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을 위한 이불패드 만들기 체험과 산전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불패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출산 준비의 즐거움을 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산전 마음건강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와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 전문기관 안내 등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상주시 보건소의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부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임신부 건강교실이 산모들의 마음 건강과 육아 준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경안동향우회는 6월 28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고향 방문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향우회원들은 풍산장이 열리는 풍산시장을 비롯해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앞서 재경 안동시향우회는 4월 25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성금 3억8,151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금경수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관심이 안동 시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함께 고향이 더욱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의 일환으로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강서원에서 온 가족을 위한 오감체험 프로그램 ‘공감장터’를 개최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가 선정돼, 국비 7,700만 원 등 사업비 1억 9,250만 원을 확보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동반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마술극 △환경 문제 풀이 대회(퀴즈쇼) △거품(버블) 공연 △딱지 대항전 △투호놀이 △비눗방울 놀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채 꾸미기 △다육이 심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햇볕 차단 모자(선 캡) 꾸미기 △컵 받침 만들기 △통컵(텀블러) 가방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운영됐다. 한편, ‘공감장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40여 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화사하게 핀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가득 메웠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장생포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수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국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연, 야간개장, 감성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오색 수국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특히 9시부터 21시까지 플리마켓, 푸드트럭의 상시 운영과 주말 무료셔틀버스 운영, 야간개장 등으로 관람객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됐고, 천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 지급으로 플리마켓 및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5명이 어르신 가정의 생활폐기물 정리, 청소, 정리 정돈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어르신으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의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 중이다. 어르신 가정은 생활공간의 위생 및 안전 환경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치매안심센터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지원했으며, 어르신의 일상생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지원하겠다”며,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마을로 지정된 상대동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들과의 협의로 청년층의 참여가 활발한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세명기독병원, 상대동 통장협의회,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체험 중심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체험형 부스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생명존중 서약을 할 수 있는 ‘생명존중 서약관’ ▲마음건강검진 및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고민상담관’ ▲퀴즈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체험관’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트레스 해소관’ 4가지로 구성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이 28일 저녁 7시 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예천군·안동시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푸른 잔디밭에 펼쳐진 돗자리에 앉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정담을 나누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소각소각, 써니힐 은주,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등이 출연해 더욱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학동 군수는 “초여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옥성면 주아1리에서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 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옥성파출소, 옥성면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운대학교 등 치매유관기관과 옥성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종예방 교육 △배회자 대처 상황극 △마을 내 배회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마을 곳곳에서 배회 중인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및 보호 조치를 취한 후 가족에게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하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배회는 실종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훈련은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 전남,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직원 120명과 함께 26일, 27일 양일간 전북 남원에서 개최된 ‘보건환경연구원의 상생발전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호·영남 공동 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차례대로 개최됐으며, 특히 ‘2024년 영호남 지역 간 유기적 협력 업무 협약’체결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학술대회로, 지역 간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기후변화, 신종감염병, 환경오염, 식품 안전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보건·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연구 사례 발표와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주요 발표 내용은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고와 역학 조사(전북) ▵하수기반 마약류 조사(전남) ▵metagenomics를 이용한 하수중 항생제 내성 분포(경북) ▵생활하수 감시를 통한 장관감염 바이러스 등 유행 특성(경남) ▵침출수중 총유기탄소 배출특성(전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오후 7시,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2025 경북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경북도청신도시와 북부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도청신도시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신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안동시·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영남일보·예천군번영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가수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등 총 5팀이 출연하여, 열정과 부드러운 감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쳤다. 다채로운 공연은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신도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6월 13일 무비데이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버스킹, 무비데이, 음악회를 준비하는 등 신도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6월 27일,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자원봉사 힐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기별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심신의 재충전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센터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이번 체험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2분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영화 ‘하이파이브’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함연화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 영주시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창원한마음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신질환자 중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들이 24시간 내외과적·정신과적 처치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전문 의료체계가 도내에 처음으로 구축된다.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도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올 하반기부터 응급실 내 모니터링이 가능한 구역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관찰병상 2병상을 설치하고, 연내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은 도내 자살예방 대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도는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개입을 통해 자살 시도 및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주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22일, 25일 이틀간 3회에 걸쳐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진성 한복문화관과 부산진성 일대에서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Let’s play in HANBOK!”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주민 커넥트, 한글학당 학생 등이 참여했다. 한복체험, 전통놀이, 한복예절교실, 부산진성 산책, 호박노리개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SNS 홍보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에게 한복문화관과 부산진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 등 참가자들은 “한복이 너무 아름답고 체험행사가 즐겁고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한복문화관을 통한 한복체험을 가족, 친구들과 한 번 더 하고 싶다.”며 한복체험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방직의 역사가 깃든 동구 범일동 지역은 한복문화관, 재봉틀공방 등 한복특화거리와 한복특화전통시장인 부산진시장이 있어 한복의 메카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의 한복체험 행사는 우리 전통 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7일 구룡포항 인근 구룡포읍 구룡포리 954-15번지에 조성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시설 라운딩을 하며 문화쉼터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다.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16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976.51㎡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바다전망 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도서관에는 어린이 독서 공간을 포함한 6,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체육관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