간호의 기초, 철학, 미디어 콘텐츠 일반, 공연 실습 ▲ 순천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체육과 진로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 6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겨울 더 자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학습의 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 더 자람학교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드론, 풍선놀이, 루다크래프트, 전통음식체험, 빛공예 등의 ▲인지발달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더 자람 체육대회 등의 ▲신체발달 프로그램, 그리고 원예, 표현미술, 더 자람 북콘서트를 포함한 ▲정서발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와 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하지완 교수를 초빙하여 ‘의사소통 함양을 위한 언어재활에서의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더 자람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16일에는 음악과 독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2차 시험을 1월 15일과 1월 21일 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등 3곳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립 1차 시험 합격자 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2차 시험에서는 일반교과 28명, 보건 10명, 사서 2명, 전문상담 5명, 영양 9명, 특수(중등) 2명, 장애선발 3명 등 총 59명을 선발한다. 1월 15일 실기시험평가를 시작으로 21일 수업실연, 2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끝으로 2차 시험이 마무리되며, 오는 2월 11일(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퇴직에 따른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고, 특히 특수교육 현장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11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특수교육실무원 9명, ▲특수늘봄전담사 1명, ▲통학차량안전요원 1명이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종합격자는 2025년 3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공립학교 또는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별 심사기준을 공개하고, 응시자의 접수 편의를 위해 교직원 채용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지원자는 응시원서를‘온라인 교직원 채용을 통한 온라인 또는 시교육청 행정관리과(동관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일정은 ▲(1.14. 부터 1.17.) 온라인 원서접수, ▲(1.20. 부터 1.21.) 현장 원서접수, ▲(1.31.)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3. 부터 2.6.)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2월 13일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테크노초등학교와 대구수창초등학교가 “우수”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사용자 중심으로 조성하고 설계와 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근 2년 이내 신축·증축·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추천한 총 25개의 교육시설에 대해 교육, 설계, 시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교육시설(최우수 1개, 우수 5개)이 선정됐다. 대구는 ▲2021년, 국제고, ▲2022년, 예아람학교, ▲2023년, 청구중에 이어 이번에 테크노초와 수창초 등 2개 학교가 ‘우수’에 선정돼 4년 연속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테크노초등학교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2024년 3월 1일에 개교한 학교로 총 3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22학급(특수4 포함), 유치원 18학급(특수9 포함) 등 총 40학급,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4일『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시행 결과를 발표한다. ▢ 진단검사는 미래 학력 및 여러 교과 학습의 기반이 되는 범교과적이며 도구적 기능을 갖는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하는 검사 도구로, 2024년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시 초․중․고 524교(초 343교, 중 120교, 고 57교, 각종학교 등 4교), 초4, 초6, 중2, 고1 94,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학생 개인은 2년 단위로 진단검사에 참여하여 자신의 성장에 대한 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 학생의 기초소양에 대한 유의미한 성장 분석도 2025년부터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단검사의 문항 및 결과에 대한 정책연구와 실행결과 분석을 통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했으며, 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속에 2023년에는 210교 약 44,000명에서 2024년에는 524교 약 94,000명으로 확대 운영됐다. 진단검사 분석 결과는 2024. 12월 중 검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 및 학교에 통지됐으며, 진단검사 참여 학교의 교원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3일 꿈빛실에서 신입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 대정여고 수선화 신입생 예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예비교실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자율형공립고 2.0의 개요와 교육과정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달라지는 학교 규칙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진로 진학 단계별 이행 계획 설계로 구성했다. 오후에는 교과목 학습 방향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이어졌고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심화된 수업 내용과 학습 방향을 설명하고 중학교와의 차이를 강조했다. 고교학점제 안내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희망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개개인이 희망에 따른 교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자기만의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자양 교장은“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인성과 학력을 재정비하고 도전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며“학생과 보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4일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에서 학생 11명이 참여한 해외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현지 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를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현지 기업인 로앤비홀드 그룹과 구스토엑스에서 인턴으로 참여해 실제 직무를 체험했다. 로앤비홀드 그룹에서는 다문화적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외식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구스토엑스에서는 사무 업무와 데이터 관리 등을 실습하며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마리나베이샌즈,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셔널 갤러리 등 싱가포르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다문화적 사회와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 양예윤 학생은“인턴십을 통해 업무 적응력, 문제 해결 능력, 외국어 실력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으며 글로벌 환경에서의 경험은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13일 중학교 3년간의 추억과 배움을 담은 특별한 성장록을 완성했다. 이 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느끼고 배운 점들을 기록한 결과물로 졸업생 8명 모두 각기 다른 이야기와 개성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학업과 더불어 교내 활동, 진로체험, 인성캠프 등 다양한 경험을 연도별로 정리하고 이를 직접 편집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지와 내지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한 학생은“중학교 생활의 소중한 순간들을 정리하며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세상에 하나뿐인 책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졸업식에서는 이 특별한 성장록이 학생들의 손을 거쳐 학부모들에게 전달되어 큰 감동을 안겼다. 이건우 3학년 담임교사는“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10일 안뜰갤러리에서 병설유치원(43회), 초등학교(87회), 중학교(69회) 통합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우도면장을 비롯한 우도지역 자생단체장, 보호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은 병설유치원 2명, 초등학교 9명, 중학교 10명 등이며 참석자들은 졸업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졸업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자축 공연을 선보이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공유했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중학교 졸업생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을 포함한 11년이 넘는 기간을 보낸 학교를 떠나는데 아쉬운 마을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강식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우도초·중학교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