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순천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 마리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올들어 6월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하동군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밤나무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이번 드론 방제는 7월 한 달간 1450ha의 밤 재배지에 총 45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제는 기존 헬기 방제에서 드러났던 단점들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론은 조종 안전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정밀한 공중 방제가 가능해 병해충 퇴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밤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 확산을 방지하는 테플루벤주론 액상주화제(노몰트)로, 높은 방제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 임차료를 전액 지원하며, 농가는 ha당 2만 원의 방제약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제지 주변에서의 양봉, 가축 방목, 임산물 채취 및 입산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장독, 우물 등에 보호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안전한 방제 환경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밤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농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역량을 평가하고, 산림분야의 국제감축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REDD+를 위한 준비 누가 누가 잘하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REDD+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발도상국이 이러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을 경우,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REDD+를 이행하는 국가는 산림 보호와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측정(M)하고, 그 결과를 국제사회에 보고(R)하며, 검증(V)받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REDD+ 준비 국가들의 측정·보고·검증 역량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국가별 준비 수준을 분석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본 간행물에서는 중남미 국가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온두라스의 평가 방법을 핵심 사례로 상세히 소개했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 ‘발간자료’ 메뉴의 ‘연구간행물’ 항목을 통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해읍 자율방재단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천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해읍 자율방재단원 15명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배수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하천 내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조만수 남해읍 자율방재단장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나 퇴적물이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을 저해하고 홍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28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쉼터 일일 점검 및 영농작업장 순찰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시간대에 무더위쉼터를 순회 점검하며 냉방기기 작동 여부, 쉼터 이용환경 등을 확인하고, 동시에 영농 현장과 야외작업장 주변을 순찰하며 야외에서 작업 중인 군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작업 자제 및 휴식 권고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더 강력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촌지역 고령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율방재단 윤경자 사무처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점검과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7월 3일 오후 중소기업디엠씨(DMC)타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25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4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등 9개 산하기관이 동참해 대국민 환경데이터 활용과 분석의 큰 장을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341팀이 참여하여 세 차례 평가를 거쳐 1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최종 본선에서 부문별 상위 2개 팀(총 6개 팀)은 평가단 앞에서 발표와 현장 질의응답을 가졌다. 심사는 환경 및 창업 분야 전문가, 데이터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현장심사와 50명의 국민평가단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최종 평가 결과,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탄소절감 이동데이터를 활용한 친환경 실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함께 그린’팀이, 최우수상에는 ‘기후 약자를 위한 주택 에너지 알림 비서’를 제안한 ‘힘벗’팀이 선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7월 3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4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금한승 환경부 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27명에 대한 심의를 통해 83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로 피해가 인정된 48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35명의 피해등급 등을 결정했다.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11명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908명(누계)이 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월 3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주재 하에,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3일 구청에서 주민환경감시단 위촉식을 열고, 생활 속 환경 보호활동을 함께할 지역 주민 2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환경오염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감시단은 세차장, 의료기관, 세탁업소, 정비업소, 안경점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하천 등 생활 주변 공간에서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직무역량 교육에서는 감시단의 역할, 오염원 점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으며, 성동구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도 병행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환경감시단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로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세대가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균형점을 찾아 하수도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그동안 시행해온 하수도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하수도 정책 관련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발굴해 이달부터 과제별 로드맵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행정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하수도 정책 제도개선 전담 조직(TF)’을 운영했다. 전담 조직은 현재 제주도가 운영 중인 하수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해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처리장별 가동률에 따른 공공하수도 유입량을 제한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한다. 그동안 하수처리구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보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해당지역 하수처리장의 포화로 인해 하수처리장별 가동 상황(가동률)에 따라 공공하수도 유입하수량을 100㎥/일 이하로 제한해 각종 개발사업에 제약이 따랐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증설 중인 하수처리장의 추진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24년 4월부터 학계, 연구기관,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산림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의 분과위원회와 1개의 청년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조정 분과회의는 이미라 산림청 차장을 비롯하여 조석준 기획조정분과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분과회의에서 나온 자문의견에 대한 이행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기후변화로 잇달아 발생하는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산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및 조직 등을 논의했다. 또한 AI 대전환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산림분야 AI기술 활용 방안들을 발굴하고 효율적 산림관리를 바탕으로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찾아 분무소독과 방역키트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해 잡풀과 쓰레기 등이 방치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역소독 사업은 장마와 무더위에 기승을 부리는 해충들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금남동지사협이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허현숙 민간위원장은 “매년 여름 방역소독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뵈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매년 방역소독 봉사에 함께해 주신 허현숙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부지런히 뛰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안시는 환경교육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3일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민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환경교육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청 내 관련부서와 천안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 내 환경 교육 관련 민간단체 10개소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주요 환경교육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을 논의했다.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를 통해 환경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을 계기로 참여기관 간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천안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최근 연이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3일 오전, 대전시 서구 복수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휴양종합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주재로 전국 47개 국립자연휴양림 팀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휴양림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효율적인 고객, 근로자, 시설물 관리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폭염 시 무더위 시간대(14~17시) 근로자의 옥외 작업을 금지하고, 휴양림 내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근로자들이 충분히 휴식(매시간 15분 이상)하고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야외 숲해설 프로그램 등은 실내에서 운영하는 등 폭염 관련 위기경보를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면서 경보 단계에 따라 적절히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도 옥외 안내방송, 문자 등을 통해 폭염특보 사항을 신속히 전파하여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7월 4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2025~2027년)’ 조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관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참여기관이 참석해 시설 조성 계획과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은 사면 재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성능시험·평가하는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국내 기업들은 진흥시설에서 기술과 제품 성능을 시험·평가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증 비용 절감은 물론, 우수 기술과 제품의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에 특화된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이 관련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첨단 재난안전 기술·제품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