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레저관광 분야 업무추진 성과에 대한 레저관광, 산림‧산촌 관광 활성화, 레포츠 시설 및 녹색공간 확충, 휴양 시설 이용 활성화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도 산림박람회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산림박람회를 유치해 산림산업 및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 조성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황성공원 도시바람숲길 착공은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만드는 등 녹색공간 확충에 크게 보탬이 됐다. 또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에 조성 중인 워케이션빌리지는 자유롭게 일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젊은층 유입‧정착을 유도한다. 또 지난 1968년 외동지구 특수사방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대해 정부 지원금으로 축조한 사방시설물인 ‘경주 모화 사방댐(석언제)’이 현재에도 기능과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최근 산림휴양에 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초부터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3개 분야, 15개 부서,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장애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은 △시설물 접근성 및 이용 편의 강화 △원활한 이동을 위한 생활기반 구축 △평등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식 개선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로 단차 및 경사도 개선 △점자유도블록과 음향신호기 설치 △저상버스 지원 △보행로 및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의 건축물 중 편의증진 보장법 제정 이전에 건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8개 공공건물 15곳의 장애인 주차장을 재도색하고 안내판 10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주차 편의를 높이고 불법 주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양남면 지경항과 관성솔밭해변을 잇는 해안산책로와 해양치유서비스 기반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양남면 수렴리와 읍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와 힐링하우스 조성 등이다. 해안산책로는 1구간(지경항-관성솔밭해변)과 2구간(읍천항-지경항)으로 나눠 조성되며, 각 구간은 고유의 특징을 갖게 된다. 1구간에는 820m 길이의 데크로드와 전망대(힐링하우스)가 건립되고, 2구간에는 200m의 해안산책로와 블록포장, 파고라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50억 원으로, 국비 75억 원, 도비 22억 5000만 원, 시비 5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의 해양치유산업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재생사업 성과공유 컨퍼런스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지역재생 성과보고, 공로자 표창, 성과전시 및 소원트리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재생사업은 △도시재생(행복황촌, 황오동 원도심) △주민(마을)공동체 공모 △농촌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경주역 동편(행복황촌) 도시재생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와 문화재 사이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에 거점시설이 들어서 마을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빈방을 활용한 마을호텔 비즈니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곳은 현재 3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옛 경주역 일대 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으로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골목 축제, 재즈 페스타 등으로 원도심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행사 개최로 4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18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참여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 실행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의제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지난 17일 경북도서관 주관으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A~D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부문의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경주시립도서관은 D그룹에 속해 △전년 대비 구입 자료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1953년 개관한 경주시립도서관은 본관과 5개 분관, 5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총 51만 5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독서진흥과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경환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해 동국대 WISE캠퍼스, 신경주대, 위덕대와 함께 하는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관·학 협력사업 발굴하고 주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등 지역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동국대, 위덕대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지역 정주와 동반 성장을 위한 특성화 인력 양성 △유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상호 연계 △100년 대학으로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경주시는 시정 핵심 비전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 구축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각 대학은 경주의 역점 사업과 연계한 관·학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이날 제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내년 3월 17일부터 문무대왕면의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을 취소한다. 시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관리되던 문무대왕면에 지난 17일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그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던 문무대왕면이 해제된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약사법 제23조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8-76호(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관할 면에 약국이 없을 경우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지만, 약국이 새로 개설되면 그 지정이 해제된다. 예고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이며, 예고기간 내에는 보건지소의 원내 및 원외 처방 병행이 가능하다. 반면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되면 문무대왕보건지소는 의약품을 임의 조제 할 수 없으며,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 받아야 한다. 경주시는 이번 지정 취소와 관련해 내년도 3월 16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제출은 경주시보건소에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팀(054-779-866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 주민공람을 오는 30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영향과 주민 피폭선량 등을 평가한 보고서 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월성원전 2‧3‧4호기는 가압중수로형 원전으로 최초 운영 허가(30년) 만료일이 각각 2026년 11월 1일(2호기), 2027년 12월 29일(3호기), 2029년 2월 7일(4호기)이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속 운전 10년 연장 운영 허가를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은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 각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수렴 대상 주민은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에 거주 주민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및 관계자들과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점검과 방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림청 숲가꾸기 예산 및 국유림영림단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은 물론 “지자체 자체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주시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재정 투입과 방제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APEC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한 방제 명령과 지방비 추가 투입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선충병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문화재보호구역, 국립공원 내 수려한 소나무를 병해충 피해로부터 절대적으로 보호하고 원활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관련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에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 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 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 원 후반대로, 1만 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KTX 이음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17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임신·출산 △돌봄 △양성평등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대 분야 13개 지표를 비롯해 시군 저출생 극복 추진 보고를 검토해 선정한다. 경주시는 올해 초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지난 4월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을 수립해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또 5월에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시민들의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4개 반 30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저출생 문제 극복과 24시간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맘존여성병원과 협약해 매월 1250만 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인건비를 협약 해지 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은 큰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경주형 민관산후조리원 지원 및 다함께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연장 운영과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맞춤형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지난 16일 경주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2000년 8월 설립된 기업으로 경주시와 영천시를 공급권역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꾸준한 장학 사업을 통해 총 7회에 걸쳐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준석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지역의 인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주신 서라벌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관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체결한 ‘시니어 헬스케어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16년부터 김장배추 나눔, 연탄 배달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치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혈압기를 기부해주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