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현지 시간) 페루 우루밤바시를 방문해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과 만나 페루 APEC 연계회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수처리 특허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GK-SBR 공법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 고도처리 기술로,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인 방류수를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을 만큼, 뛰어난 수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K-SBR 공법은 국내외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공법으로, 페루의 환경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우루밤바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기술 도입이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도시 시장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루밤바시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자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의 중심에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최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는 지난 22일 경주시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올해의 도서 선포식 및 제44회 국민독서경진 경주시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2021년(초판 기준) 이후 출간된 신간 도서를 대상으로 경주시민이 직접 선정한 결과 올해의 도서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이 선정됐다. 비스킷은 경주뿐만 아니라 성북구, 광양시 등 타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도서에도 다수 선정된 바 있다.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앞서 경주지역 예선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32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를 통해 독후감(개인·단체), 편지글 부문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에서는 △고등부 최우수상 김보현(무산고등학교) △일반부 최우수상 김준엽 △문고부 최우수상 김성직(민들레작은도서관)이 수상했다. 독후감 단체 부문에서는 문고부 최우수상 민들레작은도서관(차미경, 임지수, 이형우)이, 중등부 최우수 단체 지도교사상은 경주여자중학교 최영병씨가 각각 선정돼 경주시장 상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이상민 회장은 “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3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3기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초등학생 17명은 먼저 영상회의실에서 시정 홍보 영상을 상영하면서 지역 업무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역할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화관광분야, 경제산업분야, 도시개발분야 등 각 분야별로 진솔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회의를 이어 나갔다. 회의 이후에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동궁원으로 자리를 옮겨 식물원, 음악분수 관람, 꽃누루미 체험 등으로 소통과 협력을 배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시장님 프로그램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송년국악 대향연이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일신우일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6회 정기공연의 1부는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고대문화공연 ‘천년의 신화-고취’가 소울무용단과 김현희무용단이 함께 웅장하게 연출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는 세계적인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 거문고의 깊고 중후한 울림 김선옥 명인, 섬세한 음악성과 폭발적 성량을 지닌 테너 하석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열창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경주청소년합창단의 캐롤 등이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연주와 어우러져 풍성한 국악 관현악 공연을 연출한다. 공연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김현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송년의 분위기를 만끽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중심상가공영주차장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동천동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2차례 걸쳐 심사하는데 1차는 서면심사, 2차에서는 현장 근무환경 평가 및 근무자 인터뷰를 통한 위험성 발생 요인 여부를 확인한다. 공단이 관리하는 중심상가공영주차장은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정도, 최근 3년간 무재해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재해 발생 수준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공단 창립 이래 단위 사업장 최초로 위험성평가 인정을 획득했다. 또한 동천동공영주차장은 위급 시 호출이 가능한 비상벨 설치, 체계적인 CCTV 관리 등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6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다양한 인증 획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4-H 리더십 캠프’가 지난 22일, 경주시 농업인회관에서 4-H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4-H 4개 학교(경주여자정보고, 경주예일고, 선덕여중, 안강여중) 및 본부 4-H 회원과 영농 4-H 회원 등이 참가했다. ‘농촌愛미래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는 젊은 인재들이 자유로운 농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회원 시상, 과제영상 발표, 봉화식, 농촌교육농장 체험,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제영상 발표에서는 4-H 회원 학생들이 ‘4-H 정신’을 주제로 제작한 1분 영상을 발표하며 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리더십 캠프의 대표 의식행사인 봉화식은 LED를 활용한 불씨 나눔으로 진행되어 4-H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경주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석자들이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4-H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농업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1일 건천휴게소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건천 휴게소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검사와 1:1개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지역민들이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덩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화랑마을에서 지역 청소년지도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지도위원의 교류 시간을 가진 후 올 한해 청소년 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청소년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소통법 교육을 진행해 지도위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은 지역 23개 읍면동에서 250여 명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학기 및 수능 전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등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해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우리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복지, 보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1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14일, 21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중한 이야기, 소중한 고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화 작가 임화선(이야기 빵 저자)의 ‘행복을 부르는 이야기 빵’과 성주희(돈방석 목욕탕 저자)의 ‘나만의 고민 블랙홀 방석’ 강의를 준비했다. 강의는 14일 11~13시까지, 21일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각 2시간 동안 저자와 함께 말놀이 게임, 책 낭독, 퀴즈, 미니책 만들기, 방석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행사/문화행사 안내 및 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각 24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경주시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까지 신속하게 움직여 4분 8초라는 뛰어난 기록을 거뒀다. 경연대회 최종 결과 1위는 포항시, 2위는 봉화군이 각각 차지했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 등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 며 “앞으로도 지상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한혼(韓魂) 학술대회가 지난 20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림 지도자 및 출향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찬란한 신라 유학 2000년을 기념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유학의 본향인 경주에서 유교 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천년의 시대를 맞아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정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먼저 △신라의 호국정신(주보돈 교수) △고려의 호국정신(장성재 교수) △조선 및 근대의 호국정신(신상구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이어 조철제 전 경주문화원장을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열렸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예절교육과 실천 운동을 전개해 도의선양과 국민풍속의 순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백수청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은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물려주신 주역들께서 일궈오신 자취에서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구)대왕시네마에서 청년들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워크숍 ‘경청 워크넥트’를 개최했다. ‘워크넥트’는 ‘워크(Work)’와 ‘네트워크(Network)’의 합성어로, 일과 네트워킹을 자연스럽게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시 청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대왕시네마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위덕대학교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링크사업단,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함께했다. 청년 작가 및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예술작품 부스를 통해 지역 청년 활동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워크숍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동국대와 위덕대 링크사업단의 업무보고, 경주시 청년정책참여단 ‘경청’ 3개 분과의 성과보고로 이어졌다. 이어 저출생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문화예술 △취·창업 △주거생활의 세 가지 분야에서 조별 발표와 정책 숙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유튜버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가 초청 강연을 통해 부동산과 자산 축적 방법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가 경주경찰서와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용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에는 중앙현관에 마련된 사진 전시물을 관람하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학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도 제공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의 내년도 본 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50억원(6.5%)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292억원과 특별회계 2958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APEC 유치에 따른 국·도비 확보 등으로 사상 최대 예산 편성을 이뤄냈다.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일반수용비 등 경상경비를 추가 삭감하는 강력한 세출 구조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극복, 서민 경제 안정을 주요 예산 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5348억원(26.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812억원(13.8%) △국토 및 지역개발 2311억원(11.4%) △농림해양수산 2267억원(11.2%) △문화·관광 2123억원(1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주낙영 시장이 20일(현지 시간) 아레키파시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레키파시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세계유산도시이자 2024년 APEC 페루 주요 고위관료회의(SOM2)와 분야별 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 도시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도시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베즈 시장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아레키파시의 APEC 개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 간 학술교류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